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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용커플 원문보기 글쓴이: 훈;TheStyle
안녕하세요 커트스토리:By훈 아카데미 원장 남훈 입니다.
요즘 날씨가 정말 이상하내요 추운것도 따뜻한것도 아닌게 회원님들은 감기조심하세요! 전 일주일 쩨 감기때문에
고생중이람니다. 몸살감기는 다 낳았는데 코감기 가 떨어질 기미가 안보이내요. 동영상교육 업데이트는 코감기 가
낳아지는되로 올려드리겠습니다. 감기때문에 목소리 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ㅠㅠ
오늘은 기본적인 베이직 진행과정에서 선택이라는 순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제가 항상 강조하는 내용이지만 베이직은 베이직 일뿐입니다. 많은 분들이 힘들게 베이직을 배우고 나서도
실전에서 바로 적용시키지 못하는 이유는 딱하나 입니다. 바로 베이직 만 베우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베이직을 소홀히 해서는 더더욱 안되는것이구요
베이직 이라는 것은 커트를 쉽고 빠르고 편하게 하기위해서 배우는것이 아님니다.
만약 단지 그것만을 원하신다면 베이직 이 아닌 흔히말하는 살롱기법 을 통한 배움이 훨씬더 효율적이겠죠.
베이직을 배우는 목적은 좀더 고객이 원하는 느낌을 조금이라도 가깝게 표현하기위해서 이세상 모든 커트의
기준점을 습득하는것입니다.
살롱기법이 물고기를 바로바로 잡아서 주는 것이라면 베이직을 통한교육은 물고기를 잡는 법을 알려주는것이지요
여러종류의 물고기들이 있지만 결국 그 본질에 다가서면 하나의 원리 를 바탕으로 응용이 되는것이죠.
그 응용이 원활하게 숙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베이직적인 움직임 만 가지고 진행하기 때문에 베이직 의 원리 를
접목을 시킬수가 없게 되는것입니다. 베이직 적 기준점 을 바탕으로 매순간순간 응용의 선택을 해주어야 하는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선택이란 어떤스타일을 할것인가? 적인 선택이 아닌 베이직적 시술과정에서의 찰나의 선택으로
그 느낌들이 변형이 되는것입니다. 이때 이 선택을 얼마나 대중적인 느낌을 유지할수있는냐 없느냐 가 S급디자이너로
가는 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S급 디자이너 라면 물론 자기만의 스타일도 있어야 하지만 어떤미용실 어떤지역 어떤고객층 을 만나도 생소하지 않은
언제나 늘 그미용실에서 보던 고객처럼 시술을 할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그 능력의 첫번쩨 기준은 응용의 대중적 선택 이라고 전 생각을 다시금 하며 그 내용을 항상 학생들에게 강조하고 있습니다.
일단 타야베이직커트시술순서 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이 단계마다 10초도 안되는 매순간순간 마다 선택의 연속입니다.
간단하게로는 14단계 에서 스타일링을 어떤제품을 진행할것인가? 부터 시작해서
가위질은 블런트 로 할것인가? 포인트 로 할것인가? 기타등등.... 선택의 요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 선택은 매번 임의대로 하는것이 아님니다. 하나의 기준점을 중심으로 +.- 의 원리 입니다.
우리가 큰 생각없이 나누는 언더존의 위치 또한 모든고객마다 다르게 적용을 시켜야 합니다.
베이직에서 배우는 언더존은 가장 이상적인 두상을 기준으로 나누어진것인데 전세계에 이상적인 두상을 소유하고
있는 고객은 15%에 불과하다는 사실입니다. 나머지 75%의 고객은 항상 언더존의 위치를 매번 선택을 해야하는것입니다.
이것뿐만 아니라 이어투이어파팅의 역활은 엄청중요합니다. 단지 사이드 와 백을 나누는 경계선이 아니라
백의 흐름을 강조 할것인가? 사이드의 형태적 라인 을 강조할것인가? 에 따라 E.B.P 을 기준으로 +.- 을 해야 하는것입니다.
이 선택의 기준점을 이해하고 완벽트레이닝 을 한후 그 이후 의 작업은 응용의 선택 에 따른 결과물의 확인입니다.
일단은 먼저 타야베이직시술순서 의 단계별 세부내용들을 알아보겠습니다.
