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랑광대와 지역문화' - 또랑광대론 제2편
작렬하는 태양아래 벗겨지지 않도록 조심합시다.
머리털이든 옷이든 한치의 한올도 용서하지 않을듯한 위대한 햇님아래
또랑광대 대중강좌는 계속됩니다.
지난 또랑광대론 1편 강좌에선 이은관 선생님을 만나 항상 공부하는 광대의 자세를 배웠습니다.
2편에선 전주에 사시며 전주 지역 문화활동 전반에 오지랍 넓게 관여하시는
김재현 선생님을 모십니다.
중앙문화/지역문화로 구분되어버린 문화의 서울집중화현상
이를 타개할 대안은 있는 것일까?
또랑광대가 그 대안일 수 있는가? 일조할 수 있는 노력은?
방방곡곡에서 태양처럼 빛나야 할 우리문화만들기 방안에
두 귀를 쫑긋해 봅시다.
<김재현 선생님>은
1963년 부산태생으로 현재 전주에서 13년 이상을 살고 계십니다.
(부산 태생이 전주에서 10년 넘게 살고있다는 사실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임)
대학다닐때 문화운동에 깊이 관여되어 여기까지 옴.
백제 예술대학에서 미술(무대미술)을 죽 가르치고 있음.
제1회 전주산조예술제(1999년)부터 지금까지 조직위원, 기획위원, 스탭등
본인의 의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또랑광대 빼고 전부 깊이 관여됨.
중앙문화/지역문화로 구분되어버린 서울집중화 현상속에서
그 대안은 무엇이고 또랑광대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방방곡곡에서 태양처럼 빛날 우리문화 만들기에
귀를 쫑긋해 봅시다.
일시 : 2005년 8월 5일 금요일 저녁7시
장소 : 대학로 마루채 (바다낚시 횟집 옆골목 30M)
준비 : 한강도 중요하지만 또랑도 살리자는 마음과 5천원(뒤풀이비)
http://cafe.daum.net/NewAgePansori