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일 오후에 김태진 시인님의 모친의 부고를 받고
회원님들에게 전체멜로 공지를 하고서
김진수 사무국장과 정은기 시인님과 이예린 시인님을 비롯하여
몇 몇 회원님들이 대구로 곧장 내려갈 계획이었습니다.
허나, 사무국장이 일이 생겨 하루 연기하기로 하여...
밤늦도록 전화를 하였지요.
특히 대구에 계신, 영남지부장님으로 계시는 성용환 시인님께서는
밤늦게 대구에 도착하시드래도 바로 연락을 주시면,
에스코트해서 함께 조문을 가고,
밤12시가 넘어도 해장국집은 문을여니
회원님들을 모시고 해장국집에 가서라도 회원님들 얼굴이라도 보고
식사라도 대접하시겠다고 여러차례 통화를 거듭하고 있었던 터라.,..
차량 편 준비 미비로 다음날 내려 갈 수밖에 없다고 하였습니다.
다음날이 되어 정은기 시인님과 박순득 시인님,
이예린 시인님 등 여러 회원님들과 통화를 하고 일정 조정을 하였습니다.
성용환 시인님께서는 이날은 외부 지방 모임 때문에 늦게 대구에 도착하는데...
하께 조문 가기는 어렵고...
도착하는대로 회원님들을 함 잠깐이라도 볼수있을지..
가능하면 함 뵈었으면 한다고 하였습니다.
하여, 정은기 시인님과 이예린 시인님과 박순득 시인님과
차량봉사를 해주신 박순득시인님의 부군께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특히,박순득 시인님 부군께서는
지난 해에도 김제 동인지문학관 행사에 함께 해주시어
너무 고마웠는데..
이리 힘들 때마다 도와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이날은 부산에서 세미나차 올라와있던 김종헌 시인님께서
세미나를 마친다고하여
이예린 시인님과 조미영 시인님과 함께 점심 약속이 잡혀있었는데...
이 시간쯤에...
회원님들에게 핸폰 문자 보내고...
여러 회원들과 함께 승용차로 가려던 일이 보류되고...
열차로 여러명이 내려 갈려던 계획도 취소 되는둥
핸폰 전화가 불이?났던 시간들이 었습니다.
하여, KTX 로 혼자 내려가려던 계획이
정은기 시인님께서 차량이 준비 되었다고 또 다시 연락이 와서
예매를 했던 열차 표를 2번이나 번복 취소하는 등의 일을 처리하고 오느라
(점심 약속으로 외출 중 / 외부에서 인터넷을 사용하다보니....)
점심 시간이 늦어졌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약속을 소중히 여기는 이예린 시인님과
김종헌 시인님과 조미영 시인님께
오랫동안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하여 제가 있는 가장 가까운 롯데백화점 식당가에서
늦은 점심을 하고...
그 사이에도 전화는 계속오고....
(어느 분이라 이야기 안해도 아실분은 아실 겁니당~)
ㅎ~
숟가락 놓자마자...
김종헌 시인님과 조미영 시인님께는 죄송하였지만,
곧바로 정은기 시인님과 박순득 시인님을 만나기로한 장소에 만나...
이예린 시인님 차를 파킹을 하고
박순득 시인님 부군 승합차로 대구를 향해 출발을 하였습니다.
대구에 도착하여 김태진 시인님의 안내로 영남대학교 영안실에 안치되신
고 권오열 여사님 빈소에 누리문학회 회원을 대신하여 조문을 하여습니다.
조문을 마친후 상가에서
간단한 저녁 식사와 약주를 김태진 시인님과 나누며
위로를 해드리고 올라오는데,
성용환 시인님 대구에 도착하셨다고 하였고...
울은 이제 가는 중이라 했더니..
여기까지 와서 그냥 가면 안된다고....
저녁이라도 대접하시겠다고 하여,
저녁도 먹고 나왔다 했는데...
얼굴이라도 보자고...
서울 가는 고속도로 근처에 집이 있으니
차량으로 출발시 전화를 하라하여
집근처에서 쉽사리 만나게 되었습니다.
전, 성용환 시인님을 지난 5월에 문단의 등단 행사에서 보고
이번에 또 만나는 것 이었습니다만,
다른 회원님들은 처음 상면했지요.
서로 인사를 나누고, 시간이 없어 그냥 간다는 말에도
횟집으로 안내하시며
사이다라도 한잔하고 가셔야지 여기까지와서 그리 그냥 가시면 섭섭하시다고...
하여...
마음으로 먹었다고하고 사진만 한장씩 찍었습니다.
또한 올라갈때 휴게실에서 뭐라도 좀 요기를 하고 가시라고
금일봉?을 주셨습니다.(거금 3만원)
하여, 올라오면서 맛있는 거 많이 사먹고도 남았습니다.
성용환 영남지부장님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래에 사진 몇장을 올려봅니다.
아마 천안 휴게소 쯤입니다...
3시에 출발했으니까요...
예..천안 휴게소 가기전 이군요...
예..
이예린 시인님, 정은기 시인님, 박순득 시인님
예..이 파스로 말하자면,
통증을 없애는데,,좋습니다...
무시기 파스 선전이냐고요?
예...정은기 시인님 50견으로..
망향 휴게소에 들려 커피 한잔씩 하고 ....
바로 대구로 갔습니다...
가는 길에 울 손녀..가 조카로 ...
경산에 사는 이순옥 시인과 통화를 하고...
성용환 시인님과도 통화를 하고...
사무국장님과 통화를 하고....
드디어 대구에 도착하여...
김태진 시인님과 아버님과 사모님과 잘생긴 아드님과 다른 가족분들과도 인사를 나누고...
누리문학회 회원을 대표하여 5명이 대신 조문을 했습니다.
하여 다음날의 일정 때문에 급히 귀경을 서두르는데...
영남지부장님이신 성용환 시인님께서 대구에 오셨다고 ...
얼굴이라도 보자고하여...
얼굴 보았습니다~~~
ㅎ~
좌)정은기 시인님, 박순득 시이님, 이예린 시이님, 그리고 필자입니다...
아하~~~~
성용환 시인님께서 눈을 감았다고...
다시....
ㅎㅎㅎ~
예..일식집 주차장입니다....
마음으로 먹고 나온...
좌측에 우리가 타고 온 멋진 스타렉스가 보이군요....
필자도 함...
성용환 시인님과 함께...
예...미리 이야기 다 해놓은 ...
다음 기회에 ....
기냥가면 섭섭해서 안된다고...
ㅎ~
성용환 지부장님 !!!
감사합니다...
마음으로 많이 많이 먹고 올라왔으니까요....
예..옥천 휴게소이군요~~~
잠시 휴식을 취하고...
예..얼굴을 가리셨군여~~~
ㅎ~
안찍으신다고...
이날 강원도에 <라이딩>하고 오시어 쉬시지도 못하고
바로 또 대구까지 와주시어 넘 감사합니다.
하여 서울에 새벽 1시가 넘어 도착하였습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누리님들과
특히 박순득 시인님, 정은기 시인님, 성용환 시인님, 이예린 시인님...
그리고 오늘 차량 봉사를 해주신 박순득 시인님 부군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정말 반가운 만남이였습니다. 비록 시간은 짧았지만.......... 좋은 하루 되십시요.
죽암 선생님 시원하시게 입으셨네요. ㅎㅎ~ 좋은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