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7년 11월 28일 (화) 오전 11시 사사회는 독립문역 5번 출구에 회원9명(영숙,증자,석근,종운, 남섭, 태형, 대현, 창연, 백선)이 모였다. 오늘은 날씨도 온화했고, 처음으로 박백선 동문이 참석하여 뜻깊은 날이었다. 그리고 회원 모두가 1분도 어김없이 정각에 도착하여 기분좋게 출발했다.
사사회는 안산 자락길 산책을 두번째 실시한 것인데, 풀코스7Km 를 2시간 30분에 완주했다. 염려했던 종운, 창연이가 완주에 성공하여 모두들 기분 좋았고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만추의 안산은 이미 낙엽이 거의 떨어져 활엽수들은 앙상한 줄기와 가지만 남아 있지만, 그래도 각종 활엽수, 낙엽송, 적송(赤松), 메타세콰이어, 편백 등 나무향기가 우리들의 기분을 전환시켜 주어 흐뭇하고 즐거웠다.
오찬 장소는 독립문역 2번 출구 근처 덕송생고기전문식당, 먼저 도착한 최순실 동문과 합류하였고, 불낙전골에 전라도 김치가 우리들의 입맛을 돋구어주었다. 특히 정대현 동문이 오찬 비용 전액을 결제하여 회원들로부터 많은 칭송과 큰 박수를 받았다.
2. 송년회 안내 : 12월26일 (화) 오후 5시 30분, 충무로 4번 출구 동방명주
첫댓글 서울에서 40여년 살면서, 서대문 형무소 기념관을 처음으로 방문하였다[ 행사후 ]
독립운동 시 24만여명이 전국 형무소에 투옥되었다는 기록을 보고.우리민족이 얼마나 대단하고,자랑스러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