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1) 그녀는 창작 춤을 이매방 선생께 사사받았다
'사사(師事)'란 스승으로 섬긴다는 뜻이며, 나아가
그의 가르침을 받는다는 뜻입니다. 동사로는 '사사하다'의 형태로 쓰며,
흔히 쓰는 '사사받다'라는 표현은 잘못입니다.
'사사하다'가 스승으로 섬긴다는 의미이고 결국 가르침을 받다라는
의미까지 내포하고 있는데, 여기에 '받다'라는 동사를 쓰면
자연스럽지 못한 형태가 되기때문이죠.
위 예문1에서는 ‘사사받다’가 ‘배우다’, ‘지도받다’의 뜻으로 쓰였어요.
‘사사’를 ‘가르침’, ‘지도’ 정도로 본 것으로 잘 못 쓰인 경우입니다.
밑에 예2.3 처럼 "사사"앞에 스승이나 배우고자하는 것을
목적어로 수반하며 사용해야 합니다.
(예2) 그는 김 선생에게서 판소리를 사사하였다.
(예3) 그는 여러 명인을 사사하여 마침내 국내 1인자가 되었다.
첫댓글 '사사(師事) 받다'하면 결국엔 '서울역전 앞'과 똑같다는 말씀. 앞으로 톰소여님께 우리말을 사사한 저인 만큼 틀림이 없도록 조심해 쓰겠습니다.
겹말인 듯 하면서도 다른 듯...^^
농담이시라도 민망하게 이러시지 마시라는^^
소피님~~모 고쳤죠?^&^
몰요? 당최 무슨 말씀이신지...ㅎ 설마 저더러 어제 일을 기억해내라는 건 아니시겠죠? ^^
오늘도 가르침 받고 갑니다. 감사를 드리며~
저두요꾸벅
배우는거로 하자면 제가 늘 배우는 편이라는^^
사사하면 16
한동안 안 보이시더니 많이라지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