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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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3(토) 조선일보에 신동수 부고가 났는데, 알아보라고 박경호 동기가 사진과 문자로 알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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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발인은 끝났고, 삼오제라도 지내면 알아보아야 겠다고 벼르다, 평택에 소재한 아들 신영균의
회사에 전화를 걸어 고등학교 친구들이 궁굼하게 여기므로 소식을 달라고 하였다.
그리고 잠시 후 자신은 고인의 손아래동서라고 하며 전화를 걸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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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시절까지는 정부의 위원회 등에서 활동 했었는데, 그 후 건강이 안좋아지기 시작했으며
오래동안 병원생활을 했다. 지병은 파킨슨병이고, 요양병원 생활 등 어려움이 있었다.
1남1녀를 두었는데, 아들은 초.중.고.대를 모두 미국에서 나와 우리말이 다소 서투르다.
<참고> 아들이 경영하는 회사는 3년 전에 설립한 것으로 나오며,
평택에서 미군 상대의 렌탈하우스 사업을 잘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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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최근 어느 신문에 게재된 신동수의 사진과 소개의 글임
1945년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태어나 경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경영학과에 진학하였다.
고대 경영학과를 나온 뒤 현대그룹에 취업하여 현대건설, 현대전자에서 근무하였다.
이후 현대전자에서 미국 산호세 법인 수석부사장, 상무이사 등을 지내고 문희갑 시장의 대구광역시 정무부시장 공모에 지원하여 합격하였다.
합격 이후 2000년부터 대구 정무부시장으로 재직하며 대구시의 경제를 챙겼고 조해녕 시장 때도 유임되어 2003년까지 재직하였다.
이후 공직을 떠나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이사장과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을 지냈다.
첫댓글 여드름이 많았던 그때 모습이 선한데 ~~~
김광주가 자기의 짝이었다고, 찾아보자 했던 때가 언제 이던가 ???
서초구 주소에서 우편물은 계속 반송되고 ~~~
동창회에 나왔더라면 더 좋았을 추억인데 ..................
고교재학중에는 "이광열
하고 제일 친해서 같이
권투배운다고 그랬는데
영어도 참 잘했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