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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마을 카페
 
 
 
카페 게시글
여행/성지순례 (사진) 드디어 로마를 향하여, 바티칸시국에서 입국절차를 밟다.(2009.6.24)-이태리 여행기 제 10화
goldriver 추천 0 조회 20 09.08.08 11:3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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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8.08 12:48

    첫댓글 드디어 로마로, 바티칸으로,,,이태리안 그라쓰가 서해안 도보를 연상케 하였구랴. 기독교를 대신할 새로운종교는 불가능하다는 견해에 대해서는 의견을 달리하네. 기독교는 그 유일성, 배타성으로 인하여 세계종교가 되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네. 토인비는 흰두교를 대안으로 제시한 적도 있지.

  • 작성자 09.08.08 22:49

    하긴 기독교는 자기네 율법을 따르지 않으면 가차없이 징벌하지~~~모세도 그렇지 않았는가? 참 14세기 초 르네쌍스의 개막을 연 화가 조토의 농담이 참 인간적이었다네~~~ 르네쌍스의 중심지가 된 신흥도시 피렌체 교회에서 예수의 전기를 그린 벽화를 보면서 한 사람이 말했다네~~ "이봐, 이 그림에서도 그렇지만 어째서 요셉은 언제나 어두운 얼굴을 하고 있을까?" 조토가 답했다네 "그야 뻔하지, 자기 약혼자의 배가 불룩해졌는데도 그 애비가 누구인지 알 수 없으니까." 라고 말일세. 통쾌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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