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8월23일 경주 육부전(六部殿)에서 행사한 "신라대제"에 참석하여 경주손씨의 위상을 높힌 경주손씨중앙종친회 회장 손태락님의 근항입니다. 사진제공:손길락
회장사진아래사진 중앙
경상북도 경주시 남간길 37-10 (탑동)에 위치한 육부전은 과거 양산재로 불렸던 육부전은 신라 건국 이전 서라벌에 있었던 6부 촌장의 위패를 봉안하고 제사를 지내는 사당이다. 기원전 57년 알천양산촌, 돌산고허촌, 취산진지촌, 무산대수촌, 금산가리촌, 명활산고야촌의 6부 촌장들이
알천 언덕에 모여 알에서 탄생한 박혁거세를 신라의 첫 임금으로 추대하였다. 이후 신라 3대 왕인 유리왕이 이들의 건국 공로를 기리기 위해 양산촌은 이 씨, 고허촌은 최 씨, 진지촌은 정씨,
대수촌은 손 씨, 가리촌은 배 씨, 고야촌은 설 씨로 각각의 성을 내려 이들이 각 성씨의 시조가 되었다고 전한다. 육부전은 외삼문인 대덕문을 지나 동편에 윤적당, 서편에 익익재가 배치되어 있고 이어 내삼문인 홍익문이 자리한다.
홍익문 안에는 주건물인 입덕묘가 세워져 있는데, 이 공간은 제례가 있는 날을 제외하고는 일반에 개방하지 않는다.
첫댓글 2024년 8월 25일 경주에서 열린 육부전 행사 "신라대제"의 관련 사진과 자료들을 경주손시 중앙종친회 카페에서
스크랩 해가지고 와서 우리 카페에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