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롤의 압박이;;
귀여니가 보낸 메일입니다.
괄호 안의 부분은 제 친구가 반박을 한거구요.
대충 알아서 보시길.
"전 프로가 아니에요_너무 많은걸 바라지 마세요_ㅋㅋ
머리아파 죽는줄 알았네_ㅋㅋ
이렇게 복잡한거 세세히 신경써야 작품성 높은 소설이 나오는거라면.
전 그냥 유치해도 재밌는 소설 쓰면서 평생 살래요♡"
도대체 뭘 하자는건지 알수가 없네요.
원래 칭찬보다는 비판이란게 훨씬 더 재밌는 거거든요.
저도 잘 알아요.
(뭘 하자는 건지 알수가 없다면서 비판이란 단어는 왜 나오는 건가요?
당신이 제가 정말 뭘 하고자 했는지, 알수 없었다는 사실이 의심스럽네요.
굉장한 모순이 드러나는 문구였습니다.)
어려운 말들.겉으로 보기에 그럴싸해보이는 말들..
못해서 이러고 있는거 아닙니다.
(전 절대 어려운 말, 겉으로 보기에 그럴싸해보이는 말을 한것이 아닙니다.
당신에게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아주 쉽게 쓴 것인데 어렵게
느끼셨다니... 조금 놀랍습니다.)
제 글에 대해 비평을 하시려거든.제 메일로 보내주세요.
(당신 글에 비평을 하려는 게 아니라 당신의 소설에 대해 비평한 것입니다.
그리고 비평을 감상방에 올리면 안된다는 겁니까?
비판글도 감상의 일부분 입니다. 비판글은 개인적으로 메일을 보내야 하고,
호평글은 게시판에 올려야 합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누군가에게 당신의 비평글을 인정받고 싶으신거라면.
당신이 말씀하시는 소설을 보여주세요.
(저는 당신에게 쓴 비평글을 다른사람에게 인정받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당신은 비평글을 누군가에게 인정받기위해 쓰나보지요?
그리고 전 "글을 쓴다" 라고 말한 적은 있어도
"소설을 쓴다"라고 말한적은 없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비평의 자유는 누구에게나 있는것입니다.
소설을 쓴느 사람이건, 쓰지 않는 사람이건 그 누구든간에
비평의 자유는 가지고 있습니다. 그 자유를 침해해서는 안되는거 아닌가요?)
그편이 사람들을 설득시키는데 훨씬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왜 저의 비평글을 가지고 사람들을 설득시켜야 하나요?
비평은 비평하는 것 자체에 그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비평글은 논설문이 아닙니다. 뭔가 단단히 착각하고 계신것 같군요.)
전 글쓰면서 행복했습니다.그걸로 만족합니다.
(이 문장은 당신은 그저 글을 쓰면서 행복하기만 했다는 소리로 밖에
들리지 않는군요. 그리고 이 행복한 상태에서 계속 머물고 싶다니...
당신은 발전하려는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는군요. 안타깝습니다.)
당신이 말씀하시는 여러가지 형식에 구애받았더라면..
(저는 형식이라는 단어를 붙일 만큼 거창하게, 어렵게 글을 쓴적이 없습니다.
아주 기본적인 글을 쓴것인데 당신은 제 글을 왜 자꾸만 어렵게 생각하시는 겁니까?
당신의 소설은 뼈없는 사람과 같아서 전 당신에게 튼튼한 뼈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 것인데 당신은 그 소중한 뼈마저 거부하는군요.)
전 많은 님들이 사랑해주시는 소설 만들수도 없었을것입니다.
(당신이 말한 '많은 님'들에 글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지닌 전문가도 있나요?
저의 말은 당신의 소설은 아직 전문가가 인정하지 않은,
아직은 한참 어린, 갓 피어난 새싹의 글입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좀 더 겸손한 태도로 다른사람의 비평정도는
깊이 새겨들어야 되는 것 아닌가요?
당신이 말한 '많은 님'은 동화책만 계속 읽던 사람들입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거의 대부분은 동화책을 즐겨 보시던
사람들인 것 같았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갑자기 어려운 철학책을 접하게 되면,
동화책을 재미있게 읽으신 것처럼 철학책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철학책은 읽어보려하지도 않고 동화책을 읽으려 하겠죠.
