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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회를 마친지 3일차다.
성북동 현장에서 근무하다. 본사로 발령받은지 1달하고 10여일. 생소한 업무에 본사 근무라 한치의 오차도 있을수 없는 근무환경 특히 업무에서더더욱 그렇다.
항상 생각하지만 기회는 만들어 가는것이고. 환경은 이루어 나가는 것이라 생각이 되어진다. 제주 7회째 수많은 일이 일어나지 않았겠는가. 그와중에서도 목표를 잡고 그것을 해나기위해 수많은 날들을 오직 제주 대회를 위하여 준비 하지 않았던가.
이번에는 정말 뜨끔했다. 마지막 테이퍼링 시간에 왠 대상포진. 7월9일 아침에 일어나니 옆구리가 절린다. 그리고 붉은 반점이 등짝과 앞 가슴밑에 여러게 열꽃처럼 피었다. 아무 생각도 없이 저녁에 먹은
등심이 잘못된건가. 식중독인가. 생각하고 수영장에서 수영을 마치고 매일 하던 잔차 출근
출근해서 바쁘게 움직이고 정신을 차려보니 저녁이 다되어 옆구리가 절인다. 병원행. 피부과 여자 원장이 대상포진이란다. 신경을 타고 갈비뼈 부근에 나타나고 관리가 안되면 몸쪽으로 퍼진단다.
아니 왠 희안한 병명. 형님이 대상포진으로 고생 엄청하셨다고 작년에 고생담을 들어서 인지 더 무서워 졌다. 아~ 이 무슨 날벼락인가.
일단 원장님에게 사정이야기를 하고 7일분 약과 연고를 받아 들고 사무실로. 울어야 할지 웃어야 할지 낼모래 제주 출발인데....
마누라 한테 일단 전화를 그리고 아이들에게도 카톡으로 아빠의 상태를 보내놓으니 .역시 위기상황에서는 그래도 마누라 밖에는 없는것 같다. 포기해야 할지도 몰라.. 마누라 왈 철인하는 사람이 그까지것 가지고 그러냐고. 오히려 핀잔이다.
제주 출발전날 완전 병명보다 후유증이라는 생각에 더더욱 스트레스를 받았다. 일단 운동을 접고
지하철 출근. 바쁘게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
제주출발 3시간전. 이거 잔차를 가지고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에 고민. 홍소장한테 그냥 가야 겠다고 했더니 천천히 드레프팅하면서 같이 타자고 가지고 오란다. 그래 안타도 가지고 가보자.일단 잔차를 빽에 넣고나서는 마인트 컨트롤. 무조건 천천히 하자.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잘라야지 기회가 언제올지 모르잖아. 내가 8년을 제주갔을때는 항상 좋은 환경에서만 갔겠어.
홀로 빽을 매고 공항으로 . 공항에는 제주팀이 걱정어린 눈빛으로 위안을 준다. 일단 가지고 가지만
대회를 뛸지는 가봐야 겠다고. 이번에는 윤총무와 영근형님 내외분. 그리고 대영이. 홍소장, 호프 하대호, 그리고 현고문님.
이번엔 홍소장이 힘좀 쓴것 같다. 숙소가 완전 이국적인 펜션. 제주 그렇게 많이 다녀봤지만 이런곳은처음이다. 비행기도 대한항공에 적은 비용으로 대단하다. 역시 마당발이야. 숙소가 일단 경기장하고
가깝다 보니 편리하다. 수영장소만 좀 멀뿐.
만찬행사를 보러 갔더니 아니 만찬이 다 끝났는지 식사들을 하고 있네. 여자mc 최여원씨의 맨트를 들어야 하는건데. 너무 늦은감이 없지 않다. 점점 만찬이 시들해 지는것 같다. 예전에 컨벤션에서 아이언맨 대회때 뻑쩍지근하게 했던 행사가. 동네 마을 행사로 바뀌었으니 언제나 그런 시절이 오려나.
그리고 숙소로. 아직도 나는 약을 먹고 있다. 항 바이러스제와 타이레놀 그리고 이상한 약과 연고.
기분이 울적하다. 그래도 오늘 배번을 타오고 손목에 밴드를 매니 시합장에 온기분은 나지만 좋은 환경에서 민패를 끼치는 것 같아 미안하기도 하고.
토요일.
아침 수영하러들 가는데 따라가서는 울적하게 모래밭에 앉아 수영하는 모습만 지켜봐야 했다. 이좋은곳에서 이러고 있는 내자신이 너무 처량하기 그지없다. 점점 기분은 가라앉고. 웃음이 나질 않는다.
최종 결정을 했다. 그래 검차라도 받아보자. 그리고 안풀었던 잔차백에서 잔차를 꺼내고 배번을 붙이고 헬멧을 들고 검차장으로. 그리고 경기 설명회들으러. 비가 많이 온다. 내기분과 같이 날씨도 안도와준다. 낼 비가 많이 올거라 한다.
