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샘쎄븐 2011년 4월, 아침고요로 꽃놀이 갔네요^^
너무 예뻐서 돌 뻔 했슴다!!
천지가 다 꽃이였어요!! 와아-
한 몸에서 반은 푸른 색, 반은 붉은 색을 띠는 단풍나무가 정말 신기했습니다.
최영준 시인님, 엄청 멋있습니다^^
정자가 있어 한 컷 찍었습니다.
제 평생 소원은 정원에 정자 하나 지어놓고 우리 아버지랑 시도 때도 없이 바둑 두는 게 소원이랍니다.
이쁘죠? 오늘은 꽃보다 더 이쁘네요^^ 앞줄 오른쪽부터 유난히 환하게 웃는 태동철 시인님, 그 옆에 미인 최가림 시인님, 그 옆에 늘 차분한 김창희 시인님, 그 옆에 ㅋㅋㅋ 꽃만 보면 사죽을 못 쓰는, 그래서 몸에도 꽃이 핀 저 손옥자이옵고, 그 뒷줄은 언제나 젊잖은 최영준 시인님, 그 옆에는 미소 천사, 해피 바이러스 황경순 시인님^^ 우리 참 행복한 날이었죠?
들에도 꽃, 옷에도 꽃, 양산에도 꽃 ㅋㅋㅋ
허걱-!
천년향?
첫댓글 아름다운 모습을 이제야 뵙게 되네요. 선생님은 어쩜 그리 자연과 잘 어울리시는지요.
생각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선생님 소원도 곧 이루어지시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