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스는 존 레논, 폴 매카트니, 조지 해리슨, 링고 스타의 4인조 록 밴드였다.
1963년 공식 데뷔하여 1970년 해체될때까지 그리 길지 않은 시간동안 전세계 팝 팬들에게
뜨거운 사랑과 초미의 관심을 받았다.
비틀즈 그룹. 좌로부터 조지 해리슨, 존 레논, 폴 매카트니, 링고 스타.
2012년 영국의 BBC는 다큐멘터리 [비틀즈: 1962 Love Me Do] 에서 "50년전 리버풀에서 나타난
4명의 젊은이들이 세상의 모든 것을 바꿔 놓을 앨범을 발매했다."라고 말했다.
그들의 음악은 이후 미술, 문학과 음악 등 폭 넓은 분야에 걸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상실의 시대: 노르웨이의 숲>이 비틀즈의 음악[Norwegian Wood]를 소재로 한 것이며
태양의 서커스로 유명한 Guy Laliberte 의 쇼도 비틀즈의 또 다른 자취라고 한다.
그룹 이름은 비트 음악처럼 보이게 하려고 장난 친 것이 딱정벌레를 뜻하는 BEATles 가 되어버렸다.
비틀즈는 타고난 영업력과 홍보력을 가진 브라이언 앱스타인과 만나면서 본격적인 기지개를 펴기 시작했다.
첫번째 정규 앨범 [Please Please Me]에서 2곡이 영국 차트 1위에 오르고, 이후 발표한 싱글 앨범들마다 모두 챠트를
석권하고 100만장 이상 팔리는 대 흥행을 이뤄낸다. 이후, 미국에서 [I Want to hold your hand]가 빌보드 HOT 100
(싱글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미국 시장으로 진출하여 크나큰 성공을 거머쥔다.
60년대 중반 비틀즈 앨범들은 발매하는 족족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전 세계 수많은 비틀즈 마니아를 만들어냈다.
5년간 8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했고,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은 멤버들에 훈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1967년 앱스타인이 약물과다로 사망하고, 새로운 매니저를 고용하는 과정에서 폴 매카트니와 존 레논 사이가 벌어지게
된다. 이후 1970년 폴 매카트니가 솔로 앨범을 발매함과 동시에 탈퇴해 비틀즈는 자연스럽게 해체하게 된다.
해체된 지 한 달 후 앨범 [Let it Be]가 나와 싱글 차트 1위에 오른다.
1980년 존 레논은 그의 팬이 쏜 총에 맞아 숨지고, 조지해리슨은 2001년 폐암으로 세상를 떠났다.
그들의 노래 Yesterday는 현재까지 약 3,000여명의 아트스트들에 의해 리메이크되어 불려져 왔다...
* 하지만 요 근래 그들의 2세들이 뭉쳐 볼려고논의중인것 같은데...!
글세다 잘 될련지...???
첫댓글 화사한 봄날에 비틀즈 참 좋네요..감사히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