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얼음골사과 생산에 한마음으로 구슬땀
- 이달 말까지 공무원, 농협직원, 대학생, 직장인 등 일손돕기로 농가에 큰 도움 -
❍ 산내면(면장 류기용)은 명품 얼음골사과 적과시기를 맞아 농촌의 사기진작과 적기영농을 위한 일손돕기를 지난 20일부터 시작해 이달 31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 류기용 산내면장은 농촌의 고령화・부녀화로 인한 농촌인력의 부족현상이 심화되어 적기영농에 차질이 우려된다는 판단 아래 일손돕기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산내면은 밀양농협 산내・남명지점과 연계하여 매일 20여 명의 일손을 지원하고 있으며, 동의대학교 상경대학생 450여 명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 자매결연단체인 신용보증기금과 현대중공업 등에서도 5월말 일손돕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 뿐만 아니라, 산내면사무소는 밀양의 대표적 특산물인 얼음골사과의 원활한 생산을 위해 개인농가와 자원봉사자 간 1:1 맞춤형 일손돕기창구를 운영하여 농가의 호응을 얻고 있다.
❍ 류기용 산내면장은 “자원봉사는 남을 도와주는 것을 넘어서, 결국 자신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좋은 방법이다.”라며 많은 자원봉사자의 참여를 당부했다.
❍ 명품 얼음골사과 생산 일손돕기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이나 단체는 1365포털사이트(http://www.1365.go.kr/)를 이용하거나 산내면 일손돕기 창구(055-359-6663)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료 : 밀양시청홈)
2013 『국민 대통합 아리랑』공연 안내 |
"한민족의 삶의 노래이자 정서적 애국가인 아리랑이
국민대통합을 위한 콘텐츠로 대한민국에 울려 퍼집니다"
전국 순회 공연중 경남지역 공연을 다음과 같이 안내하오니 많은 관람 바랍니다.
○ 공연일시
- 5. 29 (수) 19:00, KBS창원홀
- 5. 30 (목) 19:00, 밀양청소년수련관 공연장
○ 공연구성
- 제1부 한국의 전통 아리랑
. 정선아리랑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 밀양아리랑 (밀양민속예술보존협회)
. 진도아리랑 (전남도립국악단)
- 제2부 오늘의 아리랑 (꿈의 아리랑 외 다수)
- 제3부 우리의 아리랑 (주요 출연진 : 신영희, 이춘희, 이유라)
- 아리랑 대통합 한마당 (전 출연자)
※ 무료 관람
(자료 : 밀양시청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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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이 다가도록 추웠다.. 더웠다..
누가 춘삼월 변덕날씨 아니랄까봐..ㅎ
옷소매를 파고드는 꽃샘추위에 벌벌 떠느라
아파트 마당에 핀 목련이
방긋방긋 웃어도 따라 웃질 못했다.
하얀 꽃망울이 호호 떨며 끝이 누렇게 변하여
기어이 땅에 몸져 눕고서야
아!!!... 봄이 왔구나..
노란웃음달린 민들래의 쌉싸름한 그 맛이 입안에 맴돌고
쑥국향이 번지는 어스름한 저녁 식탁에서
잔인한 사월을 맛보아야 했다.
이런날이면 떠오르는 詩가 있었는데..
젊은 날에는 단숨에 외워버렸던 애송시도
지금의 나이에는 처음의 몇 줄 외우기도 힘들다.
그것도 한참을 더듬거리면서..
"왜 사월이 잔인한 줄 알아?..
겨울은 하얀눈이 모든 걸 덮어 잠재우지만
봄은 양의 기운을 일으켜 기억과 욕망을 깨우기 때문이야
라일락의 요염한 향내가 코끝을 간지럽히며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오면
밑도 끝도 없이 싱숭생숭..
두근두근.. 어찔어찔.. 마음을 어디 두지 못하여
길가에 핀 꽃에 홀려
정한데 없이 길을 나서기도..."
그리운 사람은 한결 더 보고싶은 계절이다.
기다리는 줄을 안다면.. 제가 먼저 찿아 올 법도 하건만
해가 다 저물도록 감감 무소식이네..
아!!... 야속타..
계절은 어김없이 가고 오건만..
