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7일(금)은
장미축제를 시작하는 날이다.
여기서 체험한 것이 세 가지
첫째 증기기관차 타기
가정역에서 기차마을까지 가는 편도를 이용했다
출발시각 15시 15분
운행시간 30분
좌석은 1호차에 48명 2호차에 8명이다
다른 관광객들과 섞여서 혼란스럽다.
둘째 관현악 감상하기
곡성 지역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대규모 관현악단이다
그 단원이 커다란 무대를 꽉 채웠다.
연주된 곡이 무슨 곡인지 모른다.
그래도 연주 실력은 상당히 높게 느껴진다.
귀가 즐거운 시간이었다.
연주한 삭생들
지도한 선생님
그 수고에 박수를 보낸다.
셋째 놀이기구 타기
축제현장 한쪽에 놀이기구가 보인다.
거기로 갔다. 가족 단위 손님이 탄다.
나도 타고 싶었다.
아내를 불렀다. 다른 여자들과 어울리느라 나와는 헤어졌다.
이산가족이다.
빠르게 움직이는 놀이기구가 좋다. 스릴을 느끼니까 좋다.
우리 나이를 생각해야 한다.
천천히 움직이는 놀이기구를 탔다.
그 이름을 모른다.
높은 지점으로 올라갈 때는 별 느낌이없었는데 정상을 지나 내려간다.
창 밖으로 눈길을 돌렸다.
논밭이 보이고 마을도 보이고 저 멀리 산도 보인다.
아래를내려다 보았다. 발바닥에서 간지러움이 느껴진다
작은 스릴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