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상호 : 뚝빵국수
2.위치 : 담양 국수의 거리 ( 죽물시장쪽)
3.메뉴 및 가격 : 국수 3000원. 달걀 1000원(4개)
4.나의 후기 :
뚝방찾아 5분 방황했네요. ㅋ
국수촌쪽이 아니라,
진우네 국수를 등지고 계속 다시 국수거리를 거슬러 올라가서
다리가 오른쪽에 나오면, 더 직진하세요. 바로 보입니다. ㅋ
여기는 아는 분들만 오시는듯 해요.
우리가 가니까 젊은 사람들이 온 걸 신기하게 보시더라구요. ㅎㅎ
사진에 짤렸지만, 오른쪽이 앉는 곳입니다.
실내도 무척 깔끔하게 되어 있어요.
화장실 글자가 정말 정스럽네요. ㅋ
가격은 똑같습니다. 막걸리는 한통에 2000원 ㅋ
조금 바람이 불었지만 야외에서 먹기로 결정. 아래로 펼쳐지는 풍경입니다.
역시 날좋은 휴일은.. 무조건 야외로 고고씽인가봐요.
위에 천막으로 바람막잉가 되구요. 우리 앞 줄은 아저씨들로 가득가득. ㅋ
테이블이나 모두 청결하게 잘 정리되어 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게다가, 방석을 갖고 나와서 무척 따뜻하게 앉아있었습니다.
이렇게 먼저 세팅되네요. 반찬을 클접못했는데.
반찬이 정말 정말 깔끔합니다.
김가루/ 콩나물/김치/단무지/
전혀 지저분하지 않고 깔끔해요.
손가락을 담가주는 센스. 동동주. ㅋ
비빔/물/ 각 두개씩 주문했네요.
근데,
국물국수는 면이 다른곳보다 더 많아요. 아조 많아요. ㅋ
비빔은 특이하게 면을 찬물에 빨리 데쳤는지 아조 쫄면처럼 쫀득쫀득한게
제가 진짜로 한그릇 다 못 먹는데 다 먹었다니까요.
그 유명한 .. 누구네 집에서는 절대 한그릇 다 못먹었거든요. 퍼져서. ㅎ
달걀도 넣어보고, 달걀 노른자도 풀어보고 해서 국물도 얼큰하게 다 후루룩 마셔주었습니다.
대나무축제로 활성화된 길이죠?
산책로로 좋던데.
근데...
말이 지나갈때마다
냄새때문에 코가 썩어버려요.
완전 코피날뻔 했어요.
게다가 말 두마리가 양쪽에서 오다가 만나는 접점에서는 거의 냄새로 사망입니다.
맛난거 먹고. 기절할뻔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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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갠적으로 진우네집보다 훨씬 괜찮더군요..
어? 나도 어제 뚝방국수 다녀왔는데......만났으면 엄청 반가울뻔....^^
어제 점심먹고.. 입가심으로. 먹어서 배가 아직도
아~ 동동주.. 뚝방국수 맛있어 보입니다..
여긴 근처 산책 할떄도 많고 나름 좋던데 말다녀도 냄새 안나고,,,, 난 코가 막힌건가 ㅎㅎ.....진우네만 가봤지 언제 뚝방네도 꼭 가봐야 할텐뎅~~
ㅎㅎ 나는 금욜날 갔다 왔는디...또 먹고프당~ㅋㅋㅋ
비빔국수는 뭐니해두 열무비빔국수가 쵝오!!! 어디 열무김치 맛나게 익은거 있으신분 저 좀 주세요..국수 비벼먹고 싶어요~~ㅋ
저집은 비빔에 열무 꼭 조금씩 넣어줘요...ㅎㅎ 비빔을 아는거죠 ^^
위의 두 아짐들은 또 댕겨왔구만... 난 언제 또 가려나? 화무십일홍님이 책임지셔용^^
여자들끼리만 뭉쳐서 출동했으면 좋겠어용. ㅎ
함 해볼까낭~~??? ㅋㅋ
여자들 모임이라면 의리 지키죠. ㅋ
맛있게 먹었나..보여요..저도 먹고 싶어요....국수먹을려고 담양까지 가는되는거죠??~~~
저두 진우네... 좀 비위생적이어서 가기 꺼려졌었는데.. 양두 적구... 여기한번 가바야겠어용~~
여기 맛있어요~~ㅎㅎ저는 비빔만 먹어봤는데..굿~~ㅎㅎ
이번주말엔 여길가봐야겠어요 ㅎㅎ
두 번이나 찾는 거 실패하고 딴 집에서 먹고 왔는데... 진우네 반대쪽으로 많이~ 많이~ 가야 되나요? 오른쪽으로 다리 나오고 시장같은 곳까지 갔는데도 못 찾겠던데요.
많이 내려가셔야 해요. 뚝방 밑으로 내려가서 다리 밑으로 더 가셔야 해요. 저는 어제 저녁엔 가족 다같이 오늘 낮엔 친한 엄마들과 아이들과 또 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