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29일 금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Hallelujah!
- 오늘도 풍성한 결실을 위해 좋은 날씨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 사실상 9월 업무가 마무리 하는 결산일 인 만큼 잘 마무리 짖고 보람 된 한가위 추석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좋은 계절에 특별한 추석 연휴가 있어서 마음이 분주하다보면 정말 소중한 것을 놓칠 수 있으니 항상 기도와 말씀보다 앞서가지 않도록 침착하게 주님을 앞세우고 결말을 잘 짓는 하루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마가복음 5장1-17절}
1. 예수께서 바다 건너편 거라사인의 지방에 이르러
2. 배에서 나오시매 곧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를 만나니라
3. 그 사람은 무덤 사이에 거처하는데 이제는 아무도 그를 쇠사슬로도 맬 수 없게 되었으니
4. 이는 여러 번 고랑과 쇠사슬에 매였어도 쇠사슬을 끊고 고랑을 깨뜨렸음이러라 그리하여 아무도 그를 제어할 힘이 없는지라
5. 밤낮 무덤 사이에서나 산에서나 늘 소리 지르며 돌로 자기의 몸을 해치고 있었더라.
6. 그가 멀리서 예수를 보고 달려와 절하며
7. 큰 소리로 부르짖어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나와 당신이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원하건대 하나님 앞에 맹세하고 나를 괴롭히지 마옵소서! 하니
8. 이는 예수께서 이미 그에게 이르시기를 더러운 귀신아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셨음이라
9. 이에 물으시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이르되 내 이름은 군대니 우리가 많음이니이다. 하고
10. 자기를 그 지방에서 내보내지 마시기를 간구하더니
11. 마침 거기 돼지의 큰 떼가 산 곁에서 먹고 있는지라
12. 이에 간구하여 이르되 우리를 돼지에게로 보내어 들어가게 하소서 하니
13. 허락하신대 더러운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에게로 들어가매 거의 이천 마리 되는 떼가 바다를 향하여 비탈로 내리달아 바다에서 몰사하거늘
14. 치던 자들이 도망하여 읍내와 여러 마을에 말하니 사람들이 어떻게 되었는지를 보러 와서
15. 예수께 이르러 그 귀신 들렸던 자 곧 군대 귀신 지폈던 자가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앉은 것을 보고 두려워하더라.
16. 이에 귀신 들렸던 자가 당한 것과 돼지의 일을 본 자들이 그들에게 알리매
17. 그들이 예수께 그 지방에서 떠나시기를 간구하더라.
♥♥♥ 제 목 ♥♥♥
☞ 병자들에게 긍휼을 베푸시는 예수님
♥♥♥본문 이해와 요약 ♥♥♥
☞ 5장에서는 예수님이 바다와 풍랑 뿐 아니라 귀신도 제어하셨음은 주님이 자연계와 영적 세계를 지배하는 ‘만유의 주’가 되시며, 인간의 모든 문제를 해결 해 줄 구원자이심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기적 사건이 기록되어 있는데 첫 번째는 귀신들린 자를 치유하셨습니다.
-두 번째는 십이 년 동안 혈루증으로 앓는 여인의 육체와 마음과 영혼까지 치유하신 내용입니다.
-세 번째는 사랑하는 외동딸을 가진 회당장 야이로의 죽은 딸을 다시 살리는 “달라다굼”의 내용입니다.
- 무엇보다 4장에서 해변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가르치신 후에 거센 물결을 잔잔케 하신 사건으로 자연계를 통치하는 예수님의 능력을 보여 주었다면, 본5장의 사건은 더럽고 추잡한 영적세계와 모든 질병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우리는 병 든 자들을 고치시는 사건들을 통해 예수님의 권능이 크심과, 절망 중에 있는 사람들에게 자비를 베푸시는 사랑의 주님이심을 발견하게 됩니다.
- 특히 광인이 무덤 사이에서 쇠사슬에 묶여 있었으나 예수님을 만나기 전 죄와 사탄의 권세에 얽매여 있던 죄인들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고 있습니다.
- 귀신들린 광인이 달려와서 절하고 예수님을 향해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말하며, 자신을 괴롭게 하지 말 것을 요청한 것은, 사탄의 세력이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종국에 멸망당하게 됨을 증거 해 줍니다.
-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본받아 우리 성도들도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려 그들에게 유익을 주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예수님은 포기한 인생도 존귀히 여기신다. (마가복음5장15-17절)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예수님만이 비천한 인생을 불쌍히 여기시고 진정한 도움이 되셨지만, 세상적인 욕심을 가진 사람들은 참된 가지와 참된 축복을 스스로 외면 해 버리게 됨을 보게 됩니다.
- 15,16절을 살펴보면 “예수께 이르러 그 귀신 들렸던 자 곧 군대 귀신 지폈던 자가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앉은 것을 보고 두려워하더라. 이에 귀신 들렸던 자가 당한 것과 돼지의 일을 본 자들이 그들에게 알리매 ”라고 하였습니다.
- 본문에서 이적의 결과는 어떤 인간도 감당할 수 없는 군대 귀신들린 자가 완전히 새롭게 정상적인 사람이 된 것입니다.
