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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랑길 시흥 92코스 역방향 제1부
해수체험장-덕섬-배다리선착장-생명의나무전망대-
오이도항빨강등대-노을의노래전망대-함상전망대
20240724
1.코스 소개(두루누비)
1)코스개요
- 안산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 시화방조제를 걷는 길로 방조제 끝 위치한 오이도에서 풍부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코스
- 걷는 재미 뿐만하니라 곳곳에 전망대와 박물관 등 체험시설과 먹거리가 많아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는 코스
2)관광포인트
- 캠핑명소로 알려진 작은 해변 '방아머리해변'
- 시흥과 화성을 잇는 12.6km 방조제로 조력발전소로 활용 중인 '시화방조제'
- 서해 바다를 볼 수 있는 전망대를 비롯해 조력문화관, 조각공원 등이 조성된 '시화나래조력공원'
- 시화방조제를 조망하는 25층 높이의 정망대 '달전망대'
- 퇴역 경비함을 활용해 만든 곳으로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한 '오이도함상전망대'
- 오이도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오이도빨강등대'
3)여행자 정보
-달전망대에는 유리로 된 전망공간과 카페 등이 있음
-오이도는 조개구이 식당 밀집지로 무한리필 조개구이와 치즈 가리비 등 다양한 조개요리를 판매함
-시점 :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1985 대부도관광안내소 앞
교통편) 지하철4호선 오이도역 정류장에서 일반 123, 좌석 790번 버스 승차 '방아머리선착장'정류장 하차, 도보 100m
-종점 : 시흥시 배곧동 307 배곧한울공원 내 해수풀장 북서측
교통편) 지하철4호선 오이도역 버스정류장에서 99-3번 버스 이용, 한울공원해수체험장 하차, 도보 200m
-서해랑길 92코스 길이 16.0km, 소요시간 5시간, 난도 쉬움
-주요 경로 : 대부도관광안내소 4.2Km 시화나래조력공원 7.9Km 오이도박물관 1.7Km 빨강등대 2.2Km 해수체험장
2.오이도 해양단지와 송도국제도시 마천루
제1부 : 서해랑길 93코스 탐방을 마치고 배곧한울공원 쉼터에서 휴식을 취했다. 군자만이 소래포구로 파고드는 만입부에서 걸어온 탐방로를 되돌아본다. 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 해안과 해넘이다리, 시흥시 배곧신도시와 군자대교가 한눈에 들어온다. 아침에 소래습지생태공원 탐방 중 세차게 내리는 소낙비를 맞았다. 소래포구에 이르렀을 때 햇빛이 빛나기 시작했다. 햇빛이 빛나고 바람이 불어서 젖은 옷이 말라가는 도중 해안길을 걸을 때 먹구름과 함께 굵은 빗방울이 쏟아져 옷은 다시 젖었다. 빗물이 스며든 등산화는 축축하게 젖어서 무겁다. 해넘이다리를 건너 시흥시 배곧신도시로 넘어왔을 때 날은 맑아졌다. 배곧해안길에 조성된 수많은 조형물들이 머릿속에서 헝클어진다. 막걸리를 마셨다. 얼려온 막걸리가 가슴에 짜릿하다. 헝클어진 머릿속이 맑아진다. 방금 역방향으로 탐방한 서해랑길 93코스 탐방길이 막걸리의 짜릿한 맛처럼 되살아난다.
탐방할 미지의 길을 지도를 통하며 미리 살피지만 미지의 길은 추상적으로 마음에 그려질 뿐이다. 그 미지의 길을 실제 탐방할 때 그 구체적이고 생생한 모습은 추상으로 그려졌던 것과 완연히 다르다. 추상을 구체화하며 미지의 탐방길을 완주하고 나면, 탐방길의 구체성이 전체적 모습으로 그려지며 가슴에 물결을 일으킨다. 서해랑길 92코스 탐방을 마치고 나니 전혀 몰랐던 시흥시 서쪽 군자만 지역이 내 삶의 지평을 열어주며 국토 사랑의 마음을 더 깊게 한다. 몽매한 삶의 길이여, 서해랑길을 걸으며 몽매와 무지에서 이만큼이라도 깨어날 수 있어서 얼마나 행복한가.
경기도 시흥시 배곧동 배곧한울공원 해수체험장 건물 옆에 서해랑길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다. 서해랑길 93코스 탐방을 역방향으로 마친 이곳에서 서해랑길 92코스 탐방을 역방향으로 출발한다. 순방향으로 탐방하는 게 좋지만 안내트레킹팀에서 역방향 탐방으로 안내하니 따를 수밖에 없다. 92코스 순방향은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에서 시흥시 정왕동으로 북진하는데, 역방향은 이와 반대로 남진하게 되어 방향성과 지리적 연결이 혼동을 주게 된다. 92코스 역방향 탐방은 시흥시 배곧동과 정왕동,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동과 대부북동으로 이어진다.
시흥시 배곧동은 시흥시 옥구도(玉鉤島)가 매립되어 육지와 연결되면서 생겨난 지명으로, 이곳에 배곧신도시가 조성되었다. 이 지역이 옥구도라는 섬이었음을 알려주는 증거가 옥구산이다. 해수체험장에서 동쪽을 바라보면 가까이에 옥구산이 있으며, 그 뒤쪽에 옥구정원이 자리한다. 옥구도는 경기만 중에서도 군자만이라 불리는 시흥 앞바다의 섬이었다. 이 옥구도의 동쪽 해안에 1920년대 군자염전을 조성하면서 옥구도는 간척되어 육지화되었다. 이후 시화국가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매립 공사가 1988년에 마무리되면서 옥구도의 서쪽도 육지화하였다.
서해랑길 92코스 역방향은 시흥시 배곧동, 옛 옥구도의 매립지 지역에서 덕섬으로 넘어간다. 덕섬은 옥구도와 오이도 사이에 있는 군자만 바다의 섬이었는데, 옥구도와 오이도가 매립되고, 이 두 곳을 이어주는 오이도방조제의 고리 역할을 하면서 덕섬은 연륙되었다. 덕섬과 오이도를 포함한 매립지 지역의 행정구역은 시흥시 정왕동에 속한다. 지하철4호선 오이도역이 정왕동에 있지만 그곳은 매립지이기에, 오이도역은 원래의 오이도와는 거리가 상당히 멀다. 그리고 정왕동 매립지 지역에는 시화국가산업단지가 자리하고 있다.
서해랑길 92코스는 배곧동 옥구도에서 정왕동 덕섬으로 넘어가 오이도방조제 제방길을 따라 시화방조제 준공을 기념하는 오이도기념공원으로 이어진다. 이곳에서 시화방조제 제방길을 따라 시흥시 정왕동 거북섬신도시 앞을 거쳐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로 넘어간다. 시화방조제 구간 중 안산시 지역은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동과 대부북동 지역이다. 시화방조제 제방은 대부동동 지역이며, 시화방조제가 끝나는 곳은 대부북동 지역이다. 그래서 서해랑길 92코스 역방향 탐방은 대부동동에서 대부북동 방아머리로 넘어가 대부도관광안내소 앞에서 끝나게 된다.
