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이 다가오면서 전통놀이 중에 팽이치기를 놀아보았어요.
팽이치는 모습을 보고 팽이를 줄로 자꾸 치니 멈춰요. 어떻게 하지?
먼저, 팽이 돌리기 부터 도전합니다.
새로운 것을 도전하면 처음에는 잘 되지 않아요.
아이들은 실망하여 포기해버릴 수 있는데요.
옆에서 친구들의 격려와 응원으로 자꾸 자꾸 하다보면 성공의 기쁨을 맛보지요.
도전~~~~!!!
나들이를 가면서 메주와 곶감을 살펴봅니다.
"색이 더 진해졌어요. 검정색이 생겼어요. 쭈글쭈글 해졌네요."
텃밭도 살펴봅니다.
눈이 녹고나니 우리가 심었던 보리가 보이네요.
"추웠지"하며 만져주는 모습이 사랑스러워요.
고랑 이랑을 뛰어놀아봅니다.
뜀뛰기를 하면서 두발 뛰기, 한발 뛰기 여러가지로 뛰어봅니다.
강유가 푸른 빛이 도는 쪽파도 발견했어요.
겨울을 나고 봄에 쑥 자랄 거라고 하니
"땅이 얼어서 단단해져서 그런거예요?" 하네요.
교실에서는 팽이치기가 계속 입니다.
조금씩 돌아가는 것에 기쁨을 느끼고
서로 팽이 돌리는 기술을 나눕니다.
친구들끼리 응원해주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아요.
"와 아까는 조금 돌았는데 이번에 많이 돌았다."
"자. 봐봐~~"
누가 더 오래 돌리나 대결도 벌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