적어도 제가 보기엔 당신이 말한 그 '많은 님들'이란 동화책만 보던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철학책을 즐겨보는 사람들이 과연 동화책을 보려
할까요? 그렇지 않다는 사실, 당신도 잘 알고 있겠죠.)
이모티콘이 그렇게 눈에 거슬리셨나요..?
죄송합니다.미처 독자연령층을 고려하지 못한것같네요
(당신이 말한 '독자연령층'이란 저를 의미하는 것 같은데,
잘못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당신과 같은 고등학생이고 당신과 저는 같은 연령층입니다.
다시말하자면, 당신의 소설을 보는 많은 사람들과 저는 같은 연령층이라는
것입니다. 연령이 낮은 모든사람들이 문화 수준까지 낮은 것은 아닙니다.
각기 다 다른 개인만의 문화 수준을 가지고 있다는 것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저도 그놈은멋있었다라는 인터넷소설.
(물론이라니요. ^^
물론이라는 접속사는 순접 접속사로 앞에 글과 관련된 내용을 뒷 문장에 이어
사용할 경우, 물론이라는 접속사를 사용한답니다. 그러나 당신의 앞 내용은
독자연령층에 대한 글이었습니다.
그런데 물론이라는 접속사 뒤에는 독자연령층에 대한 글은 찾아볼 수가 없군요.
물론이라는 접속사는 쓰지 않는 것이 올바른 문장입니다. 이런것은 작가에게 있어 정말 기본적인 문법인데... 당신이 정말 작가인지 또 한번 의심하게
되는 글귀였습니다.)
읽다 내려보면 ..제가 쓴소설이지만 부끄러운 기분 종종 느낍니다.
대사 한마디 한마디도 서툴고..앞뒤 맥락이 끊기는부분도 종종 눈에 뜁니다.
("눈에 뜁니다"가 아니라 "눈에 띕니다"이겠죠.
소설속에서는 문체의 자유는 허락하지만,
비판하는 글에서 문법이 맞지 않는 다는 것은 그 사람의 글을 쓰는 수준을 알게 해줍니다.)
인정할께요.스스로도 만족하지 못하는 부분이고.
아직 전문적으로 소설에 대한 지식을 전달받지 못한 미흡한 학생이라서.
그 부분 고치는데에는 오랜시간 걸릴꺼 같습니다.
(정말 당신말대로 인정했다면 왜 제게 이런 비판글을 보내는 것이죠?
그리고 글을 잘 쓰는 것은 자신의 노력과 경험에서 자연히 베어나오는 것이지,
타인이 소설에 대한 지식을 전문적으로 전달해 주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막말로, 당신 말 처럼 소설에 대한 지식을 전달받지 못했다면
소설과외를 해서라도 소설에 대한 지식을 배워야 하는건가요?
소설과외라는게 과연 있을지는.. 궁금하지만 말입니다.)
스스로도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알고있던 사실 새삼 지적해주시니 그점은 감사드립니다.
(알고있던 사실을 지적해 주었는데 왜 감사한가요?
상당히 비꼬는 문장으로 보이는군요.
그리고 제가 비판하려던 것들을 알고 계셨다면 왜 고치려 하지 않았죠? 제자리 걸음이 그렇게 재미있나요?
또, 이 문장에서 감사하다는 말은 몰랐던 사실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뜻으로 사용된 것이 아닌가요?)
하지만 님의 비판 방식에 있어선 공감이 가지 않을뿐더러.
납득할수도 없습니다.
(앞에서는 분명 저에게 감사드린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왜 납득이 가지 않는 것이죠?
또, 비판을 하는데 있어서 비판방식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뭐, 기초적인 서론,본론,결론이 방식이라면 방식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저도 그정도는 지킬 줄 압니다.
제가 쓴 비평글에도 서론,본론,결론은 지켜져 있고요.
그러한 점이 공감이 가지 않는다는 것은 제가 이해 할 수 없는 글입니다.
도대체 무슨소리인지 알아 들을 수가 없네요. )
님이 제 소설을 읽고 최선을 다한 비판글 올리셨으니.
저도 님의 비판글 읽고 제 생각 올리겠습니다.
(제 비판글에서 최선을 다해 썼다는 글은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없습니다.