매립지가 아닌 원래의 오이도는 오이도 선사유적공원과 오이도 역사박물관이 있는 지역으로, 정상에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정왕산이 솟아 있다. 조선시대에는 정왕산 정상에 봉수대가 있었다고 한다. 서해랑길 92코스는 원래의 오이도 지역을 중심에 두고 오이도방조제 제방길을 따라 매립지에 조성된 오이도 해양단지와 정왕산을 돌아간다. 서해랑길 92코스 탐방 중 이 구간의 맛은 오이도방조제 제방길을 따라가며 여러 조형물과 주요 지점의 풍경을 감상하는 즐거움에 있다.
배다리선착장과 황새바위길 데크, 생명의나무 전망대, 옛 시인의 산책길, 노을전망데크, 빨강등대, 오이도항 선착장, 노을의노래 전망대, 함상전망대를 들러가며, 둘레둘레 살피며 이곳저곳을 확인하는 즐거움이 크다. 이 제방길 안쪽에 조성된 오이도 해양단지에서 삶의 구체적 현장 모습을 실감할 수 있다. 제방길의 낭만적 조형물과 풍경 감상과 달리 해양단지의 위락 시설, 수산시장과 식당가의 모습은 살아가는 삶의 현장을 마주하게 되어 가슴 뭉클하다. 삶의 현장은 낭만적일 수도 있지만 언제나 우리의 생명과 후손의 번영을 위한 눈물겨운 실천의 현장이다. 그 모습은 살아 있는 물고기처럼 팔딱팔딱 뛴다. 가슴 마른 자는 감동하지 못한다.
오이도방조제 제방길에서 군자만 북쪽의 인천광역시 풍경은 낭만적으로 들어온다. 그 중심에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지역이 우뚝 솟아 있다. 송도국제도시의 마천루가 경기만 해안에 펼쳐진다. 오이도에서 바라보는 송도국제도시의 풍경은 밝음 속에 보아도 화사하다. 그런데 이 풍경은 야경이 절정이라고 한다. 노을 풍경과 송도국제도시의 빛나는 야경을 조망하기 위해서 어느 날 다시 이곳에 올 수 있을까? 시흥 오이도 갯벌 풍경과 건너편 송도 지역 마천루 풍경이 탐방객에게는 대조되어 보인다. 시흥시 오이도항 선착장과 갯벌체험장의 삶이 요동치는 역동적인 모습과 대비되어 군자만 건너편 송도국제도시의 풍경은 깨끗한 여인네의 모습처럼 보인다. 탐방객의 선입관일 것이다. 그럼에도 근검함과 화려함이 마주보고 있는 것 같다. 오이도제방길에서 오이도선착장의 빨강등대는 오이도의 랜드마크로서 오이도의 자존심처럼 빛난다. 이 빨강등대는 송도국제도시를 조망하는 최고의 전망대 같다. 그런데 출입문이 잠겨 있어 빨강등대에 오르지 못했다.
옛 시인의 산책길은 노을의노래 전망대로 이어진다. 오이도방조제 제방길 노을의노래 전망대에서는 오이도 동남쪽 풍경이 잘 조망된다. 우뚝 솟은 정왕산이 오이도 해양단지 뒤쪽으로 가까이 있다. 정왕동 지명이 정왕산에서 온 것인지 정왕산 지명이 정왕동에서 온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정왕산이 군사적 요충지라는 것은 탐방객에게도 분명히 판단된다. 정왕산 정상에 조선시대에는 봉수대가 있었으며, 현재는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다. 그만큼 정왕산이 서해 바다의 요충지임을 증명한다.
정왕산 능선 자락에는 오이도 선사유적이 자리하여 오이도에 인간이 거주한 삶의 유래가 오래되었음을 증거한다. 오이도 선사유적은 시기적으로 신석기시대를 중심으로 초기 철기시대, 삼국시대, 통일신라에 걸쳐 분포하고 있으며, 한반도 신석기 문화 연구의 새로운 유적으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고 한다. 이 유적은 2012년 5월 ‘시흥 오이도 선사·해안 문화특구’로 지정되었으며, 오이도 유적에 대한 체계적 보존과 활용을 위해서 2018년 4월 10일 오이도선사유적공원을 조성하여 개장하였고, 오이도박물관은 2019년 7월에 개관하였다고 한다.
노을의노래 전망대에서는 노을의 노래를 불러야 할 것이다. 햇볕 쨍쨍한 이 시각에 노을의 노래가 어울리지 않지만 그래도 "노을이 머물다 간 들판에"로 시작하는 '노을' 동요를 웅얼거려 본다. "허수아비 팔 벌려 웃음 짓고/ 초가 지붕 둥근 박 꿈꿀 때/ 고개 숙인 논밭의 열매/ 노랗게 익어만 가는" 들판의 노을이 아닌 바다의 노을은, '파도, 돛단배, 갯벌, 수평선' 등의 노랫말로 불러야 할 것 같다. 노을빛이 시화방조제를 물들인다. 태양은 이글이글 마지막 불꽃을 태우며 대부도 방아머리선착장 뒤 구봉도 낙조전망대로 사그라든다. 낙조전망대 앞바다에 돛단배 한 척이 저녁 노을과 함께 붉게 타오른다. 멀리 수평선에 불꽃이 빛난다. 길게 이어지는 시화방조제를 바라보며 방아머리선착장과 구봉도 낙조전망대를 가늠하며 저녁 노을 풍경을 상상한다. 구봉도 낙조전망대에서는 홀로 캔맥주를 마셨고, 방아머리선착장에서는 길동무와 함께 캔맥주를 마셨다. 그곳에 저녁 노을이 피어오르고, 노을의노래 전망대에서 부르는 노을의 노래가 그곳으로 날아간다.
3.탐방 과정
전체 탐방 거리 : 15.84km 중 3.6km
전체 소요 시간 : 4시간 5분 중 1시간 3분
한울공원 해수체험장 뜰에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고, 오른쪽에 인천신항과 송도스포츠파크, 맨 뒤쪽에 영종도를 가늠한다.
해수체험장 뜰에 '천국의 계단'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고, 바다 건너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국제도시이다.
해수체험장 뜰에서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인천신항과 송도스포츠파크를 조망한다. 그 왼쪽 뒤는 영종도일 것이다.
해수체험장 북쪽에 서해랑길 92·93코스 안내도와 경기둘레길 53코스 스탬프함, 서해랑길 이정목이 설치되어 있다.
서해랑길 92·93코스 안내도와 경기둘레길 53코스 스탬프함이 나란히 설치되어 있다.
서해랑길 92코스 역방향은 한울공원해수체험장~대부도관광안내소, 거리 15.8km, 소요시간 5시간, 난도 쉬움이라 적혀 있다.
서해랑길 92코스를 역방향으로 출발하며 서해랑길 92·93코스 안내도와 함께 기념한다.
서해랑길 93코스 시점인 남동체육관 입구 14.5km, 서해랑길 92코스 시점인 대부도관광안내소 15.8km 지점이다.
다인 로얄팰리스테크노1차 건물이 왼쪽에 있고, 오른쪽에는 옥구산이 나즈막하게 앉아 있다. 뒤쪽에 옥구공원이 있다.