01단계 - 자세
: 커트에서 자세는 백번을 강조해도 아깝지 않는 부분입니다. 커트를 하는것은 짧은 순간의 가위질이지만
그 순간의 과정을 만들어 주는 것은 바로 자세입니다. 그런데 이자세가 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의 가위질은
아무리 정확하고 정교한 가위질 일지라도 부정확한 라인 이 형성되기 마련입니다. 일단 커트를 시작하기전에
자세를 바로잡고 시작을 꼭 해야 합니다.
02단계 - 파팅
: 파팅의 사전적 정의 는 시술을 좀더 용이하게 하기 위한 분리하는 작업을 말합니다.
단지 편하게 시술하기 위함이 아닌 좀더 원하고자 하는 디자인에 가깝게 다가가고자 해야하는 아주 중요한
스타일생성과정이죠 파팅은 크게 2가지로 나눌수가 있습니다.
2파팅과 3파팅 2파팅은 다시 센터파팅 이어투이어파팅 템플투템플팅으로 나누어 지죠
센터파팅은 N.p 와 C.p 의 정확한 연결점으로 인해 좌,우 로 분리된 상태의 파팅이죠
센터파팅의 역활은 밸런스의 설정 이며 유동성이 없습니다. 두상에 따라변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이어투이어파팅은 T.p와 E.b.p 의 연결점 으로 인해 전,후 로 분리된 상태의 파팅이죠
이어투이어파팅의 역활은 사이드와 백의 분리점 형성이며 원하고자 하는 포커스에 따라 E.b.p 을 기준으로
항상 +.- 의 선택의 이루어져야 합니다. + 가 되는경우는 백의 흐름을 강조하고자 할때이며 -가 되는경우는
사이드의 형태를 강조하고자 할때입니다.
마지막 템플투템플파팅은 Temple과 G.p 을 지나 반대편 Temple 의 연결점으로 상,하 분리 된 상태의 파팅이죠
템플투템플파팅의 역활은 볼륨감의 형성이 최적화된 위치를 잡아주고자 할때입니다. 템플투템플 파팅또한 고정된
파팅이 아니라 G.p 의 위치에 따라 유동성이 강합니다. 모든고객마다 G.p의 위치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G.p의 정확한 위치는 턱선을 기준으로 45도연장사선의 정점입니다.
3파팅은 센터파팅과 이어투이어파팅후 두상의 형태에 따라 언더존 미들존 오버존 으로 3등분을 하는 파팅이죠
이때 각 파팅의 기준점의 위치와 그 위치에 따른 부가적 느낌에 따라 +,-의 선택이 요구되는것이죠
언더존의 기준점은 옥시피탈이 기준이 되는것입니다. 다시말해서 기준점이 되는것이지 절대적 언더존의 위치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모량 모질 손상도 원하고자 하는 스타일에 따라 옥시피탈을 기준은 위치의 선택이 매우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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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단계 - 섹션
:섹션의 사전적 정의는 분리된 상태에서 다시한번 나누는 작업을 말합니다.
섹션의 종류에는 호리존탈 버티컬 다이거널 피봇 으로 구분할수가 있습니다.
이부분은 저번 커트스토리 버티컬VS호리존탈 편을 한번 정독하고 보시면 더욱쉽게 이해가 될거예요
다시말하자면 섹션은 내가 시술하기에 편한 섹션을 사용하는것이 아니라 섹션의 느낌에 따라 항상 바꿔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또한 커트시술진행시 디자이너 의 선택이 되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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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단계 - 빗질
:빗질의 종류는 크게 3가지로 나눌수가 있습니다.
수직방향빗질, 자연방향빗질, C커브빗질
수직방향빗질 은 섹션의 접점에서 90도방향 그대로 빗질을 해주는것입니다.
자연방향빗질 은 중력이 작용하는 방향 그대로 섹션의 형태와는 상관없이 빗질을해주는것입니다.
C커브빗질 은 빗으로 머리카락을 빗어온다는 느낌이 아닌 두상을 따라 빗이 흐른다는 느낌으로 해주는빗질입니다.
이때 빗질에 따라 떨어지는 라인의 느낌이 틀려지죠. 같은 A라인이어도 자연방향빗질의 A라인은
모양에 좀더 포커스 가 맞추지는 것이고 수직방향빗질에서의 A라인은 흐름에 좀더 포커스 가 맞추어져있는것입니다.