전 그렇게 최선을 다해 쓰지 않았고, 그저 제가 알고있는 짧은 생각을 몇자
적은 것 뿐입니다.)
군데군데 감정에 치우친 글귀들.
솔직히 얘기하면 상당히 거슬렸습니다.
(분명 윗 글에서는 저의 비판글을 읽고 당신의 생각을 쓰겠다고 하지 않았나요? 제가 쓴 비평글에서는 감정에 치우친 글귀들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아마도 저의 두번째 글을 보고 그런 감정을 느끼신 것 같네요.)
그리고 당신이 갖고계신 해박한 지식위에.
제 소설 살짝 올려놓아 비평했다는 기분이 들더군요.
(여기서 소설을 살짝 올려놓아라는 표현은 당신의 소설을 자세히 읽지 않고,
혹은 자세히 알아보지 않고 대충 비평을 했다는 뜻인것 같군요.
저는 당신의 소설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보았고 대충 읽지도 않았습니다.
멋대로 판단하지 말아주셨으면 하네요.)
당신이 제 글에 대해 비평하셨다면.
풍경님들의 비평도 달게 받아들일수 없었는지 의문이 갑니다.
(풍경님들의 글을 읽어보셨다면 아시겠지만,
풍경님들의 비평은 비평이라 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옳은 말씀을 해주시는 몇분은 계셨지만 거의 대다수의 사람들이
마치 저를 벌레보듯 쳐다보며 삐뚤어진 시각으로 비평을 하셨습니다. 그러니,
제가 달게 받아들일 수 없었다는건 당연한 것이죠.)
쓰면 뱉고.달면 삼킨다고 말씀하셨네요.
저도 당신께 똑같은 말씀 드리고 싶은 심정입니다.괜찮겠죠..?
(아니요, 전 당신처럼 비평에 대한 글을 거부하거나 무시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말을 저에게 맞지 않는 것 같네요.
참,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이지, "쓰면 뱉고 달면 삼킨다"는 말은
아닙니다.)
아직 학생분이신거 같네요.
감정 컨트롤에 있어서 미흡하신거 보면.
귀여니님이라는 호칭에서 갑자기 당신으로 바뀌네요.;
(윗글에서 저의 비평글에 대해 말씀하신다고 하지 않으셨나요?
제가 감정컨트롤에 있어 미흡했던 점을 보인 것은 두번째 글임을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또, "귀여니님이라는 호칭에서 갑자기 당신으로 바뀌네요"라는 문장은
옳은 문장이 아닙니다.
"귀여니님에서 당신이라는 호칭으로 바뀌네요"가 옳은 문장입니다.
귀여니님과 당신이라는 이 두단어에 호칭이라는 단어가 적용되니까 호칭이 뒷부분으로 가는 것이 옳은 문장이지요.)
여지껏 수많은 비평글을 받아보았습니다.
그중엔 나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드는 글도 종종 있었구요.
감사하다는 메일 보내드린적도 간혹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글은.
제 감정을 자극하는것 외엔.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한것 같습니다.
(제 글이 당신의 감정을 자극하는 글밖에 되지 않았다니... 정말 씁슬합니다.
그렇다면 당신이 받은 수많은 비평글은(나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드는 비평글)
저보다 매우 잘 쓰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그 글을 메일로 저에게 보내주시는 건 어떨런지요.
저는 부족한 것이 매우 많은 사람입니다.
제 비평글보다 더 잘쓰신 그 비평글을 읽어보고 제가 쓴 글에 대해 잘못된점,
부족한점을 느끼고 싶습니다. 그런 것들이 쌓여 좀 더 나은 내가 될수
있으니까요. 꼭 메일로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음번엔.
제대로 된 비판글 기대해도 되겠지요?
(저의 비판글에 대해 비판하신다고 말씀하셨는데,
제가 보기엔 당신은 저의 두번째글에 대해 비판하신것 같군요.
저의 두번째 글은 당신의 리플을 보고 감정이 격해진 상태에서 쓴 글이지
비판글은 아닌 것 같습니다.)
발전하시길 바랍니다.
(무엇을 발전하란 소리인가요? 이렇게 주어를 생략하고 말씀하시니.
