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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 음식점 스크랩 이태원맛집 브라질슈하스코 무한리필의 최고봉, 코파카바나그릴
빛솔 추천 0 조회 5,113 12.07.31 18:3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이태원맛집으로 엎드려 큰절할 만한 무한리필 맛집을 발견했다며 모든 것을 포기하고 달려 나오라는 친구.

설마설마 하면서 지난 주에 방문했다가 지금껏 한국에 들어와 있는 슈하스코 전문점 중에 가장 최고라 생각하기에

(브라질 슈하스코 맛에 대한 개인적인 평점은 대한민국 최고라 생각했기에) 

확실한 이태원 맛집으로 이번에 사진기를 들고 다시 방문했습니다.

 

코파카바나그릴은...

한국에서 슈하스코 식당들은 거의 다 가봤지만 최고에 최고라는 감탄사가 절로!

제 이름을 걸고 추천할 정도의 맛으로 이태원의 코파카파나그릴 추천합니다.

 

주차장? 없습니다.

맛? 다른 어떠한 슈하스코 맛집들 보다 몇 배 맛있으며 차원이 다르기에 추천합니다.

에 대한 다른 슈하스코 브라질 식당과의 맛과 내공 차이는 극과극..!!

 

브라질 현지인 오너, 브라질 현지인 쉐프, 브라질 현지인이 직접하는 맛집.

슈하스코 고기 일체 호주산 냉장육!! 메뉴는 29,000원짜리 딸랑 한가지, 호디시오

(부가세포함, 샐러드바 포함, 아래 쿠폰출력하기 누르면 10% D/C와 더불어 때에따라 추가 혜택이 있기에 일부러 정보까지 붙여 보았습니다.)

고기와 기타 요리의 품질은 한국에서 한국인에 의해 운영되는 슈하스코 전문점과는

너무도 차이가 크기에 10배 더 맛있는 무한리필 레스토랑으로 강추합니다

이태원 소방서 지나서 해밀턴호텔 지나자마자 골목으로 들어가서다시 좌회전.

약 25미터 정도 걷다보면 왼쪽 2층에 보입니다. (맨 아래 지도 참조하세요)

처음 방문했을 때 부터 브라질 현지인 경영이라는 소리에 너무도 기대..

식당 내부는 아래의 사진과 같이 왼쪽에 테이블 6개, 오른쪽 6개가(총 12개) 전부..

자그마한 식당이지만 음식에 대한 내공은 국내 최정상급!! 아래 사진으로 유첨합니다.

샐러드바의 각종 신선야채들..

브라질에서 먹던 그 맛이 그대로 재현됩니다~~~

피클은 한국인 입맛에 맞췄다는데 한국적인 부분이라면 겉절이 김치를 놓아도 좋을듯..

브라질 현지 츄라스께리아 부페식당에서 보고 먹던 그대로..^^

(물론 밥 또한 날랭이 쌀이라 더욱 좋습니다~)

소고기와 닭고기 요리도 현지식 그대로 우유, 생크림을 넣어서 너무 맛있으며

감자슬라이스 치즈요리 또한 현지식 그대로..오레가노입니다.

예전에 먹던 그맛이기에 또한 추천합니다~

메뉴에 보면 호디시오 (Rodizio)라 적혀 있는데

호디시오는 브라질 남부지방의 가우쇼라 불리우는 목동들이

숯불에 고기를 부위별로 꼬챙이에 꽃아 구워먹으면서 유래가 되었으며

이 슈하스코를 츄라스께리아(레스토랑)에서 서빙하면서

바베큐 그릴에 부위별로 구운고기를 서빙하는 것을 호디시오라 합니다.

 

고기가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입맛을 다시며 간단하게 한 접시~~

처음부터 나오는 등심스테이크 부위부터 장난이 아닙니다

 

 

 

속에 육즙만 꽉 차도록 제대로 구운 정도 뿐만이 아니라

입에서 녹는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씹는 느낌도 나기는 하지만

너.무.도. 맛있기에 처음 나온 부위부터 정신줄을 놓습니다...-.-

브라질 현지인 쉐프..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영화 '피아니스트'에 나왔던

애드리언 브로디 닮지 않았나요? ㅎㅎ 

 

안창살입니다 (프라우징)

아..............고기를 먹으면서, 그것도 무한리필 식당에서....고기를 먹는 맛은...

1%의 과장도 안보태고..."입에서 녹는다"입니다.

