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에 대하여
사람의 몸은 식물을 먹음으로써 살아 움직인다. 우리 인간은 한 시도 먹지 않으면 체력을 유지할 수 없는 존재이다.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식물이란 창 1:29에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 식물이 되리라』 고 하셨고 아담은 에덴동산에서 떠나 토지를 경작하여 생계를 유지하도록 하셨다.
우리 인간은 사는 지역에 따라 기후가 다르며 문화와 체격에 따라 음식이 다양하며 사람들의 직업에 따라 먹는 음식도 다양하다. 떠한 음식을 먹을까에 대해서는 과일과 견과류와 채소 중심으로 식물을 삼을 것이며 동물성 기름보다는 식물성 기름을 복용할 것이다. 음식에는 영양분이 많은 것을 택하도록 하여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한다. 제철에 나는 과일을 먹도록 할 것이며 될 수 있으면 깡통으로 된 통조림보다는 유리 기구로 된 병 속에 보관토록 한다. 음식을 식탁에 올려놓을 때에는 과식하지 말 것이며 한 끼에 채소와 과일을 썩어서 먹지 않도록 한다.
두 가지를 함께 먹을 때에는 위에 불편을 준다. 음식은 자주 변경하며 음식은 맛있게 먹도록 할 것이다. 흰 밀가루를 사용하지 말고 통 밀가루를 음식에 자료로 사용하도록 할 것이다. 흰 밀가루가 우리 신체에 좋지 않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빵을 만들 때에 소다와 베이킹 파우더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빵을 만들 때에 우유를 넣지 않을 것이다. 빵을 구워 누룩균을 죽인다. 너무 뜨거운 빵은 먹지 않도록 한다.
음식은 잘게 잘라 먹도록 할 것인바 죽이나 미음으로 먹는 음식은 건강에 이롭지 못하다. 음식을 요리하는 법을 익혀 영양이 되는 음식이 되게 하여야 한다. 좋은 음식이 우리 몸의 조혈기관을 왕성하게 하는 바 좋지 못한 음식이 신체 조직에 이상을 초래하고 신경과민과 우울증을 가져온다.
음식은 무엇을 먹느냐도 중요하나 식사의 방법도 또한 중요하다. 식사는 정한 시간에 먹는다. 음식을 위에 넣으면 소화시키는 시간이 있어 소화가 된 후에 음식을 넣어야 한다. 음식에는 먼저 소화가 되는 것이 있고 나중에 되는 것이 있다. 과일은 먼저 소화가 되는 것이 있고 나중에 되는 것이 있다. 과일은 먼저 먹은 후에 식사를 할 것인바 부식을 먼저 먹고 주식인 곡물을 먹도록 할 것이다. 저녁에 식사를 일찍 하여 잠을 자는 동안에는 모든 음식이 소화되어 위가 비울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만들어 줌이 필요하다.
아침 일찍 식사를 함이 그다지 좋지 않은 것으로 판명이 된다. 일을 하기 위해서는 식사를 아침에 안 할 수는 없으나 저녁에 식사가 충분히 소화가 되어 비운 상태가 되도록 할 것이다. 식사는 따라서 늦은 시간에 드는 것을 삼가고 식사와 식사 사이의 시간을 6시간을 잡을 것이다. 음식의 소화되는 시간의 배열로 보아 하루에 두 끼가 이상적임을 보게 된다. 음식은 먹는 방식에 따라 우리의 건강을 좌우한다.
음식을 뜨겁게나 차게 먹으면 위의 소화작용을 원활하게 하지 못한다. 차면 위가 작용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부담을 주고 뜨거우면 위를 쇠약하게 한다. 음식에는 액체가 많은 음식을 소화시키기가 어렵다. 음식을 잘게 해서 침과 썩어 소화액이 생겨나도록 할 것이다. 과격한 운동을 한 직후에는 음식을 삼갈 것이며 긴장하거나 흥분하거나 걱정이 있을 때에는 안정을 얻을 때까지는 위를 비우도록 한다.
우리의 위는 쉴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갖게 함으로 위의 부담을 줄이도록 할 것이다. 과분의 음식이 위에 부담을 주어 위에 혈액이 모여 사지와 수족을 차게 만든다. 소화기관이 약하면 일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한다. 우리는 배가 고프지 않을 정도로만 먹도록 하고 음식을 먹고 나면 활발한 운동을 하여 에너지를 밖으로 분출시켜야만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체에 필요한 식물로는 육류가 아닌 채식 위주였다.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40년간을 보낼 때에는 하늘로부터 내리는 만나를 복용하였고, 가나안 땅에 정착할 때에 육식을 허락받았다. 육식을 허락한 대상은 푸른 풀을 먹는 짐승에 한하였다. 동물도 건강한 상태에 있던 것만이 식물로 사용할 수 있었다. 또한 동물의 몸에서 피를 뽑아야만 하였고 피채 먹는 일을 금하였다.
육식을 금한 이유는 동물 속에 있는 질병을 일으키는 균 때문이다. 동물의 몸속에는 각종 병균들이 들어 있다. 돼지는 오물을 먹고 사는 동물인지라 그 속에 각종 기생충의 온상지이다. 동물을 기르는 곳이 깨끗할 수가 없다. 외양간의 불결한 곳에서 호흡하고 먹는 일로 인하여 더럽고 동물을 도살할 때의 과정 속에서 동물이 당하는 고통이 그대로 동물의 살 속으로 드며든다. 동물들이 받은 스트레스와 각종 해악은 고스란히 동물 속으로 침투되어 그것이 우리 인체 속으로 스며든다.
사람들이 육식을 끊을 때에 갖는 느낌 중 하나가 원기가 부족한 것을 느끼는 현상이다. 이는 육식이 자극성이 있게 하여 혈액에 열을 일으켜 신경을 흥분시키는 까닭이다. 육식을 끊을 때에는 이에 상응하는 대처를 하여 놓고 이행하여야 한다. 우리 몸에 각종 해독을 끼치는 것이 바로 육류에 있음을 깨닫는다면 당장 시행에 옮길 일이다. 음식이라고는 할 수 없으나 먹는 음식에 자극케 하는 것고 마취제가 있다.
조미료가 음식을 맛나게 한다고 하여 사용하면 위를 자극하고 혈액에 열을 주고 피를 불결하게 하다. 염증이 생겨남이 조미료 때문이다. 조미료 없이는 음식을 먹을 수 없도록 식욕이 타락하였다. 차와 커피의 해독은 이미 잘 알려졌다. 그것들은 신체 조직에 자양분을 공급하지 않는다, 위에 신경을 흥분시켜 원기를 주는 것으로 느껴진다. 기분이 다소 좋아졌다가 기운이 사라지면 노곤하여 쇠약 증상이 온다. 계속 사용하면 두통, 불면, 심계항진, 소화불량, 떨림이 온다.
(발췌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