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이들이 봄날 하이킹을 가려고 준비 했습니다.
꽃다리 밑 자전거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빌려 타고 삼삼오오 떠났습니다.
로울러 스케이트장을 지나 운천교 밑을 지나서 문암 생태 공원에 도착했습니다
벌써 주차장은 한 가득입니다. 바베큐장도 만원입니다.텐트를 가져와 친 사람들, 행사용 커다란 텐트를 쳐댄 사람들 여기저기 이미 잔디밭은 만원입니다
가득히 들어 앉아 벌써들 고기 파티를 열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여기저기 생태공원을 돌며 놀았습니다. 바닦에 팽이도 돌리고
하늘 높이 올라간 그물망을 따라 올라 가면서 흔들흔들 흔들어 됨에 발악하듯
그물망에 찰싹 달라 붙어도 보고 그렇게 놀다가 모였습니다.
불을 켜고 가져온 꽃등심부터 구웠습니다. 맛나게 상추에 싸서 먹었습니다.
꽃등심이 불판에서 사라지고 삼겹살이 올라 갈 즈음에 아이들은 배가 부른지
자전거를 타고 다시 소화 시킨다며 신나게 달립니다.
삼겹살까지 먹으려니 배가 요동을 칩니다.묶은지를 얹고 밥을 비벼 먹었습니다.
1시간 30여분을 고기를 구워 먹었습니다.많이도 오랫동안 구워 먹었습니다.
주변을 맑끔히 정리하고 떠났습니다. 아이들은 다시 또 자전거를 타고
떠났습니다. 화창한 봄날입니다. 자전거 타기엔 더 없이 좋은 날씨입니다.
시내 근교 이렇게 좋은 곳에서 고기를 구워 먹을수 있다는건 행복입니다.
드 넓은 공간속에서 아이들은 마냥 뛰어 놀수 있고 고기까지 편안히 구워 먹을수 있다는건 정말이지 큰 행복입니다. 그래서 일까요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가족끼리, 친구들끼리, 꼬맹이들 소풍으로들 모였습니다.
드 넓은 공원이 사람들로 한 가득입니다. 바베큐장도 이미 포화상태입니다.우린 그곳을 일치감치 떠났습니다. 고기만 구워먹고 말입니다.
공원을 빠져 나오는데도 차량들은 끝없이 들어옵니다.
봄은 정말이지 와 버렸습니다. 사람들을 이리도 많이 밖으로 불러 내고 있으니 말입니다. 모두들 봄맞으러 나왔나 봅니다.
하늘을 올려다 보았습니다. 맑고도 높습니다. 파아란 하늘입니다.
이렇게 봄이 왔고 우리를 반겨줍니다.
봄입니다.
20214. 3. 22. 하나님의 사람 수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