알아들을 수가 없군요. 제발 부탁하건데, 기본적인 문법은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적어도 작가라면 말입니다.)
..아..
유치해도 이런글 평생 쓴다는 제 말이 충격으로 다가갔나요?
(네, 상당히 충격적이었습니다.
당신의 그 말은 마치, 반에서 1등을 하는 학생이 꼴등을 하는 학생에게
"너 공부 좀 열심히해!"라고 말했더니 그 꼴등이
"싫어, 난 그냥 이대로가 좋아!"라고 말하는 것과 같네요. 그러니 제가 충격을 받을 수 밖에요.)
제 꿈은 소설작가가 아닌.
드라마 작가입니다.
예술성 있는 깊이 있는 드라마가 아닌.
상업적이지만 대중들에겐 크게 어필되는 트렌디 드라마 작가입니다.
(제 비판글은 글을 쓰는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글입니다.
마치, 제 글이 소설작가에게만 속하고, 드라마작가에게는 속하지 않는 것 처럼 말씀하시는데... 드라마작가도 글을 쓰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드라마작가에게도 제 글은 적용되는 것입니다.
당신은 대중들에게 크게 어필되는 트렌디 드라마 작가가 꿈이라고 말씀하셨네요.
대중이란, 모든 국민들을 지칭하는 단어입니다.
대중들에게 어필되는 작가라구요?
지금은 우물안 개구리 처럼 10대 팬들에게 인정을 받고, 좋은 말들만 들어와서
섣불리 그런 생각을 하신것 같은데...
큰 오산입니다. 드라마작가.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더군다나 남의 비평 하나 귀담아 듣지 않는 당신은
드라마작가의 자격이 주어졌다 하더라도 살아남기 힘들 것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살아온 바로는 대중들에게 크게 어필된 드라마는
'모래시계'라고 생각하는데, 비판을 달게 받지 않는 당신이 과연
'모래시계'같은 대작을 쓸 수 있을지 걱정되네요.
아참! 트렌디 작가라 하셨죠. 죄송합니다.
모래시계는 그쪽 계열에 속하지 않은 것 같은데 제가 말 실수를 했군요.)
유치하지만.
사람들 많이 좋아해주시지 않나요?^^
("사람들 많이 좋아해주시지 않나요?"가 아니라
"사람들이 많이 좋아해주지 않나요?" 이겠죠.
혹시 로망스나, 명랑소녀 성공기같은 드라마가 당신이 말한 드라마입니까?
음.. 그렇다면, 예를 하나 들어보죠.
반에서 꼴등하는 학생은 매우 재미있고,
활발해서 반 아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있습니다.
어느날 그 꼴등이 반장선거에 나갔습니다.
물론, 반에서 1등하는 학생도 반장선거에 나갔지요.
그렇다면 당신은 누구를 뽑겠습니까?
반에서 1등하는 학생을 뽑겠습니까? 아니면 그 꼴등을 하는 학생을 뽑겠습니까? 반을 위해서라도 1등하는 학생을 뽑았겠지요.
이것은 아무리 재미있고 활발한 학생이라도 능력을 갖춘,
반에서 1등하는 학생이 자신의 반을 이끌어갈 지도자로써 제격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로망스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무리 많아도
진짜 제대로 된 드라마는 모래시계라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제가 말하는 사람들은 어느정도 문화 수준이 되는 사람을 말합니다.) 즉,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 주더라도 전문가에게는 인정받지
못한다는 것이지요.)
아직은 정신연령을 높이고 싶진 않네요.
오히려 더 낮은 상태에 머물게 하고 싶은 심정이니까요.
(당신은 정말 발전하려고 하지 않는군요. 인정할께요.)
포장된 글귀로 아무리 도배해도..
감정자극 외에는 아무것도 전달할수 없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저의 비판글에 있어서 포장된 글귀는
전혀 찾아볼수 없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받아들이셨는지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글의 전반부에서는 저의 비판글에 감사하다는
말을 사용하지 않으셨나요?
당신의 말은 이해하기 힘들군요. 모순 투성입니다.)
님의 두번째 글은. 비판이라기보다는 무차별 공격에 가깝군요.^^
(저의 두번째 글은 비판글이 아닙니다. 그걸 모르시고 계셨군요.
제가 그렇게 감정 섞인 글을 쓰게 된 이유...
