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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0306) 제주들불축제, 윗세오름, 우도트래킹
제주들불축제 혼저옵서예 ~~
3월 3일부터 3월 6일까지 4일간 펼쳐지는 새별오름 2016` 제주들불축제
옥슨80 불놀이야
제주도민이라면 반드시 참가한다는 새별오름 제주들불축제
제주는 197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농가마다 보통 2~3마리의 소를 기르며 밭을 경작하고, 수확한 농산물을 밭에서 집으로 또는 시장으로 운반하는 주노동력으로 삼아 왔다. 또 농한기에는 마을마다 양축농가들이 윤번제로 서로 돌아가며 중산간 초지를 찾아다니며 방목 관리하던 풍습이 있었다.
방목을 맡았던 목동(쉐테우리)들은 중산간 목야지 양질의 목초를 찾아다니며 풀을 먹였다. 이 때 중산간 초지의 해묵은 풀을 없애고, 해충을 구제하기 위해 마을별로 늦겨울에서 경칩에 이르는 기간에 목야지에 불을 놓아 양질의 새풀이 돋아나도록 불놓기(방애)를 했다. 자연과 더불어 살아온 조상들의 지혜였던 것이다.
불놓기(방애)를 하는 기간동안 제주의 중산간 일대는 마치 들불이 난 것 같은 착각이 일 정도로 장관을 이루었다. 이러한 제주선인들의 옛 목축문화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승화 발전시킨 축제가 제주들불축제이다.
혼저옵서예는 어서오세요란 뜻
제주들불축제 주요연혁
제주들불축제는 1997년 처음으로 개최하기 시작해 올해로 18회째 개최된다.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개최되어 온 제주들불축제는 개최역사 19년 동안 2011년 구제역이 전국을 강타했던 해를 제외하고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제주들불축제는 개최 초기 애월읍 납읍리와 구좌읍 덕천리 중산간을 오가며 개최하다 2000년부터 축제장을 지금의 새별오름으로 고정화했다. 축제장이 고정화되면서 축제광장 및 주치시설을 위해 주변 초지를 매입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제주들불축제는 첫 회 시작부터 반응이 좋아 연례축제로 개최가 가능했고, 회를 거듭하며 축제기간도 하루에서 3일로 늘어났고, 관광객들의 욕구에 부응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며 업그레이드 돼왔다.
불꽃놀이 레이저쇼 등 다체롭게 꾸며지는 제주들불축제
축제가 인기를 끌면서 미국과 중국, 일본 등 교류도시 공연단을 초청하여 춤과 노래, 무예 등 외국 자매도시 공연단의 무대가 프로그램으로 정착화 되면서 짧은 연륜에도 불구하고 일약 국제적인 축제로 도약하게 되었다.
이러한 대외적 명성에도 불구하고 정월대보름을 전후한 제주의 기상여건이 열약한 관계로 그 진면목을 보여주지 못했다. 강풍과 추위, 눈과 비 날씨로 오름불놓기를 연기하는 사례가 발생하는가 하면 일정을 축소하는 경우도 발생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정월대보름 기간에 개최하던 일정을 새봄이 움트는 경칩을 맞는 날이 속한 주말로 개최기간을 옮기고 명칭도 ‘정월대보름들불축제’에서 ‘제주들불축제’로 지난 2013년 제16회 부터 변경하여 개최하고 있다.
15km 우도 한바퀴 느긋하게 도는데 5시간 소요
3월 5일 ~ 6일 제주 투어 일정
3월 5일 일정
-05:00 새천년사우나 앞 탑승
-05:15 옥계신한은행 앞 탑승
-05:30 오성예식장 앞 탑승
-08:15 부산 김해공항 도착 에어부산 탑승
-09:30 제주도 도착
-11:00 어리목 도착, 산행시작
-13:00 윗세오름 도착 점심식사
-15:00 영실 하산
-16:00 제주들불축제 새별오름 도착
-17:00 저녁식사
-21:00 제주들불축제 종료
-22:00 함덕 서우봉 해변 숙소 도착
-22:30 화합의 밤
-24:00 취침
우도봉에서 내려다본 우도
3월 6일 일정
-06:00 기상 및 함덕 서우봉해변 산책
-06:50 함덕 서우봉 일출
-07:30 아침식사
-08:30 성산포 도착, 우도 입도
-09:00 우도 트래킹 시작
-12:30 우도 소라뚝배기 식사
-16:00 우도 트래킹 종료
-17:00 제주공항 도착
-19:00 김해공항 도착
-19:30 저녁식사
-22:00 구미도착
제주들불축제 행사 중 바위들기
2016`제주들불축제 특징
이번 제주들불축제는 대한민국 우수축제로의 면모에 맞는 통 큰 축제로 개최된다.
2016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 제주특별자치도 최우수축제, 제주인이 자랑하고 싶은 문화자원 1위에 선정된 제주들불축제는 이제 제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이다.
이에 걸맞는 축제로 운영하기 위하여 축제 일정을 3일에서 4일로 확대하고,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오름불놓기를 일요일에서 토요일로 변경 운영함으로써 국내외 관광객들의 관람여건을 개선하였다.
또한 세계 최대 규모의 “불” 축제를 지향하고자 주요 컨텐츠인 “불”과 관련한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였다. 우선 오름불놓기의 더 큰 감동을 위하여 오름 전면부 초대형 지구형 달집 설치와 함께 전역의 43개의 달집을 설치함으로써 장엄한 불놓기 광경을 선사할 예정이며, 주행사장인 새별오름에서 열리는 3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1,000여개의 횃불을 준비하여 횃불대행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하는 한편, 3월 4일과 3월 6일에도 광장 달집을 설치하여 아름다운 “불”의 향연을 느낄 수 있게 된다.
