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deja vu를 풀어보려고 하는데요
흔히 “한번도 경험한 적이 없는 일이나
처음 본 인물, 광경 등이
이전에 언젠가 경험하였거나
보았던 것처럼 여겨지는 느낌”이라고 합니다
다른 말로 “기시감(旣視感)”이라고 하죠
그런데 이런 종류의 언어가 딱히 없나 봅니다
그래서 인터넷에 deja를 찾아 봤는데요
이렇게 나옵니다
여기서는 daja가 발음이 “데써”로 나네요
우리말로 “됐어”처럼 들렸습니다
ㅅ과 ㅈ은 서로 호환이 가능합니다
아주 흔한 형태이기도 하구요
☕ 프랑스어 deja의 어원: deja [데써⇒ 이미, 벌써, 그 정도로도] ((그 정도면) 됐어 |
그리곤 뜻이 “이미, 벌써, 그 정도로도”라고 하니
같이 입혀보면 이렇게 되네요
“(이미, 벌써, 그 정도면) 됐어”로 말이죠
하지만 이렇게 풀면 안 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한 방에 해결을 하려고 시도해 봤습니다
“또 있어 뿌”로 보였거든요
“됐어”가 “또 있어”도 될 수가 있어 보였습니다
그러니 “그 전에 본 것이 또 있다”는 것이지요
여기서도 제가 수도 없이 외친
공식이 적용이 됩니다
“영어는 경상도 사투리다”라는 것을 말이지요
여기서 vu는 “보여, 봐”정도의 view를
말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여기서는 적용을 하면
안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냥 요즘도 자주쓰는 경상도사투리일 뿐입니다
사실 이 단어는 계속 미뤄왔던 단어였습니다
시작할 때도 자신이 없었구요
그래도 어느 정도는 해결된 것은 아닌가 싶네요
유럽에서는 z(ㅈ)로 쓰고 s(ㅅ)으로 읽기도 하구요
s(ㅅ)로 쓰고 z(ㅈ)로 읽기도 합니다
읽는 사람들도 표시를 해야 알 정도입니다
예를 들면 바이에른 뮌헨의 축구선수인
“르로이 사네(Leroy Sane)”를
본인은 “르로이 자네”로 불러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흔히 “사네”라고 부릅니다
이런 식으로 섞여서 사이좋게 지냅니다
3230. deja vu (데자 뷰, 다시 보는, 기시감,
연상):
또 있어뿌⇌또 있어삐⇌또 있어부러,
⇒ 또 있다가 어원
* 라틴어: deja vu
[데자 뷰⇒ 어디서 본 것 같음]
((같은 것이) 또 있어삐)
* 덴마크, 핀란드, 네덜란드,
체코, 우즈베키스탄, 프랑스,
헝가리,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노르웨이, 독일,
폴란드, 포르투갈, 튀르키예,
스웨덴, 스페인, 남아프리카: déjá vu'
[데샤뷰⇒ 기시감]
((같은 것이) 또 있어삐)
* 중국: 似曾相识 [시창지앙시⇒ 기시감]
* 크로아티아: vec videno
[베즈 비즈노⇒ 기시감]
((보자 (어디서) 봤더노?)
* 일본: 既視体験(きしたいけん)
[기시다이껭⇒ 기시체험]
(기시체험)
* 한국: 데자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