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0만부 이상 판매된 스테프니 메이어의 슈퍼 베스트셀러 소설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 전편의 여성감독 캐서린 하드윅에 이어 <황금나침반>, <어바웃 어 보이>의 크리스 웨이츠가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의 출연진으로는, 뱀파이어 에드워드 역의 로버트 패틴슨(<해리 포터> 4편과 5편), 벨라 역의 크리스틴 스튜어트(<점퍼>, <어드벤쳐랜드>), 제이콥 역의 테일러 로트너(<샤크 보이와 라바 걸의 모험>, <열두명의 웬수들 2>), 아빠 찰리 역의 빌리 벌케(<킬 위드 미>, <프랙쳐>), 컬린 가의 아버지 격인 컬린 박사 역의 피터 파시넬리(<파인딩 아만다(Finding Amanda)>, TV <식스 피트 언더(Six Feet Under)>), 뱀파이어 로렝 역의 에디 개트지(<블러디 발렌타인>, <곤 베이비 곤>) 등 전편의 멤버들이 모두 같은 역으로 돌아와 연기 호흡을 과시하고 있고, 스타 아역배우 출신으로 이제 15살이 된 다코타 패닝 및 <언더월드> 시리즈, <프로스트/닉슨>의 마이클 쉰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하였다.
제작비 5천만불의 이 영화는 북미 개봉에선 개봉 첫날 하루동안에만 제작비를 훌쩍 넘는 7,270만불의 엄청난 수입을 벌어들이며 흥행 포문을 열었는데, 이는 역대 1일 흥행기록으로는 사상 최고의 성적이다(2위는 <다크 나이트>의 6,717만불, 3위는 <트랜스포머 2>의 6,202만불). 또 메이저 영화사가 아닌 독립영화사 작품으로는 최다 개봉관수인 4,024개 극장에서 개봉 주말 3일동안 1억 4,284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역대 주말박스오피스 3위에 해당하는 성적일 뿐 아니라(1위는 <다크 나이트>의 1억 5,841만불, 2위는 <스파이더맨 3>의 1억 5,112만불, 4위는 <캐러비안의 해적 2: 망자의 함>의 1억 3,563만불), 2009년 개봉작 중 최고 성적(2위는 <트랜스포머 2>의 1억 897만불, 3위는 <엑스맨 탄생: 울버린>의 8,506만불)이자, 역대 11월 개봉작 중 최고 (2위는 <해리포터와 불의 잔>의 1억 269만불, 3위는 <해리 포터와 마법의 돌>의 9,029만불)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한편, 1년전 개봉했던 1편 <트와일라잇>은 북미에서만 제작비 3,700만불의 5배가 넘는 1억 9,277만불을(3,649개 극장에서의 개봉주말 수입은 6,964만불), 전세계적으로는 3억 8,500만불을 벌어들이는 빅히트를 거둔바 있다. 시리즈 3편인 <이클립스(Eclipse)>는 2편 개봉 7개월 후인 2010년 6월 30일 개봉될 예정이다.
뱀파이어의 공격으로부터 회복한 벨라 스완은, 연인이 된 뱀파이어 에드워드 컬린의 동생인 앨리스의 주최로 컬린 가족과 함께 18세 생일 잔치를 가진다. 하지만, 도중에 벨라가 손을 베어 피를 흘리자, 최근에 ‘채식주의자’인 컬린 가족에 합세했던 뱀파이어 재스퍼 헤일이 흥분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를 계기로 에드워드는 벨라..
ps.....메가박스 포인트로 본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