육지와 오이도 사이에 자리했던 옥구도(玉鉤島)는 동서 방향보다 남북 방향의 길이가 다소 긴 타원의 형태였다. 섬은 대부분 산지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산지의 높이는 약 95m에 달했고, 산지의 형상은 둥근 종 모양이었다. 육지와 연결된 이후에도 자연 생태계의 보존 상태가 양호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지금은 옥구산이 서해안 매립지 한가운데 우뚝 솟아 있다. 간척 사업 이후 옥구도는 내륙 해안의 구릉으로 바뀌었다. 옥구도는 1998년 초까지만 해도 해안 초소가 설치되어 있었고, 민간인 출입이 불가능한 곳이었다. 시흥시에서는 2000년 12월 10일 옥구도 일대를 공원으로 조성하였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옥구산 남쪽 자락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신축부지가 조성되어 있다. 부지 앞 도로는 '해송십리로'이다
서해랑길은 해수체험장 동쪽의 배곧한울공원길을 따라간다. 왼쪽의 해양경찰청부지 앞 도로는 '해송십리로'이다.
해수체험장 앞 배곧한울공원에 조형물 '미래를 여는 길'이 조성되어 있고, 왼쪽 뒤에 공원주차장이 있다.
'미래를 여는 길' 조형물 뒤에 해수체험장이 있는데, 해수체험장 입구는 왼쪽에 있음을 알리는 펼침막이 붙어 있다.
바람결에 밀려가는 돛단배를 형상화하였다고 한다.
바람결에 밀려가는 돛단배를 현대적 조형미로 형상화한 작품이다. 돛과 돛대, 몸체와 이음줄을 조형화하고 바다 멀리 밀어주는 파도와 포말을 함께 구성하였다. 배곧 바다를 바라보며 미래를 향한 힘찬 항해를 꿈꾸는 상징적인 작품이다. - 작가 김선구
한울공원 길을 따라 해수체험장 입구 방향으로 이어간다. 왼쪽은 한울공원 주차장이며, 건너편은 덕섬이다.
해수체험장에 한울공원 매점이 있으며 왼쪽에 해수풀장이 있다.
해수체험장 건물 오른쪽 끝에 해수풀장이 있으며, 바다 건너편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국제도시이다.
건너편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오른쪽에 송도국제도시, 왼쪽 끝에 인천신항과 스포츠파크가 있다.
건너편에 덕섬이 길게 이어져 있으며, 덕섬은 옥구도 매립지와 오이도를 잇는 고리 역할을 한다.
덕섬은 과거 시흥 지역 서부의 해안가에 섬으로 존재하였지만, 현재는 육지와 연결되어 섬으로 분류하지 않는다. 그러나 과거에 바다에 있었기 때문에 육지와 연결된 지금까지도 섬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 덕섬은 사유지이다. 시흥시에서는 1997년부터 추진해 온 공유 수면 매립 사업의 일환으로 정왕동 시가지에서부터 덕섬에 이르는 1.4㎞ 구간에 방조제를 쌓고 바다를 메웠다. 이후 덕섬 일대는 갯벌 체험 구역으로 지정되어 갯벌 탐방로가 조성되어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한울공원 주차장이 앞에 있고, 뒤쪽에 해발 95m 옥구산이 나즈막하게 앉아 있다. 뒤쪽에 옥구공원이 있을 것이다.
시흥시에서는 2000년 12월 10일 옥구도 일대를 공원으로 조성하였다. 조성 당시에는 산책로가 개설되어 있는 시흥시의 가장 큰 규모의 공원이었으나 2018년 기준으로 시흥에서 네 번째로 큰 규모다. 옥구도 일대에 조성된 공원은 고향 동산·무궁화 동산·습지원·연꽃단지 등으로 구성된 환경친화적 공원이며, 시민들이 찾는 휴식 공간으로 변모하였다. 옥구공원은 자연 학습장으로도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다. 2010년에는 경기 정원문화박람회가 옥구공원에서 열렸다. 옥구도 서쪽의 매립지는 배곧 신도시로 개발되며, 도시 지원 시설을 비롯하여 연구 및 개발 관련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옥구도 매립지 해안에 조류서식처 해설판이 세워져 있다.
이곳은 서해바다와 인접한 조류서식처로서 각종 조류(철새 포함) 및 소생물들이 쉬어가고 살아가는 생태적인 공간입니다. 배곧신도시 조성 당시 기존 토사를 이용하여 부지를 조성하였으며 바닷가 지역에서 잘 자라는 식물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공원길에서 덕섬 앞으로 나와 해수체험장과 덕섬을 살펴본 뒤 주차장 오른쪽으로 돌아간다.
배곧한울공원에서 조류서식처 앞 해안길을 따라 '오이도로'로 나간다.
배곧한울공원 남쪽 출입구는 '오이도로'에 붙어 있다. 서해랑길은 오이도로 오른쪽(서쪽)으로 이어간다.
왼쪽 교차로에서 해송십리길과 서울대학로가 만나며, 건너편에 아시아제지 시화공장이 있다. 배곧한울공원 남쪽 출입구에 서해랑길 이정목이 세워져 있으며, 대부도관광안내소 15.2km 지점이다. 오이도로를 따라 오른쪽으로 이어간다.
오이도로 북쪽 보도를 따라 덕섬으로 이어간다. 앞쪽의 교차로에 덕섬 출입구가 있다.
왼쪽은 덕섬, 오른쪽은 옥구도 매립지이다. 건너편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국제도시이다.
오이도로 북쪽 보도를 따라 덕섬으로 이어간다. 교차로에서 왼쪽은 시흥스마트허브 출입로, 오른쪽은 덕섬 출입로이다.
오이도 방조제 제방길로 올라서서 덕섬 출입구를 돌아본다. 출입구에 물고기 모양의 로봇 간판이 높이 설치되어 있다. 머리와 꼬리가 좌우로, 물고기 전체가 상하로 움직이며, 야간에는 LED 조명으로 빛난다고 한다.
오이도방조제 제방길을 따라간다. 왼쪽에는 '오이도로'가 달린다.
오이도방조제를 따라 이어지는 산책길에는 황새바위길, 오이도 빨강등대, 생명의 나무 전망대 등의 관광 시설이 있다. 황새바위길은 밀물과 썰물의 차이에 따라 상하로 움직이는 부잔교(浮棧橋) 형식으로, 썰물 때는 갯벌 생물을 관찰할 수 있으며, 오이도 빨강등대는 오이도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덕섬 출입구에서 오이도방조제로 올라와 제방길을 따라오고 있다. 왼쪽에 덕섬이 있다. 오른쪽 도로는 '오이도로'이다.
오이도방조제는 옥구도 매립지에서 덕섬을 거쳐 오이도로 이어진다.