따뜻한 바람결에 꽃향기가 짙다.
첫눈이 와도 아니 오신 그대.. 봄바람에 실려 올라나?..
그러나 오지 않을 줄 너무나 잘 알면서도
대문은 걸지 않으리라..
늦어도 좋으니 봄문을 열고 들어오리라는 꿈을 꾸며..
이 모든게 봄바람 탓일게다.
하지만 난 오늘도
이 따스한 봄날에는 모두 행복에 겨워
아무도 슬프지 아니하고..
아무도 외롭지 아니하기를 기도한다.
아름다운 봄날이니까~~~ (글 : ㅅ ㄱ 초 )
반갑습니다.
다혜원 비밀의 화원 옆에는 명상의 바위라 불리는 시루떡바위가 있습니다.
그 곳 시루떡바위에서 명상을 끝내고 맑혀진 마음으로
가입인사 올립니다.
저는 부산에서 살다가 18년 전에 삼랑진에 땅을 마련하고
그 곳에서 생활하고파 집을 지어 살아온지가 한 15-6년 되었나 봅니다.
가까운 동생으로부터 카페를 소개받고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삼랑진 금오산 자락 500고지 물 맑고 공기좋은 곳에서 자연치유마을
다혜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야생야생화와 허브를 심고 가꾸며,도시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의 몸과 영혼을 맑히고
새로운 힘을 얻어 힘찬 내일을 준비할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합니다.
자주 들러 좋은 소식,좋은 글 많이 읽고 간간이 다혜원 소식도 전하겠습니다.
(글: 밀양사람)
(사진 : 영남대로 밀양 옛길- 위양지)
5월 24일(금) 09:00 삼문공설운동장 - 밀양시 농업경영인연합회 체육대회
5월 25일(토) 06:30 야외공연장- 통일염원 및 생활체육 시민건강걷기대회
5월 25일(토) 10:00 모교- 동강중학교총동창회 정기총회
5월 25일(토) 12:00 밀양관아-전통혼례
5월25일(토)~26일(일) (초동면 방동)꽃새미마을- 소원돌탑 축제
5월 26일(일) 09:00 모교 - 밀양고 총동창회 동문가족 체육대회
5월 26일(일) 14:00,16:00 청소년수련관- 아동뮤지컬 망태공장의 비밀
5월 26일(일) 10:00 (가곡동) 용궁사- 밀양아리랑길 등반대회(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
5월 30일(목) 19:00 밀양청소년수련관 - 국민대통합 아리랑 공연
'13 재구밀양향우회 춘계 야유회
1. 일 시 : 6. 2(일) 08:30~18:30
2. 장 소 : 주흘산-문경새재 트래킹 코스
참 가 비 : 20,000원/인
3. 참석인원 : 80명
3. 세부일정
08:10 대구 반월당 현대백화점앞 출발
10:10 주흘산 주차장 도착, 등산시작
10:40 제3관문도착, / 기념촬영 / 퀴즈
12:50 제1관문주차장 도착, 식당이동
(중식, 장기자랑, 행운권추첨)
15:30 식당출발
16:00 석탄박물관 도착(생략가능)
17:00 석탄박물관출발(생략가능)
18:30 대구도착해산
(사진 : 서울밀양사람들)
강의실에 울려퍼진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
밀양교육청 직원 월례회서 |
하용부 밀양연극촌장 특강 |
‘아리랑’ 함께 부르며 정신 배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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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용부 밀양연극촌장이 지난 1일 밀양교육지원청에서 밀양아리랑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밀양교육지원청 제공/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동지섣달 꽃 본 듯이 날 좀 보소~
아리 아리랑 스리 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밀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직원 화합의 날을 맞아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아리랑을 배우고 불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밀양교육지원청은 지난해부터 시행하는 ‘테마가 있는 직원 월례회’ 5월 주제를
‘불러보는 밀양아리랑’으로 선정했다.
이날 월례회에는 하용부 밀양연극촌 촌장을 초빙,
밀양아리랑의 기원과 정신에 대해 배웠다.
하 촌장은 세마치장단에 맞춰 씩씩하고 경쾌한 밀양아리랑에 대해 강의했으며,
직원들은 5월 첫날을 경쾌한 밀양아리랑과 함께 시작했다.