- 더러운 귀신이 들려 비정상적인 생활을 하던 이 사람으로 이렇게 정상적이고 온전한 사람이 되게 하였을까?
-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니 참으로 예수님만이 귀신들린 자의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해주실 수 있었던 것입니다.
- 이 표적이 무엇을 의미합니까? 예수님만이 인생의 진정한 구원자요, 해결자요, 위로와 소망이 되십니다.
-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드신 이가 하나님이시니 누구도 고칠 수 없지만, 만드신 분은 고장 난 인생을 새롭게 완전하게 고치실 분은 유일하신 성삼위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입니다.
- 그렇다면 지금 나는 내가 하나님의 걸작품으로 지으심을 믿고 있습니까? 그리고 지금 나는 무엇이 잘 되고 또 잘 못되고 무엇이 고장 나 있는지 스스로 자가 진단을 해 봅시다. 그래서 육체든지 정신과 영의 세계이든지 모두 예수님께로 가지고 나와서 해결받읍시다.
- 그리고 17절을 살펴보면 “ 그들이 예수께 그 지방에서 떠나시기를 간구하더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귀신들렸던 자의 된 일과 돼지 떼 몰사 사건을 본 자들의 보고를 받은 거라사 주민들의 반응이 나온 것입니다.
- 그들은 예수님께 그곳에서 비천한 인생에 대한 안타까움 보다는 물적 피해를 입었다는 이유로 한마디로 떠나 달라고 간구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지금 내가 이러한 거라사 주민들의 반응을 보면서 나의 축복을 가로막고 있는 장애물이 무엇일까?
- 그리고 내가 진정한 축복을 받기 위해서 먼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확인 해 봅시다.
- 우선 14절을 살펴보면 돼지 치던 자들은 예수님께서 행하신 일에 놀라 이 사실을 마을 사람들에게 낱낱이 전했다고 하였습니다.
- 그러자 마을 사람들이 현장으로 달려왔다고 하였는데 그들은 여기서 놀라운 광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 마을 사람들은 포기한 젊은 사람이 이제는 온전한 정신을 회복하여 예수님 앞에 앉아 있는 군대 귀신들렸던 사람과 물에 빠져죽어 있는 2천 마리의 돼지 떼를 보게 되었던 것입니다.
- 그런데 마을 사람들은 이렇듯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고도 예수 그리스도를 환영하며 영접할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 다만 그들 눈앞에 돼지 2천 마리가 죽어서 물에 떠 있는 광경을 보고 두려움 속에서 예수님을 향하여 떠나 달라는 매우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일 뿐이었습니다.
- 그렇다면 그들은 왜 이렇게 예수님을 배척함으로써 스스로 축복의 기회를 저버리고 말았던 것일까?
- 렘 5:25절에서 살펴보면 “너희 허물이 이러한 일들을 물리쳤고 너희 죄가 너희에게 오는 좋은 것을 막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 이 말씀을 거라사인들에게 적용하면 거라사 마을 주민들은 내 자식이 아니기에 이기적이고 세상적인 가치관으로 인해 축복의 근원이신 예수님을 배척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실로 거라사 주민들의 마음에는 은혜와 진리 사랑보다는 세상 물질(돈)에 대한 이기적 욕심이 더 크게 자리 잡고 있었기에 그들의 눈에는 온전한 정신을 회복한 사람보다는 죽은 돼지 떼들이 더 크게 들어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 그리하여 그들은 예수님을 기쁨으로 환영하고 모셔 들여야 할 분이 아니라 더 큰 재산상의 손해를 끼칠 존재로만 보고 배척함으로써 참으로 귀한 축복의 기회를 스스로 물리치고만 것입니다.
- 말하자면 마을 사람들에게 있어 예수님은 그야말로 ‘돼지 앞에 놓인 진주’와 같은 존재였을 뿐입니다.
- 따라서 지금 이 순간 진정 불쌍한 것은 죽어 물 위에 둥둥 떠 있는 돼지들이 아니라 만복의 근원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가까이 와 있어도 깨닫지 못하니 배척하고 있는 거라사인들이라 보여 집니다.
- 그렇다면 지금 내가 진정 하나님으로부터 축복을 받기 원한다면 먼저 나의 영적인 눈에서 세상의 것을 걷어내고 나의 마음에서 세상을 향한 이기적인 욕심을 씻어내고 물질보다 영혼의 가치와 소중성을 가지고 삽시다.
- 그래야 만복의 근원이신 예수님을 확실하게 보고 영접 해 들일 수 있습니다.
- 참으로 내가 말씀과 성령으로 나의 눈과 귀를 씻어내고 마음을 깨끗이 함으로써 축복의 근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올바로 볼 수 있도록 마음의 각오를 새롭게 다짐합시다.
- 그리하여 지금 이 시간도 나의 마음을 두드리고 계시는 예수님을 진정으로 영접 해 들임으로써 항상 예수님과 먹고 마시며 주님으로부터 흘러나오는 하늘과 땅의 복된 삶을 살아내는 저와 주님의 사랑받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