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11:1~16https://www.youtube.com/live/LMT-mIbVAQQ?feature=share
나를 본받는 자 되라 (고전 11:1~16) And you should imitate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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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자신을 본받으라고 합니다. 이 말씀은 명령형으로 주어진 것이며 권고나 개인의 의견이 아닙니다. 바울을 통하여 성령께서 바울의 본을 보고 따르라고 하십니다. 바울은 16절에 변론하려는 자의 태도를 지적하면서 교회의 규례에서 이런 전통은 없다고 단언합니다. 그만큼 교회에서 쓰고 벗고의 문제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이 문제는 성만찬의 문제와 맥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성만찬 시에도 자유로운 신분의 부유한 사람들은 배부르고 취하면서 노예나 비천한 신분의 사람들이 굶주리는 것을 무시한다고 합니다. 교회의 진정한 역할과 모습과 동떨어진 교회 문화를 통렬하게 지적합니다.당시 복장은 귀족이나 부유한 사람들이 외투나 망토등을 머리에까지 쓰는 것이 부의 상징인 것으로 보입니다. 여자들은 마땅히 쓰고 가려야 하지만 땋은 머리를 아름답게 가꾸어서 자랑하려는 의도로 교회에서 쓰지 않는 것을 경고합니다.말씀에서 뿐 아니라 본성으로도 남자는 벗고 여자는 쓰거나 긴머리를 기르라고 합니다. 이 말씀은 자아의 드러남을 통한 교만을 지적합니다. 남자는 마땅히 벗어야하는데 쓰고 여자는 써야 하는데 벗습니다. 둘다 자랑하기 위함입니다.바울은 자랑하기보다는 겸손히 가릴 것을 말씀합니다. 또한 드러내야 할 사람이 가장된 겸손으로 자신을 과시하는 것 또한 경고합니다. 교회에는 드러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찬양단이나 말씀증거자같은 경우입니다. 숨겨져서 아무도 몰라주는 사람도 있습니다. 중보자나 봉사자나 양육자 같은 경우입니다. 결국 다양성에 대한 인식과 판단하지 않는 마음을 원하신다는 것입니다.다양성의 반대편에는 혐오와 차별의 마음이 있습니다. 혐오와 차별은 교만과 비판의 마음이 깔려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양성에 대한 인지와 인정입니다. 게임에도 공격자와 후방지원, 보급과 치료역할이 있습니다. 축구에도 공격의 선두에 서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수비와 골키퍼도 있습니다. 혼자하는 게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협력과 팀사역은 교회의 두드러진 특징입니다. 은사계발과 배치가 필요한 것이 바로 이 지점입니다.주님은 자신의 자리에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도록 자신의 역할을 잘 하라고 격려하십니다. 또한 아직 때가 이르지 않은 과정중의 사역자들도 있습니다. 덜익은 과일은 즐거움보다 불쾌감을 주듯이 적절한 때까지 기다리는 분별이 필요합니다.하나님의 능하신 손아래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자신의 영적인 형편과 사정과 성숙도를 잘 알아서 나서서 드러내야 할 때를 아는 자는 교회에 유익을 끼칠 것입니다. 그리고 형편을 살펴 마음에 담아두고 지키고 기다려아할 때를 잘 아는 지혜를 구하여야 할 것입니다.고린도교회는 자아를 숨기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우리 역시 하나됨을 이루어 그 분의 다양한 면모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 서로를 인정하고 용납하고 격려하고 위로하고 중보의 기도를 올려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