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어 일정은 튀르키예, 그리스, 이태리를 거쳐 십여일간 멋진 남유럽 여행으로 알고 출발했으나
막상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분위기가 심상치 않네.
가이드는 목사요, 일행들은 순도 높은 환자 수준의 교인들이다.
그들의 여행 목적은 그리스도 성지순례 코스를 답사하여 믿음의 구원(?)를 얻고
그 길을 몸소 확인하기 위해서 …
非신도인 나로서는 어안이 벙벙, 荒唐.
(추천 예약했던 와이프 여행팀 勸師들은 정작 못 가고 나와 집사람만 가게 되었으니 나를 기만한 罪 )
去頭截尾,
터키 역사
많은 문명들이 흥망성쇠를 거듭한 나라로 트로이, 메소포타미아, 기독교, 이슬람 문명 등이 혼재하고 있어 나라 전체가 거의 노천 박물관 수준, 땅만 파면 유물이 나온다는데 고대 유적이 너무 많아 행복한 고민에 빠진 듯 보이네.
터키의 기후
사계절이 뚜렷한 날씨로서 한국 보다 따듯한 편이나 겨울 우기, 일교차가 크고 난방이 열악하여 옷차림에 주의.
(추천- 얇은 옷을 여려 겹 껴입는 것이 패션이나 보온에 편리할 듯)
튀르키에(터키) 민요 Uskudara 를 들으며 (가사 내용)
우스쿠다라로 가는 길에 비는 내리고
내 님의 옷자락이 땅에 끌리네 (중략) 국내에선 "위스키 달라, 소주 달라"로 유명했던 노래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된 블로거에서
https://blog.naver.com/bluesea203/223355992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