만약 비가 오거나 날씨 관계로 들불축제 행사가 취소되면 우리도 따라 취소된다
시민이 만들고 운영하는, 시민이 주체가 되는 축제이다.
이번 들불축제는 예년과 달리 기존 행정 위주의 축제운영에서 시민이 운영주체가 되는 축제로 개최된다. 1프로그램 1단체가 지정되어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축제 역량이 강화되었으며, 또한 서귀포시민을 위한 쉼터 부스의 신설과 함께 일반 관람객 부스에도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또한 기존 제주시 읍면동 단위의 경연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달집 만들기, 듬돌들기, 넉둥베기 등 서귀포시민과 관광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전, 특별전 등을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 또한 축제와 연계한 관광지 할인과 축제 관련 관광상품 개발을 확대하고 있으며, 들불과 함께하는 젊음의 축제, 플래쉬몹 등 청소년 참여기회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제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의 “들불” 입니다
들불축제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달집 만들기와 듬돌들기 등의 제주전통민속놀이와 횃불대행진 등의 다양한 체험거리는 이색적인 “제주섬”만이 갖고 있는 문화의 독특성을 보여주고 있어 외국인관광객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이 얻고 있다.
우도 검멀레해변
특히, 이번 축제는 “들불의 희망, 세계로 번지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대부분의 축제장에서의 음식들이 향토음식으로 메뉴가 구성되어 있어 외국인들에게는 행사장 음식이 가장 불편한 사항으로 대두됨에 따라, 이러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들불축제에서는 외국인들을 위한 전용카페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며, 새별오름에 기존에 새겨놓았던 대보름 캐릭터를 전세계 상용 기호인 하트“♡”로고 사용함으로써 지구촌 가족 모두에게 사랑을 전하게 된다.
그리고 미국 샌타로사시, 중국 래주시와 양주시 등 다채로운 세계문화교류 공연과 인도네시아 민속문화 특별공연으로 들불축제를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플래쉬몹과 SNS릴레이, UCC이벤트 등 이슈화 프로그램 신규로 개발하여 운영함으로써 사이버 홍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들불축제 프로그램인 횟불행진
무엇보다 관람객이 참여하기 쉬운 가장 안전한 축제입니다.
이번 축제는 도민과 관광객들이 행사장으로 접근하기 쉽도록 셔틀버스를 확대하여 운행하며, 행사장에 임시 정류소를 지정, 평화로를 경유하는 버스를 통해 쉽게 축제장을 찾을 수 있도록 관람객 편의를 제공한다.
그리고 축제에서 가장 중요한 “안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긴급차량 진출입 확보를 위한 비상통로 확장(3→5m)과 야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주무대 주변과 오름 동측 광장에 잔디블럭 포장을 완료하였으며, 행사장 주변 미관 개선을 위한 행사 사무실 신축과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였다.
예년과 달리 차량통행증 발급을 없애고 행사장내 진출입의 철저한 관리로 행사장내 주차질서를 확립할 뿐 만 아니라, 무단 주차차량에 대해 엄중 견인조치로 깨끗하고 질서 있는 행사장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평화로변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하여 자치경찰을 포함한 주민봉사대와, 해병전우회, 모범운전자회의 도움을 받아 교통질서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기상 악화시 대비 매뉴얼을 마련하여, 발 빠른 판단과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프로그램 재배치에 대한 사전 홍보를 시행함으로써 혹시 모를 관람객 혼란에도 대비하고 있으며,
불 축제인 만큼 화재에 대한 만발의 대비체계를 갖추고 있다. 200여명의 진화인력과 20여대의 진화차량를 준비하고 있으며, 행사장내 60톤분량의 저수조를 설치, 행사장 전역으로 확대 설치된 소화전을 통해 발빠른 화재예방 조치가 가능할 뿐 만 아니라, 긴급상황 대비를 위해 소방헬기가 대기하고, 오름불놓기 전 행사장 주변을 포함한 인근 오름에 사전에 방수를 시행함으로써 화재 걱정 없는 축제로 운영케 된다.
토요일 제주에 도착하자 마자 4시간 코스인 어리목-윗세오름-영실코스 산행
투/어/안/내
① 투어일자: 2016년 3월 5일(토)~6일(일)
② 투어장소: 제주 새별오름, 윗세오름, 함덕서우봉, 우도 일대
③ 출발장소: 05:00 새천년사우나, 05:15 옥계신한은행, 05:30 오성예식장 앞
④ 탐 방 비: 33만원/모집인원 10명 이내 (김해-제주공항 에어부산 이용, 여행경비일체 포함)
⑤계좌번호: 농협:352-0463-6062-03 (김주현)
⑥문의전화: 010-8663-1775(회장:무소유) 010-2545-1201(카페지기:김주현)
⑦준 비 물: 산행에 필요한 개인장비(장갑.스틱,모자.고글.방풍의,여벌 옷)
⑧ 산행코스는 당일의 일기와 현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⑨산행시 사고의 발생은 본인 책임이며 그 부주의에 대하여 본회에 이의 제기와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수 없습니다. 산행신청시 위 내용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우도 서빈백사 에머랄드빛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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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요
이번주 토요일 일요일 오전 비소식이 있어 제주들불축제가 정상적으로 진행이 안될 것으로 판단되어 내년에 한번 더 추진하기로 하고 올해는 스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