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진여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정말 다양하답니다.
뭐 다른시설에 비해서 엄~~~청 많다고
말씀드리기는 곤란하지만,
그래도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은..
정말 누구보다도 찐한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분들이
우리 아이들의 곁에는 있답니다.
아이러브 고준석 모임도
울 진여원아이들의
든든한 버팀목을 이루고 계시는 분들이랍니다.
이층 도서실을 만들어 주셔서
우리 아이들이
정말 책을 읽을수 있도록..
놀면서도 책을 읽고..
공부하다가 지쳐서도 책을 읽고...
장난을 재미나게 하다가도
문득 책을 읽고 싶은 느낌이 들수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셨답니다.
이뿐 언니들이 왔다는 소문을 듣고
울 효주 긴급 출동을 하였습니다.
울 효주가 좋아하는 마*쮸를 잔뜩기대하고
출동하였는데...
한창 어리광입니다.
자원봉사자분오시면
울 아이들이 이렇게 맘껏 어리광을
부릴수가 있어서
참 좋아요.
고준석님과 잠깐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도서관이라고 하여
조용하게 책만 읽는거는...
그런거 원하지 않는다고 하셨답니다.
책도 읽고...
장난도 하고..
게임도 하고...
그러다가 심심하면 다시 책읽고...
.
.
.
이곳에서 생활하는 우리들은
아무래도
아이들에게...
조금씩 규제를 하게 되고...
잘못을 지적을 하게 되고...
꾸짖어야 하지만
자원봉사오신분들은
기냥 마냥 울 아이들의 눈과 입을 보면서
무슨말을 하나~~~
어떤이야기를 하나~~~
뭐가 필요한가~~~
하고서 울 아이들의 말을 들어주시니..
아이들이 마냥 신이 났습니다.
고준석님이십니다.
오늘 첨 알았는데
뭐 경제가 어떻고 저떻고...
재테크가.... 뭐 이렇고 저렇고...
하는 박사님이시라고 합니다.
ㅎㅎㅎ
경제개념 제로퍼센트인 울 아이들과
지니가 참말 공부해야할 부분 같기도 하네요.
아침 일찍부터 고준석님과 같이 동행한
늠름한 청년은
중학생때부터 고준석님께서 후원을 하신
꿈나무라고 합니다.
엄청 자랑스러워 하시고...
제가 옆에서 보기에도
정말 뿌듯하더라구요.....
옛날 어른들 말씀에
밥을 못먹어 축쳐진 어깨가
아이들의 글 읽는 소리로
거뿐거뿐 힘이 난다고 하더라구요
오늘 보니 살짝 소란스러운 분위기에서도
울 혁주와 지원이가 책을 읽는데
...
아이고 참말로...
어깨가 저절 로 으쓱~~해 지더라구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을 같이 공유하고
아이들이 어떤책을 읽는지 같이 읽고..
하는것은 참말 좋은일인것 같습니다.
보기 정말 좋은 모습입니다
*_*
ㅎㅎㅎ
물론 자원봉사자분이 오셨다고 해서
전부, 마카, 봉사자분들과 어울리는거는
아니랍니다.
휴게실에서 젤 편한 자세로
만화영화보는것도
휴일의
꿀맛이죠~~~
그 어느 누구하나
얘들아 책읽자~~~
하지 않았는데
울 개구장이들이
책보느라...
ㅎㅎㅎ
새로 우리집으로 오게된
울 수민이도
자원봉사자언니들과의
퍼즐 맞추기를 재미 있어 하네요.
울 효주 머리묶어주는 언니로
당첨된 자원봉사자언니랍니다.
우리에겐 언제나, 늘,
헤어지는 시간~~~~
늘 헤어지지만
언제나, 늘,
헤어짐에 익숙해지지는 않는군요.
울 아이들에게
눈높이를 맞추어서
저렇게 대하여 주신다는거...
...
결코 쉬운일이 아니라는거...
저는 알고 있답니다.
늘 감사해요~~~
*_*
진여원의 꿈나무들과 한컷~~~
울 준혁이는
자기가 젤 아끼는
과자를 고준석님께 드리더라구요.
ㅎㅎㅎ
울 아이들이 과자를 나누어 먹는거는...
참말... 최상의 애정의 표현이라는거....
저는 알고 있답니다.
아무리 미인이라도....
울 민아에게는
밀리는......군요.ㅎㅎㅎ
여신급자원봉사자님과 울 민아~~~
당분간, 일정기간,
민아아빠로 당첨되신
원장님~~~^^
신한은행 버스로 오셨습니다.
신한은행~~~
차암 좋은 은행!!!!
*_*
다시 일상으로~~~
복잡다난한 토요일 오후를 지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한가한 진여원입니다.
울 아이들의 이런 한가함,
그리고 편안함,
행복함은
후원자님의 관심과
배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늘 감사하고 고마운맘
우리 아이들과
잊지 않고 살겠습니다.
후원자님과 자원봉사자님 그리고 카페회원님
모두의 앞날에
늘~~~행운이~~~^^
카페 게시글
방문자의동정
고사랑 봉사모임에서 다녀가셨습니다.
지니
추천 1
조회 251
16.03.2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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