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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땡! 칼퇴근을 하고 집에 저녁준비를 간단하게 해놓구서 도서관으로 고고씽~~~ 참석회원님은... 민트님, 박태석님, 평안님, 여행님, 강빈님 그리고 세잎.
오늘 뭔 날인가? 싶을 만큼 저녁이 푸짐했던 리틀북카페 모임이었습니다. 초밥뷔페에다가 갓 구운 빵이 종류별로 많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다행히도(?) 참석인원이 작아서 배터지게 먹었네요.ㅎㅎ (먹방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아쉽네.ㅠ)
골라먹으며 배도 불렀던 저녁간식을 마치고.. 따뜻한 커피한잔과 함께 리틀북카페 시작했습니다. 책얘기도 하면서 웃기는 얘기도 하고.. 정말 즐겁게 수다를 떨었네요.ㅋㅋ "어렵~게 어렵~게" 가 이렇게 웃기는 줄 몰랐습니다.
정유정 작가의 '종의 기원' 일단, 재밌습니다. 책장 넘어가는 줄도 모르고 어느새 다 읽게되는 책입니다.
최인호작가의 '제4의 제국 가야' KBS에서 방송되었던 다큐를 유물사진과 함께 엮어낸 역사서입니다.
김진명작가의 '글자전쟁' 중국이 만들어서 우리나라에 전해졌다는 한자가 어쩌면 동이족인 우리나라사람이 만들어졌을지도 모른다는 추론를 바탕으로 쓴 소설입니다.
김진명작가의 '싸드' 속도감 ☆☆☆☆☆ 스토리 ☆☆☆☆ 요즘 뉴스에서 많이 떠들던 그 유명한 싸드에대한 숨은 이야기를 상상해볼 수 있습니다.
리틀북카페 대박 재미나요~ 리틀북카페 모임을 진행해주신 민트님 ☆☆☆☆☆ 푸짐하고 맛있는 간식 준비해주신 평안님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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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죽여 마땅한 사람들' 말씀 드렸는데...ㅜ.ㅜ
근데 참석인원이 작으니 정말 옴폭하이 많은 얘기를 할수 있었습니다. 세잎님의 금지옥엽도 뵐수 있었구요. ㅋㅋㅋ간식 챙긴다고 평안님도 고생많으셨습니다.
아.. 죄송요..
내가 나이가드니 기억력도 떨어지고..
그래서 메모를 했어야했는데..
죽여마땅한 사람들 책으로도 한참을 떠들어놓고선 내가 이럽니다.ㅋ
가만가만.. 여행님도 뭔책 얘기했었나?ㅠ
제가 좋아하는 김진명작가의 책들도 있군요 ~아직 읽지 못한 책이니 읽어보겠습니다.
북까페 꼭 한번 참석해보고 싶어서 임박한 시간까지 가방을 들었다 놨다 했었는데 갈걸그랬나봐요~^^
아~아쉬워요
한달에두번나만의시간이라 그날만기다리는데ㅠㅠ
다음모임때까지열심히둘째를다독여볼게요~
오랜만에 보는 세잎님의 생생한 후기, 역시 짱이셔~
학창시절에 김진명 작가 책은 빠뜨리지 않고 읽다가 성인이 된 이후에 신작들은 못읽어 봤는데..
읽어갈 책들이 늘어나고 있네요. 그리고 저 푸짐한 음식들도 탐나네요~ ㅋㅋㅋ
다음 모임에 뵈요^^
여행님의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소설, 호숫가의 살인사건을 포함해서
어제 소개된 책들은 주제는 다른 듯 하면서 공통된 부분들이 많아서 이야기꺼리가 끊임없이 이어졌던 것 같네요.
그냥 두면 10시를 가뿐히 넘길 것 같아서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카페의 문을 닫았습니다.^^
책풍경의 풍경은 늘 아름답습니다
늘 마음에 담아두고 있습니다~^^
종의기원, 싸드는 읽은 책이라 다른 회원님들 생각들을 경청할 수 있는 기회였는데 아쉽네요~~ 그리고 사진 속 간식이 럭셔뤼해 보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