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데이~~ 새벽 알람소리에 05시에 기상하여 간단하게 이지밥 비상 식량으로 식사를 하고 육포로 영양섭취좀 해주고 06시10분에 커피한잔 마시고 출발을 했다
배낭에 랜턴 달고 손에도 랜턴을 들고 나서서 아직은 이른새벽이 차량 통행량이 적어 한적한 국도를 따라 속보로 걸었다 얼른 국도를 벗어나려고 빠른걸음으로 걷다가 해안가로 내려섰다 작은 포구가 눈에 들어오는데 포구도 조용하다
영일만 제일 가운데 해병대 상륙훈련장 근처까지 왔다 영일만이 걸어보니 정말 크게 느껴졌고
멀리 포스코 불빛도 보인다
뒤돌아 보니 어슴프레 동이 터오고 있고
잘 만들어진 덱크길을 터벅 터벅 걷는다
간간히 아침 운동 하는 사람들이 지나간다
드디어 동이 텄다 산위로 붉은 태양이 떠오르고 있다
여기서 부터 마의 구간이라는 포항 시내구간이다
해군 항공대쪽으로 리본이 달려있어 교차로를 지나 건너간다
구형 비행기 들이 진열돼있어 여기가 항공대 인지 알게 해준다
포스코 를 보고 길을 건너
포스코 울타리를 끼고 계속 무작정 걷는다 철강의 메카 포항 그중에 포스코 울타리가 정말 길다 울산 현재중공업 지날때와 비슷하다
포스코에는 문도 여러개인가 보다
걷다가 시내에서 파출소에 들어가 용변을 보고 걸었다
형산강이다 포스코 를 건너다 보며 형산강 뚝길을 걸어간다
형산강 뚝길도 무척 길다
드디어 송도 해변에 도착을 했다 이제 자유의 여신상만 찾으면 된다 거기서 스탬프 찍어야 하니
요기 스탬프함이 보인다
자유의 여신상 앞에 있다
잘못찍지만 셀카로 인증샷도 한장 담아보았다
우체통도 있고
저게 자유의 여신상이다
산책 하시는 분이 저도 한장 담아주셨다
포항구항을 지나간다
포항 구항은 참 크고 수리하는 곳도 보이고 포항이 대형 항구라더니 진짜 배들이 엄청많았다
다리에서 내려다보니 끝도없이 배들이 보인다
배들이 겹겹으로 정박해있었다
오촌모습의 조형물도 지나고
대형 선박 수리소도 지나고
아예 배들을 올려놓코 수리중인가 보다
해경 선박도 보이구
여기가 영일대 인가보다
길건너 왕김밥 간판이 보이기에 길넌너가 김치찌개를 시켜먹었다
이렇케 시내길 걸을때 시간과 관계없이 먹어주는게 편하고 좋타
점심먹고 커피 한잔 빼서 마시고 바로 출발 했다
느낌에 아무래도 이길로 가면 막다른 길 일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