당신이 제 비판글을 무시 했으니 감정이 상할 수밖에요.
그러니 그런 글이 나왔겠지요.)
자신의 글에 솔직해지길 바랍니다.
("솔직해지길"이 아니라, "솔직해 지시길"이 맞는 것 같군요.
그리고 저는 충분히 제 글에 솔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이 솔직하지 않은지 하나하나 설명해주시겠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럼, 답메일 기다릴께요.
ㅋㅋㅋ메일 5/1가량 읽다가 말았습니다.
(저는 님에게 꽤 진지하게 메일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님이 쓰신 "ㅋㅋㅋ"라는 표현은 제 글을 좀 가볍게 보신것 같군요.
님이 만약 제게 메일을 보내시려면 저런 표현은 삼가해 주셨으면 합니다.
님의 첫번째 메일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메일 5/1가량"이 아니라 "메일의 1/5가량"이겠죠. 님은 제 글을 읽다가 말으셨으니까요.)
아무것도 통할수 없다는걸 인제서야 깨달았거든요.
(님이 제 글을 다 읽어보시지도 않으셨는데 어떻게 아무것도 통할 수 없다는 말씀을 하실 수 있나요?
그리고 님께서 마음을 열고 좀 더 자기자신을 위해 노력하신다면 제 비판글이 님의 마음에 와닿게 될 것입니다.)
제가 많이 무딘편이라서요.
(제가 보낸 메일은 그 무엇보다도(까페에올린 비판글 보다도) 더 쉽게 쓴 글 입니다. 예시까지 들먹거리며 님이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말입니다.
그런데 무딘편이라니요. 그것은 무딘것과 관련이 없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이런 끝 인사는 맨 마지막에 달아야 좋을 듯 싶군요.)
공인 아닌 공인이라고 그러셨죠?
그 말씀 깊게 새기고 더이상 이런일엔 신경쓰지 않겠습니다.
(전 귀여니님이 "공인 아닌 공인"으로써 자신의 수준을 망각하고 자만에 빠져있기 보다는
좀 더 겸손한 태도와 조금이라도 발전하려는 마음으로 자기자신에게 채찍을 내려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 한 것입니다.
그런데 님은 작가로서 발전하려는 마음은 커녕 남의 말을 귀담아 들으려 하지 않는군요.
정말 님이 "공인 아닌 공인"이라는 말을 깊게 새기셨다면
남의 비평을 듣지 않으시려는 이런 무례한 메일을 저에게 보내지 않으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만_
몇일동안 알게된 귀여니님은 "우물안 개구리"가 따로 없네요.
하늘이 동그랗다고 생각하고 있는 우물안 개구리 말입니다.
저는 분명 님에게 우물을 뛰어 넘으면 정말 멋진, 넓은 하늘이 펼쳐져 있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런데 님은 움직이려고 하질 않으니 그 멋진 광경을 볼 수 없을 수 밖에요.
님이 움직이려고 하지도 않으면서 멋진 광경을 보고싶어하는 것은 큰 욕심입니다. 그것은 마치 공부도 하지 않고 100점을 맞으려는 과한 욕심을 품고있는 학생과 다를바 없습니다.
작가도 마찬가지 입니다. 노력을 하지않고 남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으면서 트렌디 드라마 작가라는 꿈을 마음속에 담고 계신다면 그건 님에게 과한 욕심으로 남을 것 입니다.
제가 님에게 이래라 저래라 할 수는 없지만
님의 꿈이 욕심이 되지 않으시려면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낌으로써 자신을 되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남의 비평정도는 어느정도 수용할 줄 알아야하며, 항상 자신이 부족하다는 마음가짐으로 좀 더 많은것을 배우려는 자세를 갖추어야 될 것입니다.
그래야지만 사람들에게도 인정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사람들"이란 전문가를 뜻합니다.)
귀여니님께는 소설에 대한 비판보다 작가로서의 자질에 대한 질책이 더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님의 글을 통해 저는 님이 작가로서의 자질이 부족하다고 느꼈기 때문이죠.
님은 저를 두번이나 화나게 만드셨고, 만약 한번만 더 저를 화나게 만드신다면 저도 가만히 앉아서 이렇게 비판글이나 쓰고있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모든일은 님께서 자초하신 일입니다. 님께서 이런 불쾌한 메일을 보내셨기 때문이죠.