시흥시 앞바다에는 몇몇 섬이 있었지만, 해면 매립을 통해 모두 육지와 연결되었다. 덕섬도 한때는 섬으로 존재했지만 지금은 간척 사업으로 육지화되었다. 섬의 입구까지는 자동차 통행이 가능한 도로가 연결되어 있으며, 끝부분에는 조그마한 건물이 들어서 있다. 입구에서 계단을 따라 섬 위로 올라갈 수 있다. 덕섬은 옥구공원에서 빨강등대를 지나 오이도기념공원으로 이어지는 시흥시 늠내길 제4코스인 바람길의 구간에 포함되는 곳이다. 2013년 6월에는 인접한 오이도 특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덕섬에 물고기 모양의 로봇 간판을 설치하였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건너편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국제도시이며, 그 오른쪽은 남동구 고잔동 지역이다.
오이도방조제 제방길을 따라 배다리선착장과 황새바위길 앞으로 이어간다. 중앙 뒤에 인천신항과 송도스포츠파크가 있다.
오이도(烏耳島)는 원래 지금의 시흥시 앞바다에 있던 섬이었지만, 1920년대부터 시작된 염전 조성과 1980년대의 시화국가산업단지 개발 사업 등으로 간척 및 매립이 이루어져 육지에 연결되었다. 매립 사업 이후 해안가에는 오이도해양단지가 조성되었다. 오이도는 서해안의 돌출부에 자리하므로 조선시대에 정왕산 봉수대가 설치되었을 정도로 전략적으로 중요한 곳이었다. 오이도는 일제가 소금을 수탈하기 위해 1922년에 오이도 근처에 군자염전 조성을 위한 제방을 쌓으면서 육지와 연결되었다. 이후 1980년대에 들어서 시화국가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매립 공사가 진행되어 1988년에 지금처럼 완전한 육지로 변모하였다. 그러나 섬이라는 명칭은 그대로 사용된다. 과거에는 여러 자연 마을이 있었지만, 섬 개발 사업과 함께 모두 사라져 버렸다. 오이(烏耳)는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까마귀의 귀'라고 풀이할 수 있으나 이는 섬의 모양과는 전혀 무관하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따르면 본래 이 섬의 이름은 오질이도(吾叱耳島)였다. 오이는 '오질이'를 한자로 표기[음차]하는 과정에서 쓰이게 된 것으로 조선 영조 때 간행된 『여지도서』의 경우 지도에는 '오이도'로, 내용에는 '오질이도'로 기록하고 있다. 한편 조선 후기에 제작한 『대동지지(大東地志)』에는 의이도(衣耳島)로,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지도에는 옥귀도(玉貴島)로 각각 기록되어 근처의 옥구도(玉鉤島)와는 구분되어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오이도로에서 갈라져 동남쪽의 시화국가산업단지로 나가는 길을 뒤돌아본다.
본래의 오이도는 남북 방향으로 산줄기가 뻗어 있고, 섬의 동쪽에는 농경지와 갯벌이 형성되어 있었다. 섬의 북쪽으로도 고도가 낮은 평지가 발달하여 밭농사가 이루어졌으며, 해안가에는 백사장이 잘 발달해 있었다. 산지는 최고봉의 높이가 약 73m로 높지 않은 구릉성 산지로 이루어지며, 지금까지도 산지는 남북 방향으로 길게 뻗은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산지에는 여전히 식생이 자생하고 있다. 오이도의 남서쪽 일부 해안만은 원래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지만, 해안 대부분은 간척과 개발 사업에 의해 본래의 모습을 대부분 잃어버렸다. 시화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면서 섬의 3분의 2 정도를 깎아 매립하였다. 경기도 시흥시와 화성시를 연결하는 시화방조제의 시작 지점이 오이도이다. 오이도에서 대부도까지 약 11㎞ 구간에 방조제가 건설되어 시화호와 경기만의 경계를 형성한다. 주변에는 옥구공원, 갯벌단지 등이 있어 낚시꾼과 관광객이 많이 방문한다. 동쪽으로는 시화국가산업단지가 자리하고 있다. 오이도 서쪽 해안가에는 오이도해양단지가 개발되어 일부는 관광지의 성격을 띠며, 내륙 쪽으로는 주택 지역이 형성되어 있고 옥터초등학교가 있다. 갯벌을 메워 조성한 오이도해양단지에는 'ㄱ' 자 모양으로 도로를 따라 자리한 횟집과 식당이 즐비하다. 해질 무렵의 오이도 낙조는 시흥 9경 가운데 하나일 정도로 장관이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앞쪽에 덕도(덕섬)이 자리하고 중앙 뒤 옥구도에 옥산이 솟아 있다.
옥구도(玉鉤島)는 원래 지금의 시흥시 앞바다에 있던 섬이었지만, 도시 발달 과정에서 매립 공사가 진행되어 육지와 연결되었다. 경기만의 섬이었던 옥구도는 1920년대 시흥에서 군자염전을 조성하면서 간척지로 육지화되었다. 1920년대에 군자염전이 조성되고 소금을 생산하면서 일본에서 온 염전 기술자들이 머물던 숙소가 옥구도에 있었으며, 일본인을 위한 학교도 건립되었다. 옥구도에는 일본인 21가구가 거주했으며, 일제의 정책에 의해 옥구도에 신사(神祠)를 건립하였다고 한다. 1970년대까지는 옥구도의 동쪽만 내륙과 연결되었고, 서쪽은 경기만에 접한 상태를 유지하였다. 육지와 옥구도 사이는 군자염전으로 남아 있었고, 염전이 있던 동쪽 사면에는 옥귀라는 자연 마을이 있었다. 이후 시화국가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매립 공사가 1988년에 마무리되면서 옥구도의 서쪽도 육지화하였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앞쪽에 덕섬, 덕섬 왼쪽 뒤에 배곧한울공원 해수체험장, 오른쪽 뒤에 옥구산, 건너편 중앙에 인천시 남동구 논현지역이 있다.
덕섬은 똥섬이라고도 불린다. 갈매기를 비롯한 여러 새가 섬에 날아와 똥을 많이 눈다는 데에서 똥섬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또는 밀물 때 바닷물이 섬을 둘러싸는데, 그 섬의 모양이 마치 사람이 배설한 똥처럼 생겼다는 데에서 유래하였다는 설도 있다. 똥섬이라는 이름의 어감이 좋지 않아 최근에는 덕도 또는 덕섬으로 바꾸어 부르고 있다. 덕섬이라는 명칭은 섬의 주인[박용덕]이 똥섬이라는 명칭이 마음에 안 들어 자신의 이름 가운데 한 글자를 따서 붙였다는 설과 오이도에 주둔했던 군인에 의해 생겨났다는 설이 있다. 덕도는 옥구도와 오이도 사이에 있었으며, 높이는 약 22m이다. 섬의 가운데 부분은 식생으로 덮혀 있고, 섬 주변은 암석으로 이루어진 기반암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 섬의 주변은 바닷물이 빠져 나가면 갯벌이 드러난다. 섬의 뒤쪽 해안가에는 암석이 파도에 깎여 형성된 해식동(海蝕洞)처럼 생긴 조그마한 동굴 두 개가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맨 오른쪽 덕섬 뒤에 해수체험장, 경기만 중 시흥시의 군자만이 소래포구 쪽으로 깊숙하게 파고든다. 건너편 위쪽은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과 고잔동 해안, 왼쪽은 인천시 연수구 해안이다.
