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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량도, 국제적인 휴양지로 개발된다 | ||||||
하도 읍포마을에 1조2천억 투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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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만4천㎡에 호텔, 승마장, 골프장 등
노량진역사주식회사는 지난 16일 읍포마을 회관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가졌으며 25일에는 20여명의 투자자들이 2박 3일 일정으로 방문하는 등 초대형 개발 열기로 사량도가 들썩이고 있다. 사량도(하도) 국제해양리조트는 △해양스포츠 파크 지구(요트 계류장, 요트학교, 크루즈, 범선, 스킨스쿠버)△리조트 빌리지 지구(호텔리조트, 풀빌라, 4계절 수영장)△골프 빌리지 지구(명품 골프장, 골프텔, 클럽하우스, 승마장)△국제 교육 지구(중,고등학교 7년제 교육코스 호주 대학교 졸업자격 부여)등으로 꾸며 질 전망이다. 이번 개발은 8개년 계획으로 5단계에 걸쳐 시행된다. 먼저 2011년까지 5천억을 투입하여 토지매수, 인허가관련 각종 평가, 기본설계, 주민아파트 건설, 주민이주, 해양 스포츠 지구 건설, 국제 교육 지구 건설 등의 순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또 2014년(3단계)까지는 4천억을 투입하여 해양스포츠지구 준공, 국제교육지구 준공, 골프빌리지, 리조트 빌리지 건설 순이며 2015년(4~5단계)까지는 3천억을 투입 각종편의시설 건설, 골프 빌리지, 리조트 빌리지 준공 등 모든 공사를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노량진역사주식회사는 이번에 개통되는 노량진 지하철에 지하 2층, 지상 17층(5천억) 규모의 쇼핑센터를 추진, 오는 6월에 착공 할 예정이며 충남에 5천여평 규모의 ‘서대산 드림리조트’, 백화점 ‘The Q’, ‘(주)마라 C&C’, 건설회사 ‘위민주택’ 등을 자회사로 갖고 있는 개발&리조트 전문 회사로 알려져 있다. 김영환 읍포 어촌계장은 “아직까지 어리둥절하다. 워낙 큰 대형사업이라 실감이 나질 않는다. 물론 사량도 발전을 위해서는 반기는 일이지만 아직까지는 관망하고 있는 실정이다. 솔직히 의심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앞으로 진행 상황을 지켜보며 마을 주민과 대응 하겠다”고 전했다.
통영신문 정길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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