(저는 지금 님께 협박을 하는것이 아닙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알려드리는 것입니다. 님이 제 메일을 받고 또 그런 무례한 메일을 보내건, 안보내건 그건 님의 자유입니다.
다만, 저는 님이 저에게 그런 불쾌한 메일을 한번만 더 보내신다면 저도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사실을 알려드리는 것 뿐입니다.)
님께 한번의 기회를 더 드리겠습니다.
님은 적어도 이러한 귀중한 기회를 물거품으로 만드는 바보는 아닐거라 믿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답메일 기다리겠습니다.
답멜은...
똥은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라 더러워서 피한다
라고 왔다죠;;
(게다가 수신거부까지 -_-;)
첫댓글끝까지 다 읽었습니다. 나참, 읽고나서 어이가 없어지더군요. 적어도 저는 귀여니는 제대로 된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착각이란것을 알았습니다. 광팬들은 이런 작가를 감싸고 도는군요. 할말도 없어지고 귀여니님께 비판 메일을 보내려고 했는데 꼭 보내야겠군요. 귀여니님께 우물 밖의 세상을 보여드릴겁니다.
16살 짜리 건방진 꼬마만도 못한 어법과 성의없는 말투, 스스로를 공인이 아니라고 자처함으로서 자신의 책을 읽어주는 이들까지 비하시켜 버리고 마는 멍청하고도 오만하며 어이없는 행동. 글을 쓰는 이가 기본적으로 가질 소양과 기본 지식은 커녕 초등학교 교과서도 다 이해하지 못한 듯 보이는 지식의 부족.
내 말에 반박달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면 나이를 많이 먹어서 감정이 없어졌다는 둥 일을 가볍게 넘기는 융통성이 없다는 둥의 개소리는 하지 말아주기를 바람. 내 나이 올해로16세에 중학교 2학년 꽃발 날리는 시기이고 이런 이상한 일을 제외하면 융통성은 넘치도록 있으니 말이다.
답멜은... '똥은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라 더러워서 피한다' 라고 왔다죠;; (게다가 수신거부까지 -_-;)... 정말 할말없습니다. 이말뿐만 아니라. 그동안 좋게나만 가졌던 감정... 이로써 깨끗하게 정리되는군요. 제 자신이 한심합니다. 그런 소설을 읽고 잠시나마 재밌다고 느꼈던 제자신이.. 부끄러울 따름이네요.
첫댓글 끝까지 다 읽었습니다. 나참, 읽고나서 어이가 없어지더군요. 적어도 저는 귀여니는 제대로 된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착각이란것을 알았습니다. 광팬들은 이런 작가를 감싸고 도는군요. 할말도 없어지고 귀여니님께 비판 메일을 보내려고 했는데 꼭 보내야겠군요. 귀여니님께 우물 밖의 세상을 보여드릴겁니다.
나중에 자신의 팬들마저 자신의 소설에 질려 다 떠나가버리면 아마 그 때쯤 후회할 것 같군요.
흐음... 다읽었다..[뻐근] 크캬캬...정말 웃기는..[피식] 잘못을 알고서도 고치려 하지 않는 이여..[피식] 이제 연애소설의 인기도 점점 사그러 든다는..[피식] 인간님과 투지님의 말씀에 한표오~[흔들] 이글 정말 재밋군요....어서 광고를 하러...[피식]
평생 저렇게 살라고 하지요. 미래가 어떨지 뻔한데요-_-
미친 년 -_- [전 소설은 어느 정도 수긍합니다만 그 작가란 사람은 싫습니다]
훗... 정말,,, 욕밖에 안나오는군요... 귀씨가 한말이 맞나요..? 훗... 그럼 정말 광년이구.. 훗...
하하. 귀여니 팬이나 귀여니나...
끝까지 다 읽었는데요. 정말 충격입니다. 그래도 이정도까지는 아닌 줄 알았는데...
귀여니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메일 보내도 요즘엔 읽지도 않던데... 별다른 방법이 없군요. 정 귀여니와 이야기하고 싶으시다면, 풍경이라고 아시는지... 그곳 운영자에게 문의해보세요.