엑스포에서 그래도 레이스 밸트와 장갑을 샀다. 뛰지도 않을거면서 장갑을 두고와서 그래도 챙긴다고
거금 40,000원 들여 구입. 조금있다. 김혁동 원장을 만나 나의 상태를 예기를 하니 원장님 왈. 이순간 나의 기분이 운명의 시간이 꺼꾸로 돌아가는 느낌을 받았다. 상태를 점검하고는 뛰어도 된단다.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완전 기분이 날아가는 어디서 힘이 나는지 하나도 아프지가 않다. 아니 이제는 아프다 해도 무조건 해야 겠다. 언제 또 이런기회가 오는가
제주대회는 인생의 한편의 드라마 아닌가. 시합을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이번에 느낀 또하나의 나의 명언 " 아픔은 순간이고 추억은 영원하다 ". 점심을 먹고 검차하고 화순해수욕장에 거치하고 그리고 코스답사. 어두워진다. 빨리 들어가 쉬어야 하는데. 저녁식사를 현고문님 거하게 제주 돼지 삼겹살로 보신을 시켜주신다. 그리고 숙소로 들어와 내일을 기다려 본다.
넬은 정말 14시간 30분안에 들어오자 작년에 13시간 18분. 아프니까 한시간 늦쳐서. 천천히 하면 완주하겠지. 그리고 숙면을 취했다.
새벽같이 잠이 깬다. 밤새 비가 억수로 퍼붇는다. 항상 제주대회전날은 비가 왔던것 같다. 오히려 비가오면 당일날은 시합하기가 더 쉽다. 덥지 않으니. 비야 맞으면 되고. 전투하러 시합장에 가기전 홍소장표 곰탕에 햇반에 밥을 간단히. 상당히 간편하고 편리하다.
식사후 전사들하고 화순해수욕장으로. 역시 작년에 보았던 많은 분들이 보인다.항상 그장소에 그사람들 저들은 무엇때문에 그수많은 날들을 운동과 씨름하며 이곳에 모인것일까. 일등하기 위해서? 아니다 여기모인사람들은 횟수를 채우기 위해서 모이는 나와 같은 생각의 그저 당일의 미친짓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러 온 사람들일것이다. 그냥 제주가 있고 내가 그곳에 있어야 할 그런 존재이기때문에란 생각에 모이는 것이라 생각이 든다.
제주대회가 없어지면 안모이겠지만. 제주대회가 있는한 이사람들은 항상 제주의 예찬론자가 되어 횟수로 웃어른을 생각케 하는 그런 동호인으로 매년 참석하리라.
파도도 잔잔하다. 작년과는 비교가 안되게 잔잔하다. 수영장보다도 더 잔잔하다. 수영하는 내내
편안하게 수영을 했다. 3.8k가 아니라 38k라도 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역시 꾸준히 1년을 수영했던것이
오히려 편안한 수영을 하게 만들지 않았는지. 선수들이 함께 수영을 한다.여기 이들도 꾸준히 수영
을 한 분들이라. 회원들에게 이야기를 해줬다. 오늘은 서로 몸싸움이 있더라도 신경질 내지 말라고
이것도 즐기시라고. 즐길려 하는데 한방 얻어 맞았다. 역시 몸싸움도 즐기는 연륜이 되었으니 마음을 다스리고 슬슬 져간다. 몸을 뒤집어가면서. 목을 돌리는것보다 훨씬 쉽다. 나중에 보니 목에 쓸림도
없다. 역시 즐기고 있는중이다. 훈련을 힘들게 시합은 연습처럼.
편안히 2lap을 마치고 바꿈터에서 여유롭게. 그리고 잔차를 처음 5k 힘을 써본다. 앞쪽에 백승협씨가 간다. 나보다 훨씬 잘하는 백갑장. 오히려 추월해서 가다보면 마지막에 오버 페이스 걸릴수 있을것 같아 뒤에서 말걸며. 싸이클 타는 요령을 배우면서 타보기로. 비가 많이 온다. 참 비맞으며 타는 잔차란
시합이나 되니 비오는날 싸이클 타지 평일 빗방울이라도 보일라 치면 주말에 새벽에 바로 비가 오는지 안오는지 문밖을 왔다 갔다 하면서 안탓던 기억이 난다. 참 인간이 간사하다. 이런날은 죽어도 타고
있으니. 무지하게 많이 배웠다. 오르막을 편안히 가는 방법과 킹코스에서 잔차를 안내리고 타는 방법
그리고 잔차타면서 런도 생각해야 한다는 얘기 등등. 백갑장은 먹을 걸 전부 뒷주머니에 넣고 탄다.
