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여은 유권자의 뜻을 겸허하게 받아 들여야 한다
이 나라의 주권은 국민들에게 있다
금번 6.2지방선거에서 승리한 야댱에게 축하의 인사를.. 선거에 진 여당에게는 위로의 인사를 하고자 한다 지난 지방선거, 대선, 국회의원선거에서 괴멸되다시피한 조직을 재건하여 국민들의 지지를 받고자 노력해 온 결과 마침내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게 되었다고 생각하며, 이번 선거결과에 결코 오만하지 말고 주권자인 국민의 소리에 귀를 귀울리는 건전한 정치세력으로 이 나라의 정치발전에 기여해 주기 바란다
선거에 패배한 여당은 주권자인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거울 삼아 대국민 의사소통에 보다 심혈을 기울려 안정적인 국정운영으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대한민국 정부와 여당이 국민여론 동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아전인수 격으로 해석하여 정부정책을 실행해 온 것에 대해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을 뿐 아니라 현 정부의 국정운영 지지도 마저도 믿을 수 없게 한다
세종시법, 4대강사업, 무상급식,교육비리 토착비리 권력비리 척결, 검경개혁, 군개혁 등을 추진하는 데는 반드시 국민지지가 필요 하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정책의 우선순위를 두어 점진적인 변화와 개혁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현 정부가 좋은 것을 다 해 버리면 다음 정부는 할 일이 없지 않겠는가? 자신의 임기 내 가시적인 효과를 노리는 조급증이 국민소통과 설득에 소홀해 졌을 뿐 아니라 정부와 여당내의 의견조율 마저 실패하여 분란을 낳은 것은 두고 두고 아쉬움으로 남는다
존경은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받는 것이며 존경 받을 수 있는 행위가 선행되야 한다 주권자인 국민들의 지지를 받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을 낮추어야 한다 국민에게 선택된 자들이 그 본분을 잊고 국민 위에 군림하려는 자세는 절대 국민들의 지지를 받을 수 없다
모든 것을 국민의 입장에 서서 생각하고 행동하라 구태의연하고 오만하다는 국민들의 지적를 겸허히 받아 들이고 뼈를 깎는 자기성찰과 반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자각하여 외부 인사를 영입해서라도 조직을 재정비하고 쇄신해야 한다
첫댓글 글이 좋아 옮겨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