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잔이~ 15:39
때 잔으로 바뀌고 분위기는 설설 익어간다~
아이구 대종아! 니 자리 참 잘 잡았다~~
왔다 갔다하는 이낙경 총무~ 뭔가의 갈망이 있나보다~
차창가의 모습~ 아마 금오산을 지나가는 것 같다. 15:53
리서치 전수 여론조사 결과 여흥을 즐기면서 가자~ 우세승
不世出의 명사회자 이낙경이 마이크를 잡았는데 혹자들은 의혹을 제기해 보지만 때는 늦으리.
첫 주자 김경철 총무의 일발 장진!은 불발탄~~
밖엔 작렬하는 태양의 장단까지~
문상욱 가수 이장희의 '그건 너' 열창~ 신청곡을 받고 있는 옥하석 엔터테인먼트~
열광하는 팬들~
조기봉 가수의 '삼각관계' ~
참말로 사람 잡네~
끝없는 스테미너~
길따라 노래방의 히든 카드~ 안병술! 정말 짱이다~
참말로 짱이여~
쿨타올 80개를 희사한 박창수 동기의 '고향역'~
노사연의 '사랑'~ 너무 어려운 곡을 선택하여,,,, 멋쩍게 웃는 김조훈~
박창수 부인 노여사의 '카바의 여인'에 모두들 신이나서~
조기봉 가수의 부인~ '장녹수' 부부가 모두 쥑인다~
옥하석의 '남자라는 이유로'~
구태회 부인의 '돌아와요 부산항에' 열창~
송호문 가수의 '이별의 부산정거장'~
청도 휴게소~ 16:51
김조훈 동기가 쏜 아이스하드~ 생유~~
최철규~
김대종~ 대종아 오늘 참말로 욕봤데이~
두 손, 양 발 들고 환호~ 기분좋제 태회야~
명 사회, 명 가수~ 이낙경 총무~
목을 놓아 외치는 소리에 함께 마이크를 잡았던 황명호가 슬며시 마이크를 놓는다~
정말 신났다 안병술~
차실아~ 나와 같이 놀제이~~빨리~
끝장을 보는 안봉술의 멋진 디스코~
어느듯 창 너머로 구포 유림노르웨이숲 아파트가 보인다.
길따라 노래방의 막을 내릴 시간이다. 17:39
밥하기도 그렇고 그냥 헤어지기도 그렇고 해서 거창까막국수에서 국수로 저녁을 때우다~ 18:04
한꺼번에 너무 많은 인원이 와~ 순간병목! 한참을 기다렸다.
식사 후 일부는 호프집으로 가 마지막 회포를 풀은 것으로 안다.
재경팀과의 만남과 산보,,
우정의 시간 그리고 노래방,,,
모두는 것이 즐겁고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준비위원회와 참석자 모두들 수고 많았습니다.
첫댓글 사진 좋다 ~ 수고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