앞에 배다리선착장이 있고, 그 뒤에 황새바위길 부잔교가 있다.
경기만의 배후에는 수도권이 자리한다. 인천광역시를 비롯하여 경기도 시흥시·안산시 등의 도시가 자리 잡고 있으며, 수도권 공업 지대와 인천항·인천국제공항 등이 있다. 시화국가산업단지가 자리한 시흥시 남쪽의 정왕동 해안은 시화방조제의 완공으로 시화호가 만들어지면서 경기만과는 분리되었다. 시화방조제의 시흥시 구간에서 오이도해양단지, 오이도선착장, 배다리선착장, 덕섬, 배곧 신도시 등지가 경기만과 직접 닿아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오이도로 남쪽의 오이도 선사유적지 북쪽 출입구에 오이도 선사유적지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섬 전체에 걸쳐 조개더미가 분포하는 오이도의 동북쪽에는 신석기시대 이래 선사 유적이 여러 차례에 걸쳐 발굴되었으며, '시흥 오이도 유적'이라는 명칭으로 사적 제441호로 지정되었다. 오이도의 조개더미는 서해안에서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흥 오이도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 중 토기는 서울특별시 강동구 암사동이나 미사리의 것과 형태와 문양이 비슷하다. 2018년 4월에 오이도 입구 너른 자리[약 8천㎡]에 오이도선사유적공원이 개장되기도 했다. 한편 수도권 전철4호선에 오이도역이 운영되고 있지만, 오이도역은 정왕본동에 위치하고 있어 오이도와 상당한 거리가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오이도방조제 남서쪽 구릉지는 전체가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이 구릉지 능선은 정왕산으로 이어지는 듯.
오이도 유적은 우리나라 중부 서해안 지역의 대표적인 패총(조개무덤)으로서, 우리나라 선사시대 해안 생활상과 문화를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를 제공해 준다. 2002년 국가사적 제441호로 지정된 후 문화재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을 조성하고 2018년 4월 10일에 개장했다.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은 다양한 선사문화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선사체험마을과 움집 체험이 가능한 야영마을, 발굴터, 사냥터 등이 조성되어 있다. 더불어 신석기시대 오이도 패총의 중요성을 알려 주는 패총전시관, 오이도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산책하기 좋은 억새길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추고 있다. - 대한민국구석구석
오이도 황새바위길 입구의 전망뎈에 조형물이 조성되어 있다.
황새바위길은 밀물과 썰물의 차이에 따라 상하로 움직이는 부잔교(浮棧橋) 형식인데 황새바위까지 이어지지 않는다.
건너편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국제도시이며 왼쪽 끝에 인천신항과 송도스포츠파크가 자리한다.
오이도방조제 제방길을 따라 황새바위길 입구를 거쳐 왔다. 오이도로 오른쪽 뒤는 시화공단이 자리하고 있다.
오른쪽 뒤에 덕섬과 옥구도의 옥구산, 그 왼쪽 뒤에 해수체험장이 있다. 시흥시 배곧동 해안과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해안 사이로 군자만이 소래포구 위쪽으로 깊이 파고든다.
옥구도(玉鉤島)라는 명칭이 사용되기 시작한 시기는 일제강점기부터이다. 조선시대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는 석을주도(石乙注烏)로, 『대동지지』에는 석줄도(石茁島)로 각각 기록되어 있다. 1843년의 『경기지(京畿誌)』 「안산군(安山郡)」에는 석옥귀도(石玉龜島)로 기록되어 있다. 일제강점기에 옥구도로 표기가 바뀐 이유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현지 주민들은 옥구도를 ‘돌주리'라 부르는데, 돌주리는 석을주도(石乙注烏)의 '석(石)'과 '을(乙)'을 한 글자로 간주하면 우리 고유의 글자인 '돌(乭)'이 되는 데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바다에 옥귀도 황새바위가 있으며 황새바위길이 부잔교로 설치되어 있는데 황새바위까지 이어지지 않는다. 건너편은 오른쪽 인천시 남동구에서 왼쪽 연수구로 이어지는 해안이다.
황새바위길 전망뎈에서 오이도방조제 제방길을 따라간다. 바다 건너편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국제도시이다.
오이도해양단지라 일컬어지는 지역으로 들어간다. 왼쪽에 오이도종합어시장으로 가는 오이도중앙로가 있다.
오이도방조제를 따라 이어지는 산책길에는 황새바위길, 오이도 빨강등대, 생명의 나무 전망대 등의 관광 시설이 있다. 황새바위길은 부잔교(浮棧橋) 형식으로, 썰물 때는 갯벌 생물을 관찰할 수 있으며, 오이도 빨강등대는 오이도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관광 시설과 함께 음식점과 위락 시설이 즐비하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경기만(京畿灣) 중에서도 시흥 지역은 군자만(君子灣)이라 불린다. 오이도와 옥구도 동쪽 해안에 염전이 생겨나고, 시흥과 안산 사이에 축조된 시화방조제에 의해 시화호가 형성되면서 시흥 동쪽 지역은 군자만과 분리되었다.
한반도 중부 지방에 자리한 경기도의 서쪽에 넓게 형성되어 있다는 데에서 경기만(京畿灣)이라는 이름이 생겨났다. 시흥시 일대만을 지칭할 때에는 군자만이라 불렀다. 경기만은 복잡한 해안선으로 이루어지며 그 사이에 여러 곳의 만, 반도, 섬이 있다. 주요 만입부에는 강화만·인천만·남양만 등이 있고, 반도부에는 김포반도·인천반도·화성반도 등이 있다. 시흥시는 화성반도와 인천반도의 사이에서 경기만의 안쪽 깊숙한 곳에 자리한다. 시흥시의 오이도와 옥구도 등은 과거 경기만에 자리한 섬이었지만, 지금은 육지로 연결되었다. 경기만은 조수 간만의 차가 매우 크다. 시흥에서 가까운 인천 앞바다의 대조차(大潮差)는 8.1m에 달한다. 조수 간만의 차가 크고 해안선의 드나듦이 심해서 경기만에는 갯벌이 넓게 발달해 있다. 시흥시에도 과거 갯벌이 널리 분포했지만, 지금은 해안 매립으로 대부분 사라졌다. 그러나 신천과 장현천이 경기만으로 흘러가는 유로에는 시흥갯벌이 형성되어 있다. 수심은 40m 내외로 깊지 않아서 썰물 때는 개펄[간석지]이 넓게 펼쳐진다. 경기만에는 갯벌이나 조류의 흐름에 따라 미세한 퇴적물이 쌓여 있어 자연 생태계의 보전 상태가 양호하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바닷물이 빠진 시흥시 정왕동 갯벌에 옥귀도가 누워있고 황새바위가 솟아 있다. 바다 오른쪽은 시흥시 월곶동과 배곧동 해안, 건너편 오른쪽은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왼쪽은 남동구 고잔동 지역이다.
바다 오른쪽에 시흥시 정왕동 옥귀도 황새바위, 건너편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국제도시이다.
오이도방조제 제방길을 따라 생명의나무 전망대로 이어간다. 건너편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국제도시이다.