원하고자 하는 스타일에 따른 라인의 느낌을 얼마나 더 가깝게 다가가고자 하는 부분에 빗질의 선택도
매우 중요한 역활을 하는것이죠.
05단계 - 각도
:각도의 선택은 강조하지 않더라도 정말 중요한 선택의 순간이죠
이전까지의 선택은 어떤형태를 만들고자 하는 도우미 의 역활이었다면 각도의 개념은 디자인의 주체가
되는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이 각도의 선택을 해야하는곳은 미들존입니다. 그 첫번쩨 의 판단이 무게감이 있는 스타일 인지 볼륨감이
강조된 스타일인지 흐름이 초점이 된 스타일인지... 그리고 미들존 에서의 첫번쩨 판넬은 결정한 각도 로 시술
그리고 그 이후의 판넬은 각도가 메인 이 되는것이 아니라 베이스 가 대입이 되는것입니다. 즉 당김성 이 대입이 될 차례
인것입니다. 첫번쩨 판넬만 각도의 개념 그 이후판넬에서의 각도의 개념은 없습니다. 다만 당김성 을 주었을때 나타나는
가이드적 개념일뿐입니다. 그리고 각도는 선택의 순간도 매우중요하지만 일단 1차적으로 각도의 표현능력을 키우기위한
엄청난 반복적 트레이닝 이 절대적입니다.
06단계 - 커트
:자르는순간에도 선택입니다. 가위질은 크게 두가지로 나눌수가 있습니다.
블런트 와 포인트 입니다. 이 두가지중에 자신이 능숙한 가위질로만 시술을 하는것이 아님니다.
이 커트스타일 의 질감처리적 느낌을 어디까지 뽑아낼것인가에 따른 선택입니다.
무거운 커트를 할것인지? 가벼운커트를 할것인지? 보통 많은 분들이 무거운커트면 블런트 가벼운 커트면 포인트
라고 생각을 많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반대의 개념입니다. 무거운커트라는 말은 질감처리가 많이컨틀롤 되지않은
상태입니다. 그런데 이런커트를 블런트로 진행하게 되면 결국과도한 커트선의 형성으로 원하고자 하는 질감처리 이상이
필요로 하게되죠 결국은 가벼워질수있는 확률이 높아지는것입니다. 반대로 가벼운커트 는 블런트 로 시술해야만 과도한
커트선을 원하는 느낌까지 질감처리 가 가능하기에 결국은 가벼워지는것이구요.
즉 어떠한 느낌을 형성하기위한 1차적느낌만 생각하면 결국 메인의 느낌을 줄수가 없게되는것이죠.
질감처리 를 많이 하기위한 무거운 베이스 커트 깔끔하고 무거운 느낌을 형성하기 위한 정교한 베이스커트
이것또한 선택입니다.
07단계 - 체크
:체크는 기본적으로 크로스체크 를 통해 확인할수가 있습니다.
버티컬로 시술한 부분은 호리존탈 섹션으로 체크 호리존탈로 시술한 부분은 버티컬로 체크
서로 상반된 섹션으로 체크를 해야만 각각의 섹션의 단점들을 바로 보완할수 가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점 정확하지 않은 체크는 차라리 하지않은것보다 더 않조은 결과를 줄수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버존에서 마지막에 탑에서 형성되는 콘백스를 제거 해버리는데 제거를 하면안되는것입니다.
이때 콘백스가 이쁘게 형성되어있으면 정확한 그라듀에이션의 각도를 부여한것이죠. 그런데 그부분을 잘라버린다는
것은 애써 짜른 그라듀에이션을 없에버리는 것이죠. 만약 스퀘어로 시술했다면 그 콘백스는 제거를 해야하구요.
하지만 여자커트에서 오버존에서 스퀘어각도의 시술을 거의없기때문에.... 그런체크는 오히려 스타일을 망가트려버림니다.
여기까지가 베이스 커트 입니다. 그리고 또한 전체적 선택이 있습니다. 이 베이스커트에 메인을 둘것인가?
