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고 달착지근한 봄동으로
겉절이 했어요
함께 먹으면 좋겠다 싶어
구정에 LA갈비 재고 남은 양념을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구이용 돼지목살에 생강과
청주를 추가해서 함께 재놓고
하루 저녁 냉장실에서 숙성시켰어요



양념장으로~
액젓 매실청 간마늘 고추가루
갈은 양파청 건지를 잘 섞어줘요

양파와 당근 채썰고요

양념장에 깨끗이 씻어
먹기 좋게 잘라놓은 봄동과
양파 당근도 함께 넣어서
양념 골고루 잘 무쳐줘요

완성 접시에 담았어요


양념해서 숙성된 돼지목살을
후라이팬에 앞뒤 익혀가며
먹기 좋은 크기로 잘랐어요

소스가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졸여줬어요

돼지목살 불고기~
완성된 모습이에요

봄동 위에 고기 한점 놓고
유진수산 생와사비 조금 올려
먹었는데요~
부드러운 고기와 봄동에~
생와사비가
맛을 더욱 up 시켜주네요




어제도 눈이 시리도록
파란 하늘 보며
혼자 나선 산책길이 즐거웠어요
남편은 5시간여의 긴 코스로
갔거든요
인적이 거의 없는 뒷산에
혼자 나선 건 처음이라
조금 두려웠지만
막상 올라보니
온세상이 내 품으로 들어오는
느낌이었어요
코로나19로 우울하신 분들께
잠시나마 위안이 됐음 좋겠네요
첫댓글 맛있게 드시고 ... 봄꽃 마중하셨군요..
어제 저도 그랬습니다.
이것이 산수유죠?.
맞나요?.
@이광님(광주광역시) 맞아유..
@맹명희 와~
전음방에서 알게 됐어요.ㅎ.ㅎ
파란 하늘에
산수유 꽃이 빛나네요
이곳은 기온이 낮아서인지
아직 꽃들은 보기 어렵고요
어제 뒷산에서 생강나무 꽃은 봤네요
@윤일호(원주) 우리 산에도 생강나무가 지천이라
어린 거 한 그루 캐다 회단에 심었더니 여러 해 만에 꽃을 피우기 시작하네요.
@맹명희 아~~
맹샘 덕에 이웃 주민들은
눈 호강하겠어요
위안 되네요~
아삭하게 무쳐진 봄동에 고기 한점
맛보고 싶어요~
위안 되신다니 다행입니다
저는 샘의 해물 요리들이
먹고 싶은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