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각평화누리공원, 평화누리길(8코스), 장산전망대, 화석정, 율곡습지공원, 통일촌
https://youtu.be/C-MR7dEZrA8
[경기북부]파주 평화누리길에서 '힐링트래킹'
역사와 평화 생각하는 평화누리길 8코스
5월20일(토) 평화누리길(8코스) 반구정 낭만여행
◇통일의 염원을 품고 뚜벅뚜벅 ‘평화누리길 8코스’
반구정은 조선 세종 때 유명한 정승이었던 황희(1363∼1452)가 관직에서 물러나 갈매기를 친구 삼아 여생을 보내던 곳이다.
임진강 기슭에 세운 정자로 낙하진과 가깝게 있어 원래는 낙하정이라 불렀다.
반구정은 황희가 죽은 후 조상을 추모하는 전국의 선비들이 유적지로 보호하여 오다가 한국전쟁 때 모두 불타 버렸다. 그 뒤 이 근처의 후손들이 부분적으로 복구해 오다가 1967년 크게 고쳐 지었다.
건물 규모는 앞면 2칸·옆면 2칸이며,기둥 윗부분과 옆면 등에 꽃무늬 장식을 돌려 붙였다.
임진각평화누리공원 일원은 6.25전쟁중에는 참담한 전쟁터이기도 했다. 전쟁초기에 폭파되어 지금까지도 남아 있는 임진강 철교, 공산군의 포로였던 국군과 유엔군이 자유를 찾아 건너왔던 자유의 다리가 있다. 북한 실향민을 위한 임진각이 세워지면서 임진각관광지로 지정되었다. 현재는 평화누리, 임진각 평화곤돌라, 6.25전쟁납북자기념관, 어린이 놀이시설 등의 새로운 시설이 들어서면서 14만평의 대규모 관광지가 되었다.
화석정은 원래 고려 말의 유학자인 길재(吉再)가 조선이 개국하자 벼슬을 버리고 향리에 돌아와 후학을 양성하던 곳이었는데 사후 그를 추모하여 서원을 세웠다고 한다. 그 후 폐허가 되었다가 율곡 이이의 5대조인 강평공 이명신(康平公 李明晨)이 세종 25년(1443년)에 정자를 세우고 1478년 증조부 이의석(李宜碩)이 중수하였다.
율곡습지공원은 마을 주민들이 꽃을 심고 가꾼 곳으로 봄이면 유채꽃이 피고, 가을이면 코스모스가 피는 아름다운 곳이다. 율곡습지공원은 고향의 정겨운 시골풍경을 떠오르게 하며, 넓은 꽃밭과 습지에 피어있는 연꽃 군락지, 억새, 옛 농기구가 있는 초가집, 높이 솟아 있는 솟대들, 삐뚤빼뚤 재미난 모양의 장승, 물레방아 등이 정감을 자아낸다. 연꽃 군락지에서 시원하게 물을 뿜어내는 분수가 인상적이고, 곳곳에 쉼터가 있어 쉬어가기 좋다.
첫댓글 임진각평화누리공원, 평화누리길 8구간 반구정길 2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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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랑회장님 우리민족의 비극 도라산역
남북 출입국 사무소 경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