한우 150g 55,000원짜리 꽃살 구이를 먹을 때 자동으로 나오던 "입에서 살살 녹는다"는

표현이 여기서 나옵니다...

"입에서 씹는 맛은...살살 녹습니다...!!"

절대 강추 메뉴입니다.

그 맛을 보고는 바로 부엌으로 달려가서 부엌공개의 양해를 구했습니다.

 

소세지 그릴

하나만 놓았더니 손가락같기에 하나 더 놓았는데..

그래도 손가락 같네요..손톱은?ㅎㅎ

소고기 베이컨말이 구이입니다.

베이컨의 짭쪼름한 맛이 속 고기의 소금기 없는 맛과 조화를 잘 이루는 한 판입니다~

윗등심구이...너무도 잘 구워진 모습....

맨 겉부분에 간수 빠진 굵은 소금 보이시죠?

그릴 고기는 굵은 소금을 뿌려야 제맛입니다~~

양이 좀 많더라도 속 고기 한 쪽 또한 꼭 받으세요.

겉의 짭짤(절대 짜지는 않습니다)한 부위와 속고기를 함께 번들로 씹어보세요..

등심의 씹는 맛과 함께 너무도 부드러운 치감이 일품입니다~~

그릴 삼겹살

아....저 노릇하게 구워진 부위 좀 보세요....

기름 부분은 쫄깃쫄깃 고기 부분은 돼지의 잡냄새 하나 없이 아...여기 왜 이러는지..

추천입니다...하지만 배가 너무 불러오기 시작...-.-

배의 포만감 때문에 바람쐬러 발코니로..발코니가 흡연실인듯 재떨이가 줄줄이..ㅎㅎ

(맨 왼쪽 창 쪽이 바로 발코니와 연결)

너무도 좋아라 하는 그릴 닭봉

(유일하게 위의 삼겹살과 닭봉은 냉동육의 맛이지만 일반 냉동육과는 맛의 차원이 다릅니다)

잘 구워졌지요? 4개는 먹은듯...

저녁같으면 와인 한 병 주문했겠지만 속을 달래기 위해서 주문한 Fresh 레모네이드.

(생레몬을 갈아서 넣었기에 너무도 산뜻하고 사이다와 섞지 않은 맛이 뛰어납니다. 5천원)

그릴 요리는 술이 아닐 경우 뻬리에와 함께 해도 좋습니다~ (4천원)

이때 서비스라며 가져다 주는 따끈한 마늘빵 구이.

아...고기 먹기도 배부른데...서비스 마음은 감사합니다..^^

등심은 계속됩니다. 아직 7가지 부위가 안나왔다며 계속되는 고기의 향연..

아......너.무.맛.있.습.니.다.

하지만 머릿속에서는 "안창살 한 번 더 먹어야지" 하는 심정이 굴뚝...

어떻게 해서든지 위의 공간을 조금이라도 남겨놓아 안창살 한 점을 기대 + 상상합니다^^

양배추 채썰어서 양파 등 기타 야채와 함께 쳐묵의 행렬...

입안을 다시 개운하게 해주며 맛있습니다~

아...7가지 아직 안되었나요?

한가지 더 남았다며 등심쪽 슬라이스....색깔 너무 좋죠? 맛 또한 최고봉입니다..

아...드디어 안창살을 조금 더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저 큰 덩어리에서 얼마만큼 먹었을지는 절대 비밀입니다...

(브라질쉐프와, 앞좌석 친구와 서빙하던 아리따운 아가씨만 아는 비밀로 묻어둡니다..^^)

커피 또한 추출한지 15분 정도밖에 안되었다며 꼭 맛보라는 설명에 한 잔..

지금껏 마셔본 커피와는 천양지차!! 또한 추천합니다 (무료)

이태원의 맛집이 아니라 대한민국 최고의 슈하스코 best 맛집이라는 칭호를 붙여도 좋을 정도로 최고의 맛과 감흥을 주는, 슈하스코로는 코파카바나그릴은 거리가 멀더러도 꼭 가볼만한 최고의 이태원 맛집으로 이태원 코파카바나그릴 추천합니다.

* 코파카바나그릴: 02-796-1660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119-9 민생빌딩 2F 
   이태원역 해밀턴 호텔 지나서 우회전 후 좌회전 25미터 직진 

  (지하철 이태원역 1번출구 나가자마자 있는 골목에서 우회전 후 좌회전해서 25미터 직진입니다)

 

* 무단펌 보다는 출처가 보이도록 스크랩 부탁드리며 한 줄이라도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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