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9월 8일 선우양의 첫돌파티 풍경입니다.. 9월이라 가을햇살이 아주 이뻤던
날이었답니다..^^
장소는 명동에 있는 세종호텔이었구요.. 돌상이 무지하게 큰 곳이었답니다..^^;;
넓은 돌상이 오히려 심플함이 빛나는 수가 있져~ 아주 깔끔한 돌상이 나왔습니다..^^
장소에 있던 생화를 사용해서 더 화사하게...^^
다른 장식을 배제하고 촛불장식을 많이 썼어여~
원탁테이블 한가운데 우아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센터피스~^^
파티장 전체풍경입니다.. 아주 넓져?^^
룸으로 들어가는 입구.. 선우맘님이 보이네여~^^
돌잡이이벤트컵을 셋팅해놓은 테이블.. 돌잡이가 시작되면 여기에 답례품을
셋팅해놓지요...ㅎㅎ
이벤트컵이랑 후식.. 아가들은 스틱캔디랑 쵸콜렛, 어른들은 자일리톨 껌과 자일리톨 사탕을
많이 드시구요, 젊은 언니(?)들이 머쉬멜로우를 좋아하더라구요~
근데 선우맘께서 머쉬멜로우를 후식으로 만드신다고 해서 저는 안만들었는데 그냥 오셨다는.. ㅠㅠ
선우양의 포토테이블입니다.. 이벤트컵을 따로 셋팅했더니 앨범을 여유있게 놓을수 있었어여..
앨범 셋팅 전..^^;;;
말씀 안드렸는데도 덕담도 많이 써주시공...^^
선우양이 첨 세상에 나왔을때부터 첫돌이 되는 지금까지의 모습들...
답례품으로 준비하신 예쁜 접시... 저도 주셨는데 집에와서 보니 아주 이쁘더라구요...
손님들께서 좋아하셨을거예여~^^
이벤트하면서 한컷... 손님들께서 아주 즐겁게 참여를 해주셨답니다....
아주 귀엽고 이쁜 아가씨인 선우양의 첫돌파티...
대부분의 호텔이 저희 짐이 들어가기가 참 쉬운데 세종호텔은 생각지도 않게 난코스였어여.. ㅡㅡ;;
무지하게 땀을 흘리고 들어갔었지만 직원분들이 너무 협조를 잘 해주셔서
들어갈때 고생했던걸 채워주고도 남았답니다..^^
깔끔한 실내에 걸맞게 돌상셋팅과 장식도 심플하게...
선우양도 선우양 어머님과 아버님도 너무 멋지게 차려입으시고 정말 근사했었는데....
선우양 컨디션이 안좋았네여.. ㅠㅠ
간신히 달래고 달래서(덕분에 외할머님과 선우맘께서 엄청 고생을 하셨네여..)
이벤트 시작함서 기분이 좀 풀려서 돌상위에서 곧잘 놀았는데..
깔끔한 돌상에 촛불로 포인트를 줬더니만 선우양도 그 불빛이 이뻤던지
그만 손으로 휘익 촛불을 줘버렸어여.. ㅠㅠ
선우양도 엄청 놀랐는지 언늠 손을 떼서 많이 데이지는 않았지만
병원에도 다녀오고 그랬네여..
선우양도, 또 선우양 부모님도, 다른 손님들도 모두들 놀랐지만 선우파께서 그래도
침착하게 대처를 하셔서 이날 파티는 무사히 끝났습니다..
성장동영상 상영을 할때 주변 조명을 끄는데 그때 돌상위에 촛불을 켜면
넘 이뻐서 그때만 켜놓고 꺼야겠다 생각을 했는데 동영상 상영을 끝냄과 동시에
잠시의 시간도 없이 이벤트를 시작해버리는 바람에 촛불을 끌새도 없었고
또 이벤트중간에 촛불을 끄는 것도 좀 그래서 옆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벤트중간에 기분이 좋아진 선우양.. 또 즐건 맘으로 이벤트를 즐기던 선우맘, 선우파께서
잠시 눈을 뗀 사이 선우양이 다쳐서 모두들 걱정을 많이 하셨어여..
병원에서도 많이 데인건 아니라고 하니 아마 좀 지나면 깨끗하게 나을거예여~
당연히 걱정이야 많이 되시지만 이걸로 선우양은 앞으로 두번다시 다치는 일은
없을거라고 믿어보세여~^^
아마 나중에 커서 이 얘기를 해주면 웃는 얼굴로 "어머나.. 내가 그랬어? 내가 그렇게
나댔나??"하면서 웃을지도 몰라여~
저에게도 가슴 철렁한 돌잔치였답니다..
그래도 끝나고 돌아올때 외할머님이랑 다른 가족분들께서 "오늘 넘 고생 많으셨고
이쁘게 장식해줘서 고맙다"고 말씀해주셔서 조금이나마 가벼운 맘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날 정신없으셔서 어땠는지 하나도 생각안나셔서 궁금하실텐데
사진도 늦게 올리게 되서 죄송하네여.. ㅡㅡ;;;
앞으로는 그런 사고없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선우양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하구요,
가족분들도 모두 좋은 일들만 있으셨음 좋겠네여..
선우양~~~!!
앞으로는 다치지말고 건강해야해~~^^ 생일 축하해~~!!!
첫댓글 언니 너무 화사하고 이쁘게 장식하셔네요..하여튼 대단합니다...화이팅
천사맘님 안녕하세요 선우엄마예요 행사날 고생 많으셨어요 약간의 불미스러운 사고가 있었지만 원하던 대로 우아하고 세련된 분위기여서 참 좋았네요 선우는 이제 손에 상처 하나도 없이 다 나았어요 걱정 마세요^^ 선우도 그날의 고통을 기억하는지 어디 아야 했어? 하고 물어보면 손을 들여다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