송도(松島)라는 명칭은 일제강점기에 수원과 인천을 연결하는 수인선(水仁線) 개통과 함께 송도역이 설치되면서 생겨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63년 송도역 부근에 송도유원지가 개장하였고, 1969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수도권 시민들의 행락지로 많이 이용되었다. 1994년부터 부족한 택지를 마련하기 위하여 주로 갯벌이었던 송도 지역을 매립하기 시작하였고, 2002년 동북아시아 비즈니스 중심국가 실현 방안의 일환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Incheon Free Economic Zone;IFEZ)이 지정되면서 송도지구가 포함되었다.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함께 연수구의 동춘동, 남동구의 고잔동·논현동 지역과 이어지는 간석지를 매립하여 조성하는 송도국제도시 개발이 가속화됨에 따라 2007년 1월 연수구의 동춘2동을 분동하여 송도동(松島洞)이 신설되었다. 송도동은 송도국제도시 전체를 포함하는 지역으로서 주요 시설로는 해양경찰청,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채드윅송도국제학교 그리고 총 68층에 높이 305m인 동북아트레이트타워 등이 있다. - 두산백과
전망대 입구에 생명의나무 설명안내판, 전망뎈에 생명의 나무 조형물이 조성되어 있다.
생명의나무 전망대 입구에 '생명의 나무' 조형물 설명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신석기시대부터 유유히 흘러 쌓아 온 오이도의 기억과 우리네 삶의 흔적과 유구한 역사의 흐름이 갯벌 매립으로 인해 급격히 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옛 오이도가 가진 역사와 생명, 사람들의 흔적을 되살림하고 후대에 길이 알리기 위해 이 공간을 디자인하였습니다. 오이도를 지키는 생명의 나무입니다. 조형물 크기 : 높이 8.2mx지름15m / 스테인레스 스틸관 용접 위 우레탄 도장 / 전망대 크기 : 지름 15m - 설명안내판
본래의 오이도 지역과 매립 지역을 구분할 수 있으며 관광지를 일목요연하게 살필 수 있다.
왼쪽에 오이도항 선착장, 건너편 오른쪽에 인천신항과 송도스포츠파크, 왼쪽 맨 뒤에 영종도가 있다.
왼쪽은 오이도 해양단지, '옛 시인의 산책길'을 따라 오이도 빨강등대로 이어간다.
자연과 하나됨. 자연 그대로를 느끼는 산책로를 표방하는 옛 시인의 산책길에서는 동행과 여유롭게 걸으면서 노랫말 같은 옛 시인들의 아름다운 시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안내판
옛 시인의 산책길에 만해 한용운의 '인연설2' 시 작품 게시판이 설치되어 있다.
함께 영원히 있을 수 없음을 슬퍼 말고,/ 잠시라도 함께 있을 수 있음을 기뻐하고,/ 더 좋아해 주지 않음을 노여워 말고,/ 이만큼 좋아해 주는 것에 만족하고,/ 나만 애태운다 원망치 말고,/ 애처롭기만한 사랑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주기만 하는 사랑이라 지치지 말고,/ 더 많이 줄 수 없음을 아파하고,/ 남과 함께 즐거워한다고 질투하지 말고,/ 그의 기쁨으로 여겨 함께 기뻐할 줄 알고,/ 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 일찍 포기하지 말고,/ 깨끗한 사랑으로 오래 간직할 수 있는/ 나는 당신을 그렇게 사랑하렵니다.
선셋뎈A(노을전망대A)에는 노을 시간에 노을 풍경을 감상해야 제격이다. 앞에 오이도 빨강등대가 있다.
이 지역은 1995년에 오이도 항만 구역으로 지정되었다. 2005년에는 오이도 체험 마을로 선정되었으며, 오이도해양단지의 랜드마크인 빨강등대와 선착장이 조성되었다. 2012년 오이도 선사 해안 문화특구로 지정되었다. 오이도해양단지는 공식적인 지명이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면적이나 범위가 정해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현재 버스정류장 이름으로 사용되고 있을 뿐 아니라 많은 사람이 오이도 바닷가에 있는 관광지와 음식점들을 통칭해서 오이도해양단지라는 명칭으로 인식하고 사용하고 있다. 오이도 빨강등대는 오이도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관광 시설과 함께 음식점과 위락 시설이 즐비하다. 오이도해양단지는 도시 계획상 일반 주거 지역으로 분류되어 4층 이하의 저층 주택과 상가 건물 외에는 숙박업소가 들어설 수 없다. 오이도해양단지 주변으로 오이도선사유적공원을 건립중이며, 이 구역 모두 선사 해안 문화특구로 지정되어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생명의나무 전망대에서 옛 시인의 산책길을 따라 노을전망대A까지 왔다. 오른쪽은 오이도해양단지이다.
오이도 해양단지는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오이도에 있는 위락 시설 및 관광 거리이다. 오이도는 시흥 9경에도 포함되는 시흥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이다. 서해 바다의 갯벌 체험이 가능한 오이도는 예전에는 섬이었지만, 지금은 지하철 4호선으로 오이도역까지 이동하여 버스로 연계된다. 오이도 선착장을 중심으로 관광객들을 위한 상업 시설이 발달하였고 오이도 등대와 전망대 같은 볼거리도 많다. 오이도해양단지는 오이도의 상업 시설 및 주변 거리를 통칭하며 ‘오이도 포구 해양관광단지’라고도 한다. 오이도해양단지의 건립 시기는 명확하지 않지만 오이도 간척 사업과 무관하지 않다. 섬이었던 오이도가 간척지 매립으로 인해 육지와 연결되면서 오이도에 놀러 오는 사람들이 늘기 시작하였다. 오이도 가운데살막에 첫 횟집인 소라식당이 1970년에 문을 열었고, 그 뒤로 여러 횟집이 생겨나기 시작하였다. 그렇게 시작된 식당들이 하나둘 늘어나고 오이도에는 현재 ‘ㄱ’자 형태로 조성된 횟집 거리와 조개칼국숫집들이 줄을 이어 영업하고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앞에 오이도항 선착장, 오른쪽 바다 건너편에 인천신항과 송도스포츠파크, 왼쪽 맨 뒤에 시화방조제와 대부도가 보인다.
오이도는 아주 먼 과거부터 근현대 시기까지 오랫동안 사람들이 촌락을 이루며 거주하였던 생활터전이자, 역사문화군사적으로 중요한 요충지였습니다. 전형적인 어촌마을로 이곳의 원주민들은 대부분 어패류채취를 비롯한 어업과 염업에 종사하였습니다. 1년에 한 번 오이도선착장 주변에서 열리는 '오이도 조가비축제'는 오이도의 맛과 멋, 어촌마을 체험 등을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고자 기획된 축제입니다. 맨손장어잡기 체험, 망둥어낚시 체험, 후리그물을 이용한 고기잡기 체험, 갯벌조개잡기, 조개까기 체험, 수산물 경매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며, 상설행사장에서는 음식문화 개선 및 대표음식 시식, 오이도 특산물 할인판매 등 각종 프로그램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 설명안내판
오이도의 랜드마크 빨강등대가 솟아 있다. 빨강등대는 전망대를 겸하고 있다.
