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세계 최대 모바일 행사인 MWC(Mobile World Congress)가 LG, 삼성, 소니의 신제품과 함께 개막했다. 겨우 세 업체일 뿐이지만, 충분히 주목할 만한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다.
LG 옵티머스 3D
듀얼 코어 프로세서와 4.3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LG의 옵티머스 3D는 안드로이드 2.2 폰이다. 특수 안경 없이도 3D 720p 동영상을 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며, 500만 화소 카메라로 자체 3D 동영상을 촬영할 수도 있다.
LG 옵티머스 패드
기술적으로 LG의 옵티머스 패드는 이미 미국 T-모바일에서 지슬레이트(G-Slate)라는 이름으로 소개된 바 있다. 하지만 미국 외 지역에서는 처음 공개된 것인데, 8.9인치의 안드로이드 허니컴을 탑재한 태블릿이다. 엔비디아 테그라 2 프로세서, 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5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3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소니 에릭슨 엑스페리아 플레이
몇 달간의 루머 끝에, 소니 에릭슨이 마침내 게이밍 폰인 엑스페리아 플레이(Xperia Play)를 공개했다. 1GHz 프로세서와 아드레노(Adreno) GPU, 4인치 디스플레이, 5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 전면의 VGA 카메라를 장착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게임 버튼과 터치패드이다. 버라이즌은 엑스페리아 플레이를 올 봄에 출시할 예정이다.
소니 에릭슨 엑스페리아 네오
엑스페리아 네오는 800만 화소의 카메라와 소니의 엑스모어 R(Exmor R) 이미지 프로세싱을 지원하는 강력한 카메라폰이다. 안드로이드 2.3 운영체제를 채택했으며, 1GHz 프로세서, 3.7인치 디스플레이, 그리고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소니 에릭슨 엑스페리아 프로
엑스페리아 네오에 물리 키보드가 있는 버전이다.
첫댓글 한국 기업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답니다~ 올해의 키워드는 클라우딩, 스마트, SNS 입니다! 핸드폰 장만할 시기가 온듯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