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14K 당구동호회 6월 승급경기 소식
지난 주 토요일인 6월 25일 오후 2시부터 재경 당구동호회 6월 승급경기가 서초동 대성당구장에서 열렸다. 마침 북상중인 태풍"메아리"와 함께 장맛비가 내리고 있었는데도 많은 회원들이 참가하여 열띈경기를 펼쳤다.
조보근회원이 포클랜드 현지근무를 마치고 돌아와 참가하여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고, 이정구회원이 준우승을, 최태만회원이 감투상 입상을 하였다.
오늘 저녁 식단에서 오랫만에 보는 회원들과 자리를 같이 하였는데 통영서 배송해온 통영횟감으로 "고매락" 한잔은 목구멍을 즐겁게 해주었고, 일상에서의 즐거운 대화는 끊이지않았다.
* 참가자 ; (무순)
고만구, 조용균, 조보근, 손영목, 오태홍, 김준우, 조정현, 이정구, 김인환, 최양수, 조광웅, 최무, 박동수, 김형수, 전병순, 이용화, 최태만, 김익명, 이상동, 허인구, 진선대, 이광우, 김용후, 천광열 계 24 명
* 입상자 ;
우 승 ; 조 보 근 (250 → 300)
준우승 ; 이 정 구 (400 → 450)
감 투 ; 최 태 만 (200 → 200 A+)
* 찬조자 ;
조보근, 손영목회원이 각각 금일봉을,
고만수회장이 고급 술 3병을,
진선대회원이 저녁 식대를 지불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행사장면들 ;
오늘의 입상자 (우승 ; 조보근, 준우승 ; 이정구, 감투 ; 최태만)들과 함께한 고만수회장 및 김준우 경기위원장
입상자와 함께한 회원들
좌로부터 허인구, 조정현, 최태만, 김익명, 이정구, 김준우, 조보근, 고만수, 최무, 이상동회원들
준결승전 장면
결승전에서의 조보근선수
김형수선수의 아쉬운 표정
손영목선수의 아찻차! 다리 들고 몸 비틀었는데도 무심한 공은 비껴갔다.
이정구선수의 아쉬운 표정, 조금만 더 세게 쳤더라도 종이 한장 차이로 미치지 못했다.
왼손은 남의손, 천광열선수의 왼손 원큐션 시도 결국 불발
오늘도 조정현선수는 에선에서 탈락, 작심하고 불원천리(?)길을 찾아왔는데
만찬, 통영서 배송된 싱싱한 횟감으로 "고매락" 한잔
만찬(1)
우승자인 조보근선수의 수상장면
준우승자인 이정구선수의 수상장면 쑥스러운 모양이다.
패자우승자인 최태만선수의 감투상 수상장면
오늘의 우승자인 조보근 선수가 진공 포장된 "오매락" 을 망치로 포장을 벗기고있다.
고만수회장이 준비해온 고급술이다.
대화 ,이광우위원장과 김용후총무위원
대화, 오랫만에 참석한 김인환회원과 최양수선수
대화,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허인구, 전병순, 조광웅, 이광우, 진선대, 김인환, 최양수선수들
시상식 전 고만수회장의 인삿말
대화,
첫댓글 공 따라 몸도 비트니
노익장 몸 버리겠습니다
너무 열중하면 입과 눈도 공 따라 갑니다 ㅋㅋㅋㅋ
부슬 부슬 내리는 장맛비에 오매락 한잔 하고싶다
오매락은 아니더라도 소주 한잔 반총장과 나누고싶습니다.
만나도, 즐거워도 어딘가 마음 한구석이 허전해지는 느낌은 나이 먹어가고 있기 때문이겠죠.
장마철에 몸 관리잘 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