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병원, '제4회 QI 경진대회' 갖고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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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병원(병원장 윤문수)은 지난달 28일 원애에서 '제 4회 QI 경진대회'를 개최, 각 팀 별 사례에 대한 수상식을 가졌다. |
성모병원(병원장 윤문수)이 내원 환자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개선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제 4회 QI 경진대회'가 매년 해를 거듭할수록 교직원의 참여 열기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 병원 'QI팀(위원장 송정섭 진료부원장)'은 지난달 28일 본관 4층 강당에서 '제 4회 QI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환자 만족도와 병원의 수익 증대에 크게 기여한 내분비내과팀의 '갑상선 결절 One stop Service'를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격려사에서 윤문수 병원장은 "바쁘고 어려운 여건 중에도 지난 한해동안 의료서비스 향상 및 관련 업무의 개선을 위해 많은 팀들이 QI 활동을 진행시켜 왔다"면서 "발표된 모든 QI 주제들이 실제 진료 현장에서 적용되어 업무의 전문화를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산부인과 나종구 교수와 감염 내과의 신완식 교수를 좌장으로 10명의 전문 QI 심사위원들이 1차 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의 활동 사례들을 심사했다.
이중 △최우수상에는 내분비내과 외 5팀에 제출한 '갑상선 결절 One stop Service'가 선정됐으며, 5개팀의 협력 활동으로 인해 환자 서비스와 병,의원 만족도 제고, 초진 환자 증대 등으로 병원 수익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우수상에는 12층서병동 연합팀의 '처치 처방 수가코드 개발 및 조사'와 수납연합팀의 '조별 활동을 통한 서비스 배가 운동'이 받았으며 △장려상에 '협력 병원을 통해 내원 하는 초진환자 만족도 향상활동(외래간호팀)', '갑상 선종 및 유방암환자의 표준진료지침서 개발 및 임상적용 후 효과분석', '소독물의 적정 소독방법 재분류를 통한 효율적 관리(수술실U)' 등이 차지했다.
이밖에 각 팀별 QI 활동 사례 발표 후에는 지난 1년 동안 노력한 4팀의 '6-sigma 프로젝트'가 발표되었는데, 원내 4층 강당 복도 게시판에 11개 팀의 포스터가 나란히 전시, 참석자간의 질의 응답이 마련되는 등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