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 사회 첫 직장동료들과 만나 소주 한잔을 했다.멤버중 한 선배가 책 하나를 건네며 사인을 해준다.
엄광용 역사소설 ‘광개토태왕 담덕’-1순풍과 역풍
이 책의 저자다.평소도 존경해 마지 않는 선배이지만 이 책이 나오는 과정을 직접 듣고는 탄사가 절로 나온다. 선배는 20여년간의 자료 수집과 현장답사를 거쳤을 뿐 아니라 뭔가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단국대 대학원 사학과 석사를 거쳐 박사과정까지 수료했다니 그 열정에 경외로움을 표한다.
기존의 역사소설과는 차원이 다른 재미와 흥미진진함에 단숨에 읽어 내려갔다는 동석했던 동료의 말은 진실이었다. 현재 담덕2 천손신화, 담덕3 여명의 기운 등 3권까지 나와 있으며 10권정도를 예정하고 있다니 기대가 크다. '천년을 기다려온 소설, 백년 후면 역사가 된다'는 이 소설을 여러분들도 한 번 도전해 보시길 적극 추천한다.
첫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