능력부족을 현실과의 부조리로서 설명하려고 하는 삼단 논법의 오류. 발전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심오한 고찰로 인하여 한국 문학에 대해 걱정하게 되고 그 걱정이 발전하여 우리나라의 미래 전체가 암흑으로 보이는 것은 나만의 생각?
16살 짜리 건방진 꼬마만도 못한 어법과 성의없는 말투, 스스로를 공인이 아니라고 자처함으로서 자신의 책을 읽어주는 이들까지 비하시켜 버리고 마는 멍청하고도 오만하며 어이없는 행동. 글을 쓰는 이가 기본적으로 가질 소양과 기본 지식은 커녕 초등학교 교과서도 다 이해하지 못한 듯 보이는 지식의 부족.
나이에 맞지 않는 수많은 문법 오류와 어울리지 않는 단어선택에서 오는 글의 어색함과 동년배를 모두 같은 수준으로 치부해버리는 기묘한 대화형태로 인해 수많은 청소년들의 가치를 하락시키고 같은 청소년 작가들에 대한 이미지 상실을 유발케 함.
내 말이 무슨 뜻인지는 이해할 수 있을까?
허허헛, 하도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 나오는군요. 미_친;; 지금까지 귀여니는 그런 사람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했는데...실망이네요.
내 말에 반박달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면 나이를 많이 먹어서 감정이 없어졌다는 둥 일을 가볍게 넘기는 융통성이 없다는 둥의 개소리는 하지 말아주기를 바람. 내 나이 올해로16세에 중학교 2학년 꽃발 날리는 시기이고 이런 이상한 일을 제외하면 융통성은 넘치도록 있으니 말이다.
정말 어이없네요. 위의 글에도 써져 있듯이 우물 안 개구리 라는 표현이 딱 맞네요. 귀씨나 귀씨팬들이나 다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네요. 작가라면 좀 더 남의 말에 귀담아 들을 줄 알아야 하는데 말이죠.. 참 아쉽네요..
그래도 비판의 어느 정도는 인정하고 이모티콘을 줄인줄 알았는데... 이 글을 보니 단지 안티님들의 비판을 듣지 않으려고 한 행동인 것 같네요... 정말 실망입니다...
허헉.귀여니님 팬인데. 실망이다.귀여니님.싫어 질려고 그래.정말.-_-^.
아, 이거 펌해가도 됩니까?
아, 뭐. 예. 어차피 여러사람 보라고 올린것이니까요.
답멜은... '똥은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라 더러워서 피한다' 라고 왔다죠;; (게다가 수신거부까지 -_-;)... 정말 할말없습니다. 이말뿐만 아니라. 그동안 좋게나만 가졌던 감정... 이로써 깨끗하게 정리되는군요. 제 자신이 한심합니다. 그런 소설을 읽고 잠시나마 재밌다고 느꼈던 제자신이.. 부끄러울 따름이네요.
아무리 트렌디 작가라해도 작가는 아무나 할수 없는거죠.. 트렌디작가도 쉬운게 아니죠... 너무 거만하신거 아닙니까??? 사람들이 읽어준다고... 게다가.. 작가는 묘사를 잘해야죠.. 행동같 은 걸 귀씨처럼 대화체를 좋아하는 사람은 힘들걸요??
모든지 적당히 해야겟죠?,귀씨에 대해 다시생각해보게 하는 글이였습니다.
-_-대단하신 여자분이시군요. 킥.
귀여니님이 트렌디 작가가 되는 날이 온다면, 나는 이 나라를 떠날것이외다.
친구분 정말 말 잘하시네요. 귀여니 진짜 싫어진다. 어쩜 저렇게 싸.가.지가 없냐
귀씨 정말 할말이 없어지는군요..
정말 '뭣'같은 여자군,
어이없군요.-_- 귀씨가 그런말을 했다니.ㅇ_ㅇ
같은 여자로서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충격 -_-;;
귀씨가 그런말을 할 줄은 몰랐네요.. 완전히 충격 그 자체입니다-ㅇ-;;;
오만함이 하늘을 찌르는군요. 주위에서 추켜세워주니 자신이 정말 대단한 작가나 된줄 알았나보네요
귀씨님. 실망스럽군요. ..원래 부터 바라지도 않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