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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대중적인 클라리넷교본인 "랑게누스"의 저자의 말에 의하면,
음률이 변변치 않더라도 음색이 아름다우면 가치있는 음악이되고.
음률이 복잡다양하더라도 음색이 아름답지 않으면 가치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정설입니다.
그럼 어떠한 음색이 아름다운 음색인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여기에는 마우스피스, 리드 ,악기등의 영향이 크겠지만,
주법이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클 거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간단하게 롱톤같은 것으로 하는 것이 아닌
실제 음악연주시에는
마우스피스나,리드나, 악기의 특성보다는
연주자가 한 곡을 연주함에 있어서
다양한 음악표현의 각 경우에
어떤 방법으로 음을 처리 하느냐에 따라서
즉,주법에 따라서
음색은 천차만별이 될것입니다.
색소폰은 지공(관악기에서 키뚜껑이나 손가락으로 눌러 막는 구멍)이 많이 있습니다.
그 지공들이 워낙 커서 500원짜리 동전보다도 더 크기도합니다.
그러나 결국 소리는 벨끝까지 가서 나옵니다.
중간의 지공들에서 소리가 나가는 건 아닙니다.
중간의 지공들이 관을 일부분씩 끊어먹고 있지만,
소리의 높이(음정)에만 관여할 뿐
모든 소리는 전체 관이 울리면서 모아져가지고 벨끝으로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지공에서나 중간에 관의 외부로 울리는 소리도 있겠습니다만
주된 소리는 최종적으로 벨을 통하여 모아져 나옵니다.
넥에서 한번 구부러지고 U관에서 또한번 구부러지면서 이 음파들이 모여가지고는 45도로 구부러져서 하늘로 향하여 있는 벨에서 또 합쳐지면서 허공으로 튕겨져 올라갑니다.
이러한 음의 진동에 의한 음파를
벨끝까지 밀어내어 쏘아 올려주지 않으면
소리가 얼버무려지고 아름답지 않을 것입니다.
소리는 나되 잘 울려지지 않는 소리일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범종으로 비유하면
범종의 끝부분을 때리느냐
범종의 중간부분을 때리느냐에 따라서
음색이 달라질 것과 똑같은 이치일 것입니다.
음높이는 같겠으나,
음색이 다르고,
잘 울릴 수 없는 부분을 때리면
음량에서 한계가 나올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색소폰연주시
입술로 리드를 떨게하면서 마우스피스를 효과적으로 적절히 조절하면서
색소폰을 벨끝까지
음파를 모아 하늘로 쏘아줄 있도록 불어주지 않으면
소리를 아름답게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크게 하고 싶을때
할 수 있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죠.
이것이 우리가 색소폰연주시 음색을 아름답게 하기 위하여 최종적으로 신경써야할 주안점이 될 것입니다.
즉, 음색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서는,
" 45도로 휘어져 하늘로 뻗어있는 벨끝까지 통하여 음파를 하늘을 향해 쏘아라"
가 될 것입니다.
사족을 붙이자면,
트럼펫은 음파가 나아갈 방향이 보입니다. 벨부분이 눈앞에 있고 직진입니다.
더군다나 지공도 없읍니다. 소리의 경로를 바꿔주는 밸브만 있을 뿐입니다.
분명코 음파는 벨을 통하여 나갈 것이라는 데에
연주자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그러나 색소폰은
벨끝이 하늘을 향해 비스듬히 있는데
연주시에 연주자의 눈에는
벨부분이 색소폰 몸체기둥에 가리워 잘 보이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중간중간에 커다랗게 뚫려있는 구멍으로 음파가 새어나갈것 같은 느낌도 들고
이래저래 연주자가 음파가 진행할 방향을 의식하기가
더 어려운건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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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톤
분명히 음을 하나씩 내고 있는데, 톤을 끓는 것과 같은 소리를 내는 것을 Growling이라 칭한다. 보통 많은 곡에서 클라이막스 부분에 음을 높이면서 내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의 표현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보통 하이톤에서 많이 쓴다.
칼톤을 하는 방법은 입으로 바람을 불어서 소리를 내면서, 동시에 허밍을 한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다(코로 호흡한다고 생각하면서). 마치 Keith Jarrette이 연주중에 같이 허밍으로 자신의 프레이즈를 똑같이 따라서 하는 것 처럼, 지금 자신이 불고 있는 멜로디를 같이 따라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숨을 불어넣으면서 동시에 목을 최대한 열고 '음~~~'이라고 하면서 연주를 하면 그 주파수가 악기를 타고 흘러나가면서 거친 소리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이렇게 단순한 Growling 외에도 색소폰으로 다양한 소리를 만들어내는 연주자들이 있다.
마치 코끼리가 울부짖는 듯한 소리를 만들어낼 수도 있고, James Carter가 Jurassic Classics의 Take the train에서 보여준 것과 같은 Multiphonics를 이용한 기차소리라던가, 색소폰으로 국악에서의 피리소리를 구현해 낼 수도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새로운 소리에 대한 연주자들의 도전은 그들의 음반에서 직접 배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