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우버컵 결승전에서의 안세영의 경기력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으리라.... 군더더기 없이 빠르고 우아했선 스텝, 강력하고 예리한 각도의 스매시, 다양한 모션 페인트(motion feint)를 곁들여 왕즈이의 발을 묶은 후 네트 앞과 코트 구석 구석을 정확히 찔렀던 효과적인 연타 공격, 언제나처럼 강력했던 수비
따라서 위 기사 속 중국 CCTV의 극찬은 충분히 이유 있고, 합당한 것이다. 문제는, 왕즈이의 추격 의지는 앞으로도 쉽게 꺾이지 않은 채 독기를 품고 여왕의 지위를 노릴 거라는 점이다. 안세영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남자 선수들처럼 빠르고 강하게 플레이하는 걸 계속해서 추구해야 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