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낱말카드 사는게 넘 늦었다고 생각해서 고민했었어요..
저희딸은 16개월 이거든요..
그래도 여기저기 후기 읽어보니 잘 사면 한글공부까지도 할수 있겠다 싶어서 마음먹고 알아봤죠..
근데 제일 많이 눈에 띄는것이 한글뽀뽀자석낱말카드더라구요..
벨크로로 되어 있는것은 좀 사용하다보면 사용감도 생기고.. 낱말카드가 좀 허접한건 금방 찢어지구..
근데 한글뽀뽀는 정말 좋은게 액자형 자석보드라서요 찢어지지도 않고 오래 쓰겠더라구요..
가격의 압박이 있었지만 여기저기 가격비교를 한 결과 제일 저렴하고 사은품도 많이 챙겨주는곳도 찾았구요..
화이트자석보드도 같이 구매해서 여러모로 쓸모가 생겼네요..
처음 온날은 자기가 낱말카드를 뜯어서 락앤락통에 담겠다고 난리 였구요..
목욕하고 나와서도 옷도 안입고 화이트보드앞에 붙어있어서 곤욕스러웠답니다..ㅎㅎ
화이트보드에 따로 보드펜을 사은품으로 보내주시는데요 저희는 좀 큰걸로 다시 구매해서 낙서용으로 사용해요..
아이가 더 좋아하더라구요..
낱말을 잘 알지는 못해도 한가지씩 가르쳐 주니까 곧 잘 따라하니까 요즘은 넘 이쁘네요~
암튼 저같은 짠순이가 낱말카드 하나사서 완전 뽕뽑고 있어요~ 넘 만족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