180k한번도 안내린다. 가다가 제발 한번 쉬었다가 가자고 내가 졸라. 나만 한번 내리고 소변보고 탓다.
90k지점 난 스페셜 푸드에서 전복죽 한그릇을 뚝딱 해치우고. 백형은 먼저가라하고, 잔차 타는 방법배운대로 언덕은 작은 기어에 페달링으로 뒤에서 치고 나가도 나홀로 라이딩. 그리고 평지에서는 좀 빠르게. 어느덧 180k 2번 소변보고 한번 전복죽 1분도 안걸린것 같고,
내 7년동안 탄 잔차 시간보다도 지금 배워서 탄 시간이 더 적었던것 같다. 6:36분
월드컵 경기장 런. 코스가 바뀌었다. 언덕을 4lap한다고 1.1k를 뛰어가야 런 부류와 합류한다. 여직것
안아팠던 옆구리가 저려온다. 이거 너무 무리하는거 아닌가. 그렇다고 접을 수도 없지 않을가. 지금
까지 왔는데 그리고 클럽식구들에게 마주치며 하는 소리 포기하지마라고. 그런데 내가 포기한다면
있을수 없는 이야기다. 난 뛰어야 하고 이대회를 완주해야 한다. 내가여기 있기에 오늘의 내가 있을수 있었으니까. 많은 분들이 나를 응원해준다. 내가 생각해도 내가 대단한데 남이 나를 보면 얼마나
더 대단하게 생각할까.
1lap 몸이 안풀렸는지 많이 힘들었다. 2lap 슬슬 지겹기도 하고 포기 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그렇때마다 저기 뛰는 분들도 오늘 다 똑같은 심정일 것이다. 그렇지만 저렇게 뛰고 있지 않은가. 걷다 보면
더 힘들다. 어차피 뛸것 빨리 뛰고 가자. 그리고 지금 이순간 즐기자. 언덕에 언덕. 이것을 즐기려 여기 온것 아닌가. 걸어도 어차피 시간을 가는것 기와이면 좋은 기록으로 가자.
3lap 아 아직도 2lap이 남았다.저기를 갔다오면 1lap이 남는다. 가자. 오늘이 지나면 추억의 시간으로
1년의 이야기 거리가 있으니. 조금 힘을내자.
마지막 1lap 드디어 한바뀌만 갔다오면 오늘의 연극은 끝이난다. 난 이공연의 주인공이다. 내가있기에
이 연극은 성공적으로 마칠수 있을거야. 조금더 힘을내보자. 시계를 보니 1lap 남은시간이 1시간 35분
남았다. 10k + 1.1k 잘하면 13시간안에 들어 갈수 있을거란 희망이 보인다. 몇년전에 12시간 36분 이후
13시간에는 엉감생신이었는데 오늘 잘하면 13시간안에 들어 갈수 있을것 같다. 그러려면 집중을 해야 한다. 최소한 물집에서 너무 쉬면 안되고 너무 물집을 많이 들리면 안된다.
인간은 독한 종이다. 마음먹은 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인간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 힘든 와중에서도 그런생각으로 무조건 뛴다. 어디서 그런힘이 나는지. 마지막 응원의 힘을 받으며 휘니쉬 라인을 통과한다. 12시간 47분. 휘니쉬 라인이 썰렁하다. 그렇지만 나는 해 냈다. 좋은 기록으로. 오늘의 결과는
전략과 전술에서 성공한 케이스다.
글을 쓰는 지금도 다리가 회복이 안되어 힘들지만 3일전의 일이 어제 시합장의 일처럼 스쳐지나간다.
항상 끝나고 나면 다시는 안한다고 맹세를 한다. 이제는 정말 하지 말아야지...
공항에서 돌아와 와이프에게 차로 나를 대리러 오라하고 차안에서 말한다. 이제는 정말 철인안한다.
와이프 거짓말인줄 알거야.ㅎㅎㅎ
철인이 철인대회 안나가고 철인안하다는 건 처녀가 시집안간다고 이야기 하는것과 같은것 같다.
나는
다음시합이 언제 있는지. 그리고 지금 퇴근시간에 잔차를 꼭 끌고 가야지. 그리고 낼 수영장에 꼭 나가야지 그리고 시합복을 또 구입해야 하나. 잔차를 봐꿔?..... 벌써 제주가 그리워지는건 너무 쉬어서 그런가. 낼부터 뛰어서 퇴근해야 겠다..
첫댓글 킹코스는 단편 드라마라고 생각된다.
각본도~연출도~감독도~
주인공도 내가 다 해야한다.
정말 멋진 드라마 입니다.
많이 해보진 않았지만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네요.
대상포진으로 포기를 해야하는지?
뛰어야 하는지?의 갈등.
