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2008년 4월 20일(일)
**어디로:창원 용지봉-비음산
**누구랑:낙동산악회 창립산행 참가 버스 2대 인원
**하늘은:맑고 바람이 시원한
**지나온 길:냉정고개-용지봉-대암산-비음산-용추계곡
**두발차주행시간:5시간50분(후미)
**사진
회장님이 하단에서 택시 타고 가야하는 나를 생각하여 집 밑에 내려주시면서 산행기를 빨리 올려달라고 하신다.
오랜만에 고생한 다리를 더 고생하게 한다.휴~~
월요일 퇴근하고 3시간 동안 두드리며 산행기를 거의 완성할 무렵에 컴퓨터가 갑자기 저장하시겠습니까 문구가 뜨더니
그래하고 저장하기도 전에 컴퓨터가 꺼져 버린다.
이게 뭐야? 이런 이런? 제기x!!!!
내 머리는 휘발성 메모리라 다시 꺼집어내어 쓰는 것도 불가능하다.
의욕도 없다.
작은 놈이 부쩍 컴퓨터 게임을 하는 시간이 늘어나길래 관리프로그램을 얼마전에 설치하였었다.
인터넷 1시간 포함하여 하루 3시간으로 설정해놓았었는데,그만 프로그램 실행중지를 설정하지 않고
사용하다가 그만 이런 불상사가 생기고 말았다.
빈대 잡으려고 초가삼간 태운 꼴이다.
간단하게 사진만 올립니다.
냉정고개

낙동회원님들을 항상 즐겁게 해주시고 봉사하시는 백완종 사장님이 뭐 하나 받는 갑다.

이기상 사장님도...

나는 뭐 없나하고 시선이 몰리고 있다.

분이 누님도 받는구만!

산신제 풍경

산신제가 머인고하니...

앗! 회장님 얼굴이???

정성이 가득한 축문

임재택님이 뭔가 잘못하셨나?

저 오클리 안경 나 주면 안되나?

전경부대 입구

조금만 더가면 산길로 접어든다.

구슬봉이

구슬봉이 찍다가 왼쪽 무릎 부분이 닿았는지 은근히 찌릿하다.

산길로 접어든다.

개별곷

줄딸기

뫼제비꽃

색깔이 같은 놈이 천지라 초점이 갈팡질팡하여 mf로 찰칵!

고깔제비꽃

조팝나무

주능선에 올라 한 숨 돌리고

진례벌을 가로지르는 남해고속도로가 보이는 전망대에서

임도

대청계곡과 장유,멀리 금정에서 승학산까지

용지봉 아래의 진달래


노랑제비꽃

왼쪽 잘록한 부분의 냉정고개와 좀 멀리 신어산

불모산에서 장복산으로 이어지는 능선너머로 진해만이 보인다.

왼쪽 신정봉 너머 대암산,가운데 잘록한 부분은 남산치,그 오른쪽이 비음산,오른쪽 뾰족한 부분이 정병산,
가운데 송전탑 뒤로 멀리 보이는 부분이 천주산

점심 끝물에 밥 한술 먹으라고 하여 상당히 난감했다는 소문이...가운데 양념장이 유일한 반찬!!!

대암산에서 비음산을 지나 정병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돌탑이 비교적 정교한 솜씨로 정성스럽게 쌓여있다.

대암산의 진달래



가운데가 용지봉

짧은 암릉길이 이어진다.우회하면 즐길 수 없다.

으름덩굴

주능선에서 살짝 비켜 있는 비음산

비음산 아래 진달래,철쭉 군락-진달래는 지고 철쭉이 꽃망울을 잔뜩...

산벚

용추계곡이 끝나간다.저기를 지나면 경전선 복선 공사로 어지럽다.

푹 삼겨진 돼지가 낙동회원님들의 우정의 배를 불리고 있다.

버릇없이 쓴 글 너그럽게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낙동산악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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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인자마! 사진작가해도 묵고 살겠다요. 자주 자주 좋은 사진 올리주소. 빨리빨리 미루지 말고......... 아무 사진이나......... 넘 사진도 많이 보면 는다까데.......나도 좀 늘어야 될것 아이가 마.....
관찬의 말씀입니다요.넘들이 욕합니다.지가 마 한구디를 빵구날때까지 파는 성격이 아니라서 더 늘기는 쪼매 어러블깁니다.당구도 200에서 멈춰버려서...
역쉬 ..사진은 큰걸로 찍어야함돠.용담인줄 알았는데 구슬봉이였군요.하나하나 설명에 다시금 그 산길 걷는듯 합니다.
전세 살면서 에쿠스 타는 격입니다.역시 큰차를 타고 타녀야 하는 것인가?
수고하셨습니다. 이번 산행에서 한 번도 보이지도 않던데 멋진 작품을 남기셨네요. 사진 재미있게 감상하고 갑니다.
향로봉에서 보신 x꼬가 부실해서 맨 꼴찌로 어기적거렸습니다.
진짜루 멋진 작품들이네요^^수고했심더``````
과찬에 모자란 실력을 감추기 위해서 장비에 대한 지름신이 강령하실까봐 두렵습니다.
보람짱^^~~~덕분에~~~언제나~~ 어디서나 ~~ 모범생^^ ~~감사로 꾸우벅^^~~화이팅입니다^^
저 보람 아닌데요? 뉘신지요?
묵고산다고 참석은 못했지만 천사장님 수고 만이 하셨습니다.
아침에 봉투주고 가시던데 인사도 못드렸습니다.용아장성 한 번 더 가실까요?
역시 니콘이 풍경사진에는 최고네요. 천사장 오랫만이네요. 이제 사진작가해도 되겠어요. 가지못한 산행 천사장 산행기로 흡족하게 보고 갑니다. 수고했읍니다.
그런가요! 오랜만에 박사님을 볼까 싶었는데 이번에는 아니 보여 주셨네요.호남은 하시나요? 저는 띄엄띄엄 갈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