신진용 교육장은 “밀양아리랑을 통해 애향심, 애국심을 키우고
밀양아리랑을 전국에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교육지원청은 나라사랑 교육 일환으로
밀양아리랑에 대한 긍지를 심어줄 플래시몹을 개발하고,
밀양아리랑 부르기 대회를 추진 중이다. 고비룡 기자 |
(사진: 다음카페 밀양 아리랑 보존회 )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날 조금 보소 동지섣달 꽃본듯이 날 좀 보소
아리당닥궁 스리당닥궁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어절시구 잘 넘어간다
정든님이 오시는데 인사를 못해 행주치마 입에물고 입만 빵긋
"
옥양옷 겹저고리 연분홍치마 열두번 죽어도 못 놓겠네
"
담 넘어 갈 때는 큰맘을 먹고 문고리 잡고서 발발 떤다
"
앵기면 앵기고 말면 말지 고개 만댕이 얹어놓고 만단 말인가
"
남의 집 서방님은 가마를 타는데 우리집 저문둥이는 콩밭골만 탄다
"
시어머니 죽고나니 방널러좋고 비개주침 낮거들랑 내팔을 비어라
"
삼각산 만댕이 허리안개돌고 나어린 신랑품에 잠잔동만동
"
질가집 담장은 높아야 좋고 주막집 술어마시 고바야 좋다
"
남천강 굽이쳐서 영남루를 감돌고 중천에 뜬 달은 아랑각을 비추네
"
밀양아 선애에 사장구소리 동문안 큰애기 궁둥춤 추네
"
총각들 사다주는 윤갑사댕기 고운때도 안묻었어 날 받이왔네
"
니 잘났다 내 잘났다 그 누구 잘나 구리백돈 지전이라야 돈잘 났지
"
시어마시 잔소리는 쓴비상 같고 술 담배 묵어보니 꿀맛 같네
"
오동나무 열매는 감실감실 큰애기 젖가슴은 울퉁불퉁
"
밀양에 영남루 경치가 좋아 팔도에 한량이 다 모여드네
아리당닥궁 스리당닥궁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어절시구 잘 넘어간다
(자료 : 밀양아리랑보존회)
(사진 : 영남대로 밀양 옛길- 위양지)
밀양 수산초, 교통안전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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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수산초등학교는 지난 25일 1~3학년 학생 143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 및 바람직한 교통질서 의식 함양을 위해 밀양시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시행하는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밀양시 어린이 교통공원의 사무국장 장종진 강사와 5명의 보조강사에 의해 진행된 이날 교통안전교육에서는 ‘어린이 교통사고의 특징’, ‘횡단보도 건너는 5원칙’, ‘교통법규 지키기’등의 강의와 함께 애니메이션을 시청한 후, 실제와 유사하게 제작된 횡단보도 카펫 위에서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에 대해 직접 실습했다.
하상준 교장은 “이러한 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보다 자세하고 생생하게 익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 (자료 : 밀양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 교통안전교육 055-352-2276)
"너무 안타깝습니다!"
- 고영진 경남도교육감 페이스북 글에서 - 오늘 오후 무거운 발걸음으로 거제 대우병원을 찾을 계획입니다. 지난 7일 장애 딸을 등교시키다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어머니와
다리를 절단한 후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학생을 위로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지난 7일 오전 8시30분 거제시 아주동 치안센터 앞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한모양과 어머니 배모(37)씨가 25t 덤프트럭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당시 어머니 배씨는 이날 정신지체 중증장애를 앓고 있는 딸을 학교에 보내기 위해
45인승 통학버스가 있는 곳으로 가던 길이었 당시
모녀가 횡단보도를 절반 정도가 지날 무렵 신호등은 빨간불이었지만
덤프트럭이 배씨 모녀를 향해 달려왔다고 하네요.
어머니 배씨는 딸을 밀쳐내 생명을 구했지만 왼쪽 다리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았으며
자신은 목숨을 잃었습니다다. 배씨는 장애 특수학교 4학년인 딸을 1학년 때부터 통학버스에 태우는 일을
하루도 빠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양의 아버지는 최근 암수술 후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직접 연락받았습니다.