자기자신과 싸움에서 승리자요
그 승리와 기쁨의 겸손함에 한수 배워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내년에 제주도에서 또 한편의 드라마를 제작해 봅시다.회복 잘하세요.
내년에는 함께 하자구요. 나도 올해로 접을려 했는데 그냥 평소 운동
하고 대회 1~2달 전에만 힘쓰면 13시간대 완주는 할것 같아서 다시 마음을
잡아봅니다. 철인이 운동안하면 뭐하나 생각해보니 할께 없더라구요.
골프를 치자니 돈이 많이 들고, 다른운동하자니 또 배워야 하고 배운게 도둑질이라
그냥 이운동이 투자대비 만족감도 최고고 저렴한것 같아 그냥 계속 할랍니다.
ㅋㅋ 부회장님 너무 재밌게 글 쓰셨습니다.
대상포진도 부회장형님께는 깨겡이네요.
대단하세요. 멋지세요. 최고십니다. ㅎㅎ
읽으면서 많이 웃었습니다.
즐겁습니다. 회복 잘 하세요.
회장님이 부러워요. 유라시아 여행으로도 즐거우리라 생각되는데 3개월씩 운동하면서
그좋은 경치며. 팀웍이며. 아무튼 부러워요. 해외 라이딩. 꼭 해보고 싶은건데. 강남클럽의
위상이 더한층 올라 가리라 생각됩니다. 제주에서 클럽 많이 올라 갔어요. 대호때문에도 그렇고
회장님때문에도 그렇고. 항상 부상조심하세요. 가는날까지.
즐거운 대회였습니다
저는 너무 많이 쉬면서 해서 거의 회복중입니다 ㅎㅎ
부회님 독려덕분에 잘뛸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가게에 걸어둬. 멋진 사진. 함께해서 즐거웠다. 담에도 제주 전도사가 되어야 겠지.
수고 하셨습니다. 내년에는 같이 하는 시간이 많았으면 합니다. 회복 잘 하세요.
이사장 내년에 꼭 한번 해보시자고. 신세계야. 세상에 이런 대회도 있나 할정도로
대회장에서 잔차 타고 런에서 포기를 해야 말아야 하나는 수십번 생각케 하는 대회.
끝나면 눈물 나는 대회. 희안한 대회. 미친놈들만 모이는 곳.미친짓을 하는곳.
대단하십니다
대상포진 엄청 아프다던데
그걸 이기고
기록까지 좋게나왔으니
드라마 같은후기 잘 감상했습니다
매일 잔차 타고 만나고. 인사도 못드리고 지나칩니다. 무리하지 마시고 즐겁게 운동하세요.
부회장님은 주인공 맞아요~
몰래카메라 가해자 주인공,ㅋ 대상포진이라고 수영훈련도 안하시고 포기라는 엄살로 대회 당일까지 같이하다가 시합이 시작되니 언제 그래냐는듯이 날아서 제 뒤에 오셨고 그리고 완주후 피로보다 행복감만 가득한 얼굴로 영화의 해피엔딩^^
대호때문에 요즈음 대호 이상 나도 철인계에서 뜨고 있다. 왜 내가 칭찬을 받는지. 고마워 우리클럽에
들어와 준거... 그리고 꾸준히 홀로 열심히 운동하는 자세도 보기 좋고. 하와이대회 가야지. 응원이라도 가게.
겸사겸사 하와이 한번 갈 수 있게 노력해봐. 수고했다.
그와중에도 기록갱신이라 참독한 사람!
소설같은 대회후기 잘읽었 습니다.
역시 김부답습니다^^*
잘 지내시죠. 분당 한번 놀러 갈께요. 치맥 먹으러. 가서 얘기 나눠요.
형님본지도 오래네. 영부인만 수요일날 자주 보고.
감동 입니다~
그날은 평생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겠습니다!
좋은 영화 한편보다 재미있어요!
회복 잘하세요!
꼭 혁이하고 제주 한번 같이 해보고 싶다. 마음속에 항상 혁이하고 제주대회 참가하는 꿈을 꾸는데
내년에는 함께하자. 시간내서. 대영이도 바쁜가운데 시간을 냈으니. 토요일 오후쯤 제주와서 일요일
시합뛰고 월요일 첫차로 가면 될것 같은데 항상 준비하고 노력하는 혁이성 부상조심하고.
언제나 우리클럽의 훈련부장님 고생 하셨습니다. 내년에는 저를 좀 끌어 주세요. 회복 잘 하시고 조만간에 뵙겠습니다.
불편한 몸으로 자신의 기록까지 갱신했다시니 대단 하시군요
자신과의 승리입니다 훌륭합니다~
내년에는 저도 올림픽, 후년에는 제주 도전하겠사오니 많은 지도 부탁 드립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대상포진도 이겨내시는 우리 부회장님 위대하십니다
내년에 한 번더 끌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