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04.
해파랑길 강릉구간 36코스 9.5km/3시간 20분 소요
정동진역 - 4.2km - 당집 - 5.3km - 안인해변
- 해파랑길 강릉구간 36코스는 강릉바우길 8구간(산우에 바닷길)을 따라 걷는 구간입니다. 다만, 강릉바우길은 안인삼거리가 종점이지만 해파랑길은 안인삼거리에서 조금 더 걸어서 안인해변이 종점입니다.
강릉 - 바우길 8구간을 걸어 봅니다. 정동진에서 출발하여 능선길따라 안인삼거리까지 가는 코스이지요.
출발점은 정동삼거리(썬한식 근처, 해돋이회도매센타 앞 도로 건너)구요. 산자락에 안보체험등산로 안내도가 있어요.
하나의 길에 세개의 표시가 공존을 하는 곳이죠. 1.안보체험등산로 2. 바우길8구간 산 우에 바닷길 3. 해파랑길 36코스
처음에는 아주 평범한 야산을 걷는 기분이에요. 키가 작고 억센 기운이 도는 소나무 숲길이지요.
"산 우에 바닷길"이지만 바다도 조망되지 않구요. 그저 마음을 내려놓고 걸으면 좋은 길이지요.
밤나무정 갈림길 이정표에서 당집반향으로 가면 되구요.
당집이에요. 소나무 숲이 아주 멋진 곳이지요.
등명해변과 밤나무정으로 가는 길이 있군요. 바우길은 안인방향으로 갑니다.
당집에서부터는 키가 큰 소나무 숲이 멋지구요. 발걸음도 한결 가볍고 기분도 상쾌해지네요.
등명낙가사로 내려가는 시멘트길이 있네요. 삼우봉방향으로 나무계단을 따라 올라갑니다.
송신소가 보이는군요.
바우길 표식이지요.
바위전망대에 올라 섭니다. 바다가 조망되는 것은 아니지만 탁트인 전망이 좋군요.
삼우봉에 올라서니, 비로소 바다가 멋지게 조망되는군요.
안인방향으로 능선을 따라 걸어요.
돌무덤을 지나고~~~
임해자연휴양림으로 내려가는 임도가 있어요. 계속해서 안인방향으로 가면 되지요.
조금 가파른 길을 올라가네요. 짧은 거리에요.
바다 조망이 멋진 통일공원 제2활공장에 올라섭니다.
안인방향으로 평탄한 소나무숲길을 따라 걸어 갑니다.
쉼터에서 잠시 쉬어 갑니다.
쉼터에서도 바다가 조망되는군요.
나무계단을 내려서면 주차장이 있어요. 산행종료지점입니다.
여기에도 안보체험등산로 안내판이 있어요. 안인에서 출발하려면 안인삼거리 주차장에서 시작하면 되구요. 정동진에서 안인까지 약3시간에서 4시간 정도면 될 거에요. |
출처: 妙行無住(묘행무주) 원문보기 글쓴이: 行雲流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