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사업장에서 일하던 직원들이 백혈병 등 난치병에 걸려 투병하고 있고 그분들 중 일부는 세상을 떠나셨다. 삼성전자가 성장하기까지 수많은 직원들의 노고와 헌신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고통을 겪으신 분들이 계셨다. 정말 안타깝고 가슴 아픈 일이다"
"이 분들과 가족의 아픔·어려움에 대해 저희가 소홀한 부분이 있었다. 진작 이 문제를 해결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점을 마음 아프게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삼성전자가 백혈병 문제와 관련해 경영진이 공식적으로 사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가출처 연합...................
마침내 삼성이 사과와 보상을 약속했습니다...
그동안 고생하신 심상정의원과 반올림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특히 고 황유미님의 아버지 황상기님의 바람이 어느정도 이루어진 것 같아 더할 나위없이 기쁨니다...
그리고 故 황유미씨를 비롯해서 이윤정, 이숙영 그외 70 여명의 피해자들...
그 분들은 안타깝게도 삼성에서 지워졌지만, 우리들 가슴속에서는 오래도록 자리잡고 있을 것입니다.
그 분들의 영면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