질감컨트롤에 매인을 둘것인가? 커트는 무조건 세밀하게 시술하는것이 아님니다. 만약 질감컨트롤에 메인을 둘것이면
베이스커트는 블럭섹션과 스피드하게 진행을하고 질감컨트롤 아주 세밀하게 해주어야 하는것이죠
커트시술시간이 대략 35분정도라면 베이스커트는 5분정도 나머지 시간은 세밀한 질감처리
반대로 정교하고 세밀한 커트는 베이스커트에 30분을 투자하고 나머지시간은 약간의 질감처리
그런데 단지 빨리 시술을 끝내려고만 하면 말그대로 머리길이만 짤라버린것이죠. 디자인이 아닌.....ㅜㅜ
그리고 그이후의 단계는 감성적 움직임 입니다. 여기서의 선택은 너무나도 다양하고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08단계서 부터 14단계 까지는 선택을 하기 이전에 정말 많은 동작의 트레이닝 필요합니다.
동작이 트레이닝 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시술은 어렵게 아주 어렵게 숱을 치는정도밖에 안되는것이죠.
질감처리의 주목적은 모량감소가 아닌 손질의 용이 입니다. 여기서의 선택은 머리가 더 이뻐지도록 만든다는 개념이 아닌
좀더 고객이 홈스타일링을 용이하게하도록 만들어주는것이 포인트 하지만 이 질감처리를 많은디자이너 분들이
시술상의 용이한 부분을 이끌어가기 때문에 결국 원하고자 하는 느낌의 질감컨트롤이 되지 않는것입니다.
일단 질감처리 베이직 편을 꼼꼼히 정독을 하신후 자꾸자꾸 이미지 트레이닝을 해주어야합니다.
그리고 마음속에 그려진 수많은 감성의 선택들을 반복적인 트레이닝을 통해 습득한 정확한 동작으로 표현을 해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다시보기
절대 내가 편하고자 하는 선택은 금물입니다. 지금당장은 편하겠지만 그 선택에 따른 모든 결과치 는
다시 나에게 돌아오게 되어있습니다. 손질이 잘되는 스타일은 손질을 못하고 다니던 고객들도 이뿌게
하고 다닐수 있게 만들어줌니다. 그리고 많은 친구들의 주목을 받습니다.
친구A: "와~ 오늘 일찍 일어났나봐? 머리도 만지고 오고?
친구B: "ㅎㅎ 아니야 그냥 말리기만 했어~~^^*"
친구A:: "진짜? 어디서 머리했는데....????ㅜㅜ
친구B: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저기 새로생긴미용실에 훈샘이라고 있는데....
이런과정들을 반복할수 있는 고객의 형성은 결국~~~~ 커트 입니다.
고객이 미용실을 결정하고 디자이너 을 선택하는 요소는 수없이 많지만 절대적 진리는 있습니다.
절대 고객들은
"저기 미용실 염색잘해?"
"저기 미용실 파마잘해?"
이렇게 안물어 보죠
"저기 미용실 머리 잘짤러?"
"저선생님 커트 잘해?"
그렇다고 해서 다른 요소들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님니다. 다만 디자이너의 큰 자존감은
커트 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 항상 연예인 의 꽃은 가수 고 미용은 꽃은 커트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약간 썡뚱맞는 비유긴하지만 ㅎ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말은
고객의 입장에서 자꾸만 생각해야 합니다. 정말 진부적인 말이지만 역지사지 의 자세로 시술에 임한다면
분명 고객들은 만족을 넘어 감동을 할것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기술의 수준은 샹향평준화가 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만족만 주어서는 안된다는 것이죠
감동을 주어야 합니다.
그 시작점을 여태껏 시술을 하면서 아무렇지 않게 생각지나갔던 부분들 부터 하나둘씩 소중히 여기고 바꾸어간다면
자연스럽게 고객은 감동할꺼라고 전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긋지긋하게 낳지 않던 감기가 드디어 말끔히 낳습니다. 몸살기운은 하루만에 없어졌는데
코감기 때문에 자꾸 수업중에 콧물이 흘러서 매우 힘들었내요~
이제 감기도 다낳으니 동영상 위주의 글들을 많이 올릴예정입니다. 또다시 다른 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질문이 잘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은 댓글남겨주시면 다시한번설명해드릴꼐요!
하루하루 이어서 쓰다보니 감기걸린날부터 시작해서 다낳을때까지 시간이 걸린점 죄송합니다.^^*
고객만족 100%
고객감동 200%
화 이 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