어업과 관광을 접목하여 실질적인 어업의 소득을 증대하기 위하여 (구)해양수산부의 『어촌체험 관광마을 조성사업』 의 일환으로 2005년도에 국도비기 지원되어 건립된 해양관광 기반시설입니다. 갯벌체험, 낚시어선 승선, 해안경관감상 등을 도모하여 어촌·어항관광 활성화를 증대하고자 건립하였습니다.
•부지면적 : 1081m²(47×23m)/ 데크면적 : 832.76m²
•전망대 높이 : 전체높이 21.389m/ 전망높이 14.4m/ 지름 8.3m
•착공일 : 2005.03.24 •준공일 : 2005.11.16 •개장일 : 2006.05.05
2006년도 10월에 방영된 MBC 드라마 『여우야 뭐하니』의 촬영장소로 더욱 유명해졌으며 시흥시의 대표 상징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오이도 해양단지에 오이도전통수산시장이 자리하고 있다.
오이도 빨강등대는 전망대 역할도 한다. 전망대에 올라보려고 했지만 출입문이 잠겨 있다.
오이도항 선착장을 지나 오이도 해양단지 앞을 지난다. 오른쪽 오이도항 선착장 옆에는 갯벌체험장이 있다.
앞에는 오이도항 선착장과 갯벌체험장, 바다 건너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국제도시이다.
오이도는 바다 건너 송도국제도시의 스카이라인을 조망하기에 더없이 좋은 곳입니다. 송도국제도시가 속한 경제자유구역(Free Economic Zone)이란, 차별화된 제도와 여건을 조성하여 외국인 투자가의 기업활동과 경제활동이 보장되는 국제기업 도시입니다. 완성된 송도의 빌딩 스카이라인은 향후 홍콩섬과 같은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하게 될 것이며, 그에 따라 오이도에서 바라보는 빛과 바다의 어우러짐이 잊지 못할 추억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 설명안내판
옛 시인의 산책길을 계속 따라서 오이도 빨강등대와 오이도항 선착장을 거쳐 선셋데크B로 왔다. 왼쪽은 갯벌체험장이다.
선셋데크B에서 시화방조제와 오른쪽 뒤의 대부도를 조망한다. 시화방조제 왼쪽 뒤는 시흥 거북섬신도시 지역이다.
선셋데크B에서 노을의노래 전망대로 이어간다. 왼쪽은 오이도 해양단지, 건너편에 시화방조제가 길게 이어진다.
왼쪽에 오이도항 선착장과 갯벌체험장, 오른쪽 뒤 빨강등대와 선셋데크B를 거쳐 옛 시인의 산책길을 따라오고 있다. 그런데 옛 시인의 산책길은 명칭에 걸맞는 옛 시인의 작품들이 거의 없다.
오이도항 선착장과 갯벌체험장을 다시 돌아본다. 바다 건너편에 송도국제도시 마천루들이 솟아 있다.
앞에는 오이도 갯벌체험장, 오른쪽 오이도항 선착장 뒤에 송도국제도시, 그 왼쪽에 인천신항과 송도스포츠파크가 가늠된다.
시화방조제가 길게 이어지고, 중앙 뒤에 나래조력발전소와 달전망대, 대부도 방아머리선착장이 가늠된다.
시화방조제는 1967년부터 6년 여의 기간 동안 시흥의 오이도 입구와 대부도를 잇는 11.2km의 대규모 간척사업을 위해 조성된 제방입니다. 과거 공업용지 확보와 수자원확보를 위한 매립 위주의 개발사업에서 최근 10.3m의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한 조력발전소 건립 등 지속 가능한 녹색에너지 창출과 해안레저의 중심지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 설명안내판
노을의노래 전망대로 가는 길에 강성훈 작가의 '바람과 인간' 조형물이 조성되어 있다. 바다 건너에 시화방조제가 이어진다.
남녀의 바람이 하나가 되어 소용돌이를 이루는 기운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한다.
작품 설명이 너무 어렵다. 바람과 남녀 인간, 자연과 인간의 관계 소통을 의미한다고 한다.
'WIND-HUMAN' 강성훈, 3700×1000×3000(H)mm, 동, 혼합재료, 2016. 작품 <WIND-HUMAN)는 남녀의 형상으로 바람을 표현한 작품이다. 남녀의 바람(氣)이 하나 되어 소용돌이를 만들어 남과 여의 기운이 하나의 원을 이루는 조형성을 갖는다. 이는 남자와 여자 혹은 사람과 사람, 자연과 인간의 관계와 소통을 의미한다. 동선으로 이루어진 곡선들의 뭉침과 풀림으로 바람을 느낌을 표현하고, 바람의 사이와 사이의 공간은 서로 얽혀있는 인간의 관계를 의미한다. 이러한 관계들이 중심의 원으로 하나 되는 소통의 의미로 해석된다. 오이도의 노을에 비친 자연풍경과 인공적으로 제작된 조형작품은 하나의 연결고리가 되며, 오이도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바램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바람이 될 것이다.
오이도 해양단지에 오의도등대빵&카페가 있다. 오이도등대빵&카페 옆의 빨강등대 조형물이 앙증스럽다.
왼쪽의 오이도 해양단지를 살피며 제방 남쪽 끝에 있는 노을의노래 전망대로 향한다. 시화방조제 뒤에 거북섬신도시가 있다.
노을의노래 전망대는 다른 전망대와 달리 지붕이 있고 의자들이 설치된 쉼터 역할을 한다.
오이도 갯벌과 바다에 비춰지는 노을과 낙조는 글과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답습니다. 조화로운 그 색은 아름다운 노래가 되어 메마른 우리의 감성을 깨우고 있습니다. 갯벌에 기울어진 고깃배와 낚시를 드리우는 사람들 뒤로 석양이 질 때 '혼자' 그리고 '같이' 오이도 노을의 아리아를 들어보세요. 크기 : 높이 67mx지름 15m / 데크 : 강철빔 위 합성목재, 스테인레스스틸관 용접위, 우레탄 도장 - 안내판
시화방조제가 왼쪽 시흥 거북섬입구로부터 대부도로 길게 이어진다. 중앙에 나래조력발전소와 달전망대가 보인다.
시화방조제는 시흥시 정왕동의 오이도와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의 방아머리를 연결하는 방조제이다. 시화방조제의 건설로 국토 확장과 더불어 1억 8000만 톤의 수자원이 확보되어 주변 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되었으며 98㎞에 달하던 굴곡진 해안선이 직선으로 변모하였다. 또한 연간 355억 원에 달하는 소득 증대 및 780만여 명에 달하는 고용 증대 효과와 도시 근교에서 쾌적한 관광 휴양단지를 만들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다. 시화방조제 공사는 약 40m 깊이에 달하는 갯벌층의 연약 지반과 9억 6000만 톤의 조석량, 그리고 간척 사업 역사상 최대 조차(潮差)로 알려져 있는 10.3m의 조차를 극복한 난공사로 평가된다. 시화방조제의 건설로 조성된 시화지구에는 첨단산업·종합 휴양 및 연구 기능을 갖춘 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를 비롯하여 시화국가산업단지, 반월국가산업단지 등이 조성되었다. 시화방조제의 총 길이는 12.7㎞로 건설 당시에는 동양 최대의 방조제로 평가되었지만 지금은 아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시화방조제 시흥 간척지 지역에 시흥 거북섬신도시가 자리하고 있다.
