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16 주일예배
정재륜목사
온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내쫓습니다 (요한일서 4:7-21)
4:7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4:8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4: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4: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4:11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4:12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
4:13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
4:14 아버지가 아들을 세상의 구주로 보내신 것을 우리가 보았고 또 증언하노니
4:15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그의 안에 거하시고 그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
4:16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4:17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루어진 것은 우리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께서 그러하심과 같이 우리도 이 세상에서 그러하니라
4:18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4:19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4:20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4:21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
사랑과 두려움은 별로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단어입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은 사랑을 하면 두려움이 사라지고 담대함이 자라난다고 말합니다.
여러분의 인생가운데 두려움이 많습니까?
담대함이 많습니까?
사람은 나면서부터 많은 필요가 있는 존재로 태어납니다.
마실 것 먹는 것 입는 것이 기본적인 내용이고 좀 더 자라면 인간은 사랑을 갈급해하게 됩니다.
인간은 창조 때부터 사랑을 받지 않으면 결코 온전할 수 없는 존재로 지어졌습니다.
아무리 이상한 사람도 괜찮은 사람도 공통적인 점은 사랑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사랑을 받지 못하면 우리는 두려움을 갖게 됩니다.
사람은 홀로 내버려지고 배신당하는 것에 두려워 사랑에 대해 어긋난 관점을 갖게 됩니다.
우리가 사랑한다는 것은 상처를 받을 준비를 하는 것과 같아서 예수님도 우리를 죽기까지 사랑하셨습니다.
모든 것을 할 수 있으신 하나님이 사랑의 약속 때문에 아파하실 수 있는 자리로 오셨습니다.
사랑을 하다보면 상처가 되니까 사랑을 안 하려고 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더 두려움 속에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온전히 주 안에서 주의 사랑으로 회복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빛이 오면 어둠이 떠나듯이 사랑이 오면 두려움과 미움이 떠나게 됩니다.
예수님은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우리를 멸망으로 끌고 가는 두려움과 그 친구인 미움을 처리하길 원하십니다.
성경은 어디에도 우리의 능력으로 사랑할 수 있다고 기록하고 있지 않습니다.
미움의 가장 친한 친구는 거짓말인데 결국 모두 두려움에서 출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진실된 사랑은 거짓이나 미움으로는 결코 얻을 수가 없습니다.
늘 우리는 진실로 사람을 대하고 하나님께 진실로 묻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외로움은 두려움으로 두려움은 차가움으로 진행이 됩니다.
우리가 주 안에서 온전한 사랑을 찾게 될 때 모든 것이 눈 녹듯 회복될 것입니다.
우리는 인생가운데 진정성 있는 사랑을 하고 받는 책임과 의무가 있는 사람들입니다.
사랑 안에서 진실된 사랑을 함으로 거룩하게 살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주님...
거룩하신 주님 앞에 늘 부끄러운 모습이지만 이 시간 엎드려 예배합니다.
찢기고 망가진 모습이지만 탕자의 아버지처럼 저를 받아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한 주간을 지내면서 정말 숨쉬기 힘들만큼 마음이 무너져 내렸음을 고백합니다.
주를 믿고 주와 함께 함을 알면서도 마치 물위를 걷다가 빠진 제자처럼 나약한 저를 불쌍히 여겨주세요.
지금 펼쳐지는 일들의 정확한 의미를 비록 지금은 알지는 못하지만 모든 것을 주께서 허락하신 것임으로 순종합니다.
저의 소망이 끊어진 그 자리가 주님이 일하실 시점임을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하지만 주님 정말 아프고 아픈 것은 고통조차 제게 유익으로 주시는 주의 사랑으로 인내합니다.
무엇보다 아픈 것은 온전히 주를 따라 죽지 못한 내 자아가 무시당함에 발끈하는 내 모습입니다.
제게 힘주시고 담대함을 채워주시고 무엇보다 평안함과 긍휼의 마음을 허락해주세요.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는 것은 제가 사람을 주님보다 더 믿었음을 알려주시는 것임을...
가까운 사람에게 공격을 당하는 것은 제가 무엇보다 가까워야할 주님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것임을 배우게 됩니다.
온전한 사랑으로 두려움을 내어 쫓기를 원하시는 주님...
제 인생을 돌아보면 늘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었음을 보게 됩니다.
주를 만난 지 십 수 년이 지났으나 여전히 두려움 가운데 살아가고 있는 저를 보면서 제가 아직 온전한 사랑을 모른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주만 바라본다면서 주도 잠시 보았음을 고백합니다.
주만 온전히 따른다면서 주도 가끔 따랐음을 고백합니다.
모든 삶을 주께 드린다면서 주께도 좀 드렸음을 고백합니다.
오직 주만 사랑한다면서 주도 사랑했음을 고백합니다.
오... 주님...
제게 주님의 사랑을 부어주세요.
온전한 사랑으로 제게 있는 두려움을 내쫓을 수 있도록 차고 넘치게 부어주세요.
사랑합니다.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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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중보기도
예배
2014.03.16 주일예배
스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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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1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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