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범사훈 심요
고덕께서 우리에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인연에 따라 옛날에 지은 입을 없애고 더 이상 새로운 화를 짓지 말라" 없앰은 빚을 갚음으로 더 이상 빚을 짓지 않음입니다. 마음이 진정으로 청정에 이르러 한 티끌도 물들지 않을 때 빚을 갚을 뿐입니다. 인연에 따름은 인연에 끄달림과 다릅니다. 「수연」은 보살행이고, 「반연은 범부행입니다. 수연은 곧 보현보살께서 말씀하신 「항순」입니다. 「항」은 곧 영원한 모습입니다. 영원히 모든 중생에 수순하여야 업을 없앨 수 있습니다. 수순할 수 없으면 마음이 움직이고 마음이 움직이면 업을 짓습니다. 그래서 업을 짓지 않고 싶으면 반하지 말고 수연을 배워야 합니다. 선한 일을 하고 싶어 인연에 끌려 선한일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까? 선인께서는 우리에게 "좋은 일은 일이 없는 것만 못하다(事不如無" 하셨습니다. 일이 없음(無事)은 마음이 청정한 것입니다. 좋은 일을 하면 마음이 청정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정말 마음이 청정하고 싶으면 유일한 방법은 인연에 수순하여 집착하지 않아야 해낼 수 있습니다.
「중생장중욕심衆生障重慾深매각본명本」에서 「장은 업장을 말합니다. 업장은 너무나 무겁고 욕망은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서 본성속의 지혜광명을 잃어버립니다. 「축망조얼분분요요遂妄造孽紛紛擾擾무시무처부재미경無時無處不在迷境처화갱이불각坑而不覺 우원대이부지불구덩이는 삼계를 가리킵니다. 삼계육도가 곧 불구에서덩이 입니다. 《법화경>에서 말씀하신 삼계화택三界인데, 안온한 곳이 있겠습니까? 원망을 받고도 알지 못하여 원수를 잘못 가족으로 여깁니다.
천추장야만겁침륜千秋長夜萬劫沉淪가련역가비可憐亦可悲已。」이는 증상을 말합니다. 현전하는 인간세상을 가리킬 뿐만 아니라 천상계를 포함한 육도중생이 모두 이러한 모습입니다. 그래서 인과응보는 일체사실의 현상이고 작용은 대단히 광대합니다. 중하근기 정도의 사람에 대해 인과응보의 도리를 말하면 쉽게 이해하고 쉽게 받아들입니다.
반드시 악한 과를 두려워하여 악한 인을 끊고, 선한 인을 닦아 선한 과를 바라야 한다. 무릇 선악은 신구의 삼업을 벗어나지 않는다. (신구의 삼업은 간단히 말하면 각각 모두 십선업이 되거나 반대로 십불선업이 될 수 있다. 이는 대승계율 중의 《십선업도경》에서 상술하고 있다. 이 경은 양저우 장경원에서 간행하여 각지에서 불경을 유통하고 있으니 열독하길 바란다.) 이미 이러한 인과를 알았다면 스스로 몸과 입을 잘 방어하고 지키며, 마음을 깨끗이 하고 걱정을 씻어낼 수 있어 비록 어두운 방 안 깊숙한 구석(어두운 방, 사람이보지 못하는 은밀한 곳을 말한다)에 있을지라도 항상 하느님을 마주하듯 (군자는 삼가고 두려워한다. 어두운 방 안에 있을지라도 마치 여러사람이 보고 있는 것처럼 여러 손가락이 가리키고 있는 것처럼 느낀다. 항상 많은 사람이 감시하고 있는 것처럼 항상 명료하면 위에서 관찰하여도 불편하지 않다.) 감히 이치에 맞지 않고 영예롭지 않은 마음이 조금이라도 싹터 스스로 죄과를 범하지 않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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