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저울과 핸드믹서 때문에 많이 망설이고 고민하다가 일단은 결정을 내렸답니다.
핸드믹서는 제가 대량생산 할것도 하니고 일주일에 한두번씩 베이킹 하기 때문에
게다가 가격이 부담되서 일단은 미뤄두고요..
전자저울을 질렀지요~ㅎ 드레텍 전자저울 2kg 짜리 25000원인가? 그정도에...ㅋㅋㅋ
배송비 때문에 그곳에서 테프론시트도 사구요,, 실리콘 미니하트12구 틀도 주문했어요.
마들렌 이란거 한번 도전해보고 싶었지만 틀이 없어서 마들렌틀 조가비로 하나 살까 했었는데
차라리 실리콘미니하트12구를 사면 거기다 미니머핀도 구울수 있구, 쿠키도 구울수 있구,
여러모로 활용가능할 것 같아서.. 틀에 따로 기름 칠해주지 않아도 될것 같고..
근데 저 실리콘 미니하트12구 틀은 정말 많이 고민하고 망설였어요~ㅠ
잘산것 맞는지...ㅠ 일단은 주문했는데 다해서 34000원 정도,,? 좀 넘었던가,,? 고정도 들었어요~
월요일이 쉬는날이라 월요일까진 받아봤음 좋겠는데.. 기대되요~ㅎ
월요일에 연유쿠키도 만들어보고 그저께 반죽해서 얼려놓은 아망디오쇼콜라도 구워보고,,
(아망디오쇼콜라에 슬라이스아몬드가 없어서 아몬드 몇알, 캐슈넛 몇알, 호두 몇알, 땅콩 몇알 섞어서 다져 넣었어요..;;)
분유쿠키랑 율무차쿠키도 만들어봐야겠어요~^-^
잔뜩 기대중인데.. 혹시나 실리콘틀 안좋은거 주문한거면,,,;;ㅠ 저 잘한거 맞죠? 힘을 주세요~ㅎ
자꾸 베이킹 재료들에 욕심이 생겨서 괴로워요~ㅠ
오븐 팬도 사고 싶고 크림치즈도 사고 싶고 치즈케잌틀도 사고싶고...ㅠ
중탕으로 구울려면 깊이가 있는 팬도 사고싶고...ㅠ 수플레컵도 사고싶고~
만들줄 아는건 없으면서 욕심만 자꾸 생기네요...ㅋㅋㅋ
파운드케잌 구울때 사용하려고 은박지로 된 일회용 파운드틀을 샀는데
거기다가 파운드 노루지 깔고서 치즈케잌 반죽 부어서 중탕으로 하면
치즈케잌 틀 없어도 될까요? 그런식으로해서 카스테라도 은박틀에다가...;;
정말 팬이나 틀 사고싶긴 한데 돈이..;;ㅎㄷㄷ
그래서 거진 모든 틀을 은박틀로다가 대체할 수 있을까요? ㅋ
첫댓글 ㅋㅋ;; 원래 하시다보면....이것 저것 지름신이 자꾸만 찾아오시지요..ㅋㅋ;; 그러다 다음달 카드값 보면.....정말 안구에 쓰나미가..후덜덜..ㅠ_ㅠ;;; 그 분(지름신.....)과 함께 즐거운 베킹 되시길..^-^;; 저처럼 파산신까지 모시시면..정말 큰일나요~~ㅎㅎ
은박틀사용하시는 건 절대 상관없을 것같아요^^ 모양보다는 맛이 훨씬 더 우선이니까요~ 맛과 모양이 둘다 어울린다면야 금상첨화지만.. 그래도 상상의 베이킹길을 여시려면 은박틀 사용도 무난하실듯 싶네요~ 이거사면 저거사고 싶고 요거필요하다싶은 또 다른거필요하고~~ 한도 끝도 없지요~ㅋㅋ 그래도 베이킹 넘 신나욧^^
저도 도구나 재료비로 많이 들기는 했지만 그래도 불필요한 것은 다행히 거의 안산 것 같아요 워낙 보고 또 보고 몇번씩 생각하고 그랬더니 그리고 저는 사용후기를 거의 읽어 봤거든요... 후기를 읽으면 그게 좋은지 나쁜지 꼭 필요한 것인지 아닌지 알 수 있어요 그래서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만 대부분 산 것 같아요
포장 재료는 처음에 좀 실패했지만 그럭저럭 이용해서 써버리고... 요즘은 봐서 예쁜 것과 포장해서 예쁜 포장비닐이 틀리다는 것을 아니까 포장해서 깔끔하거나 또는 고급스러운 것으로만 사려고 하지요
아뭏든이 강림할 때마다 이게 정말 필요한 것인지... 이것 없으면 베이킹이 안되는지... 사서 과연 몇번이나 쓰게 될 것인지... 여러가지를 생각하고 과감히 물리치지요
제 생각에도 굳이 치즈케익을 꼭 치즈케익 틀에다 굽지 않아도 될 것 같고 동그란 케익이 아닌 파운드 형태의 길쭉한 모양이어도 오히려 독특하고 먹기도 좋고 그럴 것 같아요 굳이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그 틀이 없으면 안된다는 생각을 버리면 돈도 굳고 자신만의 독특한 모양이나 아이디어를 낼 수 있으니까 더 좋다는 생각이 듭니당
실리콘 미니하트는 사시면서 여러가지 용도로 활용할 생각을 하고 사셨으니까 잘 활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한두번 쓰고 말 것을 굳이 사는 것은 낭비이겠지만 여러 용도로 많이 활용할 수 있는 것은 있는게 좋으니까요 기운 내시구요 거운 베이킹하세용
저는 도구 사는데 쓸 돈을 몸에 좋은 재료 사는데 다 씁니당 넘 많이 들어요 ㅡ,.ㅡ
져니님/ 파산신 모셨다구요? 어머나~! 이걸 우째요~~~ㅠ 뚱이님/ 정말 한도 끝도 없는 것 같아요~ 요즘엔 밤에 살찔까봐서 글구 전기세 때문에 베이킹 자제중인데,, 매일 하고싶어요~ㅠ 레드정님/ 정말로 관심상품에 담아놓구서 주문해야지 하다가 시간이 넘 늦어서 내일 해야지 하면서 내일은 또 다른 상품 막 구경하구서 담아놓구...ㅋ 정말 다들 그러시는구나~ㅎ 도구값 만큼 재료값도 무시못하죠~ㅎ 점점 더 좋은 재료들 찾게 되구,,ㅋㅋㅋ 즐거운 베이킹하세요~^-^
의외로 전기세 많이 나오지 않아요^^ 염려 마시고 사용하셔도 될듯~ㅋㅋ
뚱이님/ 저희집은 원래가 전기세가 많이 나와서 그 뭐지,,? 누진세? 그게 붙어서 많이 나오거든요..ㅠ 평상시에 10만원 넘게 나온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