저의 방문이 어머니, 부인을 잃은 아픔과 고통을 없앨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런 안타까운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아야 합니다. 저는 등·하교길 안전교육과 안전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특수학교 통학버스 보조원과 특수학교 통학로 안전도우미를 확보해
장애학생들의 등·하교와 통학로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그러나 차량의 신호위반과 과속 등의 근절을 위해
범사회적인 노력이 함께 선행돼야 할 것입니다.
우리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동참해 제2의 사고를 막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사진 : 영남대로 밀양 옛길- 위양지)
765kV 송전선로건설 한전공사재개.반대주민대치, 물리적 충돌 우려 [2013-05-21 오후 1:45:00] 밀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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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지난해 9월 24일 이후 중단됐던 북경남-신고리 765kV 송전선로 공사를 20일 재개해 송전선이 들어서는 밀양 지역주민들은 여전히 반대의사를 고수하고 있어 충돌이 빚어질 전망이다.
지난 18일 한전은 대국민호소문을 통해 전력난이 우려되는 만큼 공사를 더 이상 미룰 수는 없다는 판단에 따라 송전선로 공사를 재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건설하려는 북경남-신고리 765kV 송전선로 송전탑 규모는 선로 90.5km, 철탑 161기로 올 12월 상업운전을 시작할 신고리 원전 3호기 전력을 수송하기 위함이지만, 송전선로가 들어서는 밀양 지역주민들의 극렬한 반대로 공사는 중지된 상태다.
한전은 송전탑 건설에 통상 4개월이 소요되는 점과 신고리3호기의 시험운전 기간을 감안해 송전탑 공사를 서둘러 재개해야 한다고 주장해왔고, 실제 공사가 또다시 지연될 경우 손실액은 하루 50억 원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현재 예방정비로 가동이 중단되거나 고장으로 멈춘 원전은 국내 23기 원전 중 8기로 올해 전력 수급에도 빨간불이 켜진 상태이며, 송전탑 건설이 지연되면 지난 2011년과 같은 전력대란이 또 찾아올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한전 관계자는 “전력난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가만히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다”며 “시점상 더 이상은 미룰 수는 없다는 판단 하에 최근 재개 방침을 정한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합의에 도달한 것은 아닌 만큼, 반대 주민들이 어떻게 나올지는 지켜봐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그동안 한전은 조환익 사장 부임 후 ‘밀양특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건설반대 주민들을 포함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시도해왔다.
최근에는 밀양 주민들이 제시했던 △송전선로 주변 지역의 설비 존속기간 매년 24억 원 지원 △선로주변 토지가치 하락 보상을 34m에서 94m로 확대하는 지원사업 입법화 △지역 특수보상사업비 125억 원에서 40억 원 증액 등을 포함해 13가지 보상안을 제시한 바 있다.
또, 조환익 사장이 7차례나 밀양 지역을 방문, 공개 사과도 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반대 주민들은 보상보다 지중화를 요구했고, 지난 13일 열린 6차 토론회도 양측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린 채 아무 성과 없이 마무리됐다.
하지만 지중화는 기술 개발도 마련되지 않은 상태고 오래 걸린다는 게 한전 측의 논리로 오는 12월부터 상업가동에 들어가는 신고리 3호기가 정상 운행되지 않으면 당장 올 겨울 전력수급부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송전탑 건설이 시급하다는 설명이다.
이 같이 양측의 입장이 평행선을 긋고 있는 가운데 안전적 전력수급을 이유로 공사를 재개하려는 한전과 이를 결사적으로 저지하려는 반대위의 물리적 충돌로 자칫 대형사고가 발생하지 않을지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한전은 울산 울주군 신고리 원전에서 경남 창녕군 북경남 변전소에 이르는 90.5㎞ 구간에 765㎸ 송전 설비를 설치하려면 울주군, 기장군, 양산시, 밀양시, 창녕군 등 일대 5개 시·군에 철탑 161기를 세워야 하지만 착공 후 8년 동안 공사가 11차례에 걸쳐 중단됐고 주민의 반대로 밀양 4개 면의 철탑 52개를 짓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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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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