1977년에 반월 신도시 건설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그리고 1985년 시화지구 매립 추진 계획과 당시 경기도 시흥군 군자면과 화성군 대부면을 연결하여 1억 8000만 톤의 담수호를 만드는 계획에 의거하여 시화방조제 건설 계획이 수립되었다. 시화방조제는 당시 농업진흥공사[지금의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계획하여 1987년 6월부터 1994년 2월까지 공사를 진행하여 완공하였다. 방조제 축조에는 11개 건설 회사가 참여하였다. 시화방조제 준공 당시만 해도 시흥시·안산시·화성시 일대의 농업 용지 확보, 공업 용지 확보, 담수 자원 확보에 커다란 성과를 이룬 토목 사업이라고 찬사를 받았다. 하지만 방조제 건설과 함께 발생한 시화호의 오염 문제가 대두되면서 담수화 계획을 변경하여 바닷물을 시화호로 끌어들이도록 하였다. 1996년 12월에는 시화지구가 대기 환경 규제 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시화호의 어류 집단 폐사를 방지하기 위하여 1997년 3월에는 시화방조제의 배수 갑문을 개방하여 해수를 끌어들이도록 하였다. 1998년 11월에는 시화호의 담수화 계획이 완전 백지화되었다. 해수가 시화호에 유입되면서 1999년 2월에는 시화방조제에 조력발전소를 건립하는 방안이 검토되었고, 2011년 시흥시와 안산시의 행정 경계 부근에 시화호 조력발전소를 건설하였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왼쪽에 오이도함상전망대, 건너편 시화방조제 입구에 오이도 역사박물관과 오이도기념공원이 있다.
시흥시 구역인 시화방조제의 북쪽 끝에는 시화지구 개발 사업 기념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이 공원은 오이도기념공원으로 불리는 공원이다. 시화방조제 위로는 4차로 자동차 도로인 지방도제301호선이 부설되었다. 그리고 시흥시 구역에서 경기만 쪽으로 돌출된 곳에는 오이도선착장이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오이도 역사공원은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명칭이 바뀌었으면 설명안내판의 명칭도 바뀌여야 한다.
오이도 유적은 섬의 가장 높은 봉우리를 중심으로 낮은 산기슭 주변에서 신석기 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 계속 거주했던 집자리, 온돌유구 등과 출토된 토기편, 석기, 어망추 등 유물과 조개무덤이 다수 발견되었습니다. 오이도 섬 전체에 유적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우리나라 해안지역 주민의 생활상과 서해안 도서지방의 문화를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를 제공해 줍니다. •종목 : 국가사적 제441호 •명칭 : 시흥 오이도유적 (始烏耳島遺蹟) 일원 •분류 : 유적건조물/ 유물산포지유적산포지/ 육상유물산포지/ 선사유물 •면적 : 434,981.7㎡ 내 역사공원 354,801㎡ 조성 •지정등록일 : 2002.04.01 •시대 : 선사시대~통일신라
노을의노래 전망대에서 함상전망대로 이어간다. 오이도 해양단지 뒤에 정왕산, 오른쪽 뒤에 오이도역사박물관이 있다.
함상전망대는 바다와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인천해양경찰서의 250톤급 퇴역경비함을 활용하여 바다와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꾸며 개방하였습니다. 국토해양부와 경기도지원사업으로 조성된 이 전망대는 경비함 아래 광장데크를 문화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만남과 문화활동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시설규모 : 해경 경비함 250톤, 목재데크 1,010㎡(내부 : 휴게실, 해경홍보관, 조타실 벤치 등. 외부 : 목재데크, 안내소, 화장실 등)
•해양경찰 경비함 282함 현황 - 함정명 : 해우리12호(262함)/ 제원 : 길이 47.75m, 폭 7.1m/ 톤수 : 250톤급/ 재질 : 강선/ 건조 : 1980. 8.30.(한진중공업)/ 퇴역일 : 2009.11.18./ 운항거리 : 62만4천km(9만7천시간)/ 소관청 : 인천해양경찰서/ 임무 : 서해바다 해상치안( 불법조업단속, 어로보호 경비업무), 해안구호 활동, 해상주권 수호 등 - 설명안내판
오이도방조제 제방길에 오이도함상전망대와 광장데크, 바로 앞에 시흥관광안내소가 있다. 왼쪽 뒤에 정왕산이 있다.
오이도문화복합공간에 함상전망대와 광장데크가 조성되어 있으며, 오른쪽에 시흥관광안내소가 자리한다.
함상전망대는 250톤급 퇴역 경비함을 리모델링해 만든 시설이다. 문화 공연과 전시회 등을 할 수 있는 광장 데크[길이 65m, 너비 15m]와 만남의 장소, 휴식 공간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함상에서는 바다를 감상할 수 있고, 관광객을 위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월요일 휴무이며 기상 악화 시에는 체험관만 개방한다. 시흥시는 함상전망대 등 관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국내외 여행객들을 위해 문화관광 해설 서비스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문화관광 해설 서비스는 시흥시를 방문하는 10명 이상 단체 여행객들에게 대표 관광지인 시흥갯골생태공원, 오이도, 연꽃테마파크, 소래산 등에 대한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함상전망대에는 관광객을 위해 문화관광해설사가 상시 배치돼 있다. 서비스 신청은 일주일 전에 희망 관광지와 시간을 정해 시흥시청 관광과[031-310-2903]에 신청하면 된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오이도중앙로는 남쪽의 함상전망대와 북쪽의 황새바위길 전망대를 남북으로 이으며 오이도종합어시장을 통과한다.
함상전망대 광장데크에서 노을의노래 전망대로부터 걸어온 길을 돌아본다. 광장데크 왼쪽에 시흥관광안내소가 자리한다.
오이도 함상전망대는 전시관 및 체험교육실 등을 갖주고 있다.
경기도 시흥시에서 2009년 오이도 앞바다에 퇴역한 해양경찰 262함[해우리 12호]을 전망대로 조성한 함상전망대이다. 시흥시는 오이도해양단지를 특화하기 위해 지난 2009년 11월 인천해양경찰서 퇴역 경비함 262함에 대한 사용 허가를 받아 오이도 앞바다에 함상전망대를 조성하였다. 함상전망대는 시흥시가 총 7억 7000여 만 원을 들여 2011년 5월부터 함상전망대 공사를 진행하였다. 공사가 완료된 후에 오이도 관할 군부대와 협의가 원활하지 않아 개방이 지연되기도 하였으나 2012년 12월 1일 시민들에게 개방되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왼쪽에 정왕산이 솟아 있으며, 정상에 군 부대가 주둔하고 있다. 조선시대에 설치되었던 정왕산 봉수대는 남쪽의 화성시 해운산 봉수대와 북쪽의 인천광역시 성산 봉수대에 연결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