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낙동강변 30리 벚꽃길 걷기행사는 구포대교에서 대저생태공원->맥도생태공원->명지시장회센터 까지 약 13km 거리를 4시간에걸쳐 걸어보는 시간이 된것 같다.
낙동강변 벚꽃길에서는 근처의 김해국제공항으로 착륙하는 항공기들이 수시로 볼수 있었으며, 아름답게 핀 철쭉들과 함께 인증샷도
남기게 되고..
구포대교에서 출발한 이날 낙동강변 걷기행사는 4시간만에 낙동강 하구둑이 있는 명지 시장에 도착할수 있었다..
명지시장에는 지금이 봄철의 별미 "봄도다리 개시" 의 현수막이 걸려있고 횟집에서는 봄 도다리를 많이 준비하고 있었다..
노증현 부산지구 산악회장의 인사와 함께 준비한 봄도다리와 소주한잔을 주고 받으며 오늘의 걷기행사의 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싱싱한 봄다리회와 숭어회가 입맛을 당기게 한다..
식사와 얼큰한 생선찌게는 필수이기도 하고..
명지 회센터에서 식사를 마치고 다시 낙동강 하구둑을 건너 보기로 했다. 낙동강 하구둑에서 기념 사진..
낙동강 하구둑 갑문에서는 지금이 썰물시간때라 낙동강물을 수문을 통해 바다로 흘려보내고 있었다...
낙동강 하구둑 갑문 지하에는 밀물썰물때 물고기들이 갑문을 통과하는 "어도 관람실" 을 만들어 놓아 물고기들이 어도를 통해 갑문을 통과하는 모습을 유리를 통해서 볼수 있도록 만들어 놓고 있었다..
이날 대저생태공원의 "유채꽃단지" 와 낙동강변 벚꽃길 30리 걷기행사는 부산에 살면서도 잘 찾아보지 못한곳을 찾아서 걸어보는 정말 또다른 귀한 시간이 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