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삶교과 공책 정리를 했습니다. 삶교과 공책은 그동안 진행한 프로젝트들이 정리되어 있지요. 각 프로젝트 사이에 표지용으로 한장씩 공책을 비워두었었습니다. 오늘은 나눔수업부분의 표지를 만들면서 나눔수업을 돌아보았습니다. 2교시는 리코더연습을 했습니다. 진샘이 얼마전 새로구입한 테너리코더로 아이들과 함께 연주하시네요. 자연스럽게 화음을 이루면서 합주가 한층 풍요롭습니다. 테너리코더는 크기가 훨씬 커서 아이들의 작은 손으로는 연주하기가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오전에 중등아이들이 4층에서 연극연습을 하네요. 쉬는 시간에 초등동생들이 관객이 되어 주었습니다. 오후는 산책시간인데 오늘은 학교에서 자유놀이시간으로 보낸다고 합니다. 조각그림을 그려놓고 오려내서 새롭게 조합하는 놀이를 한다고 하네요. 재밌는 놀이를 참 잘도 만들어 냅니다.^^ 우영이가 코로나 확진으로 등교를 못했습니다. 많이 아프지않고 잘